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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교창이 커리어 3번째 챔피언결정전에 나선다.


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KBL 센터에서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KCC는 3년 만에 다시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정규리그 5위 팀이 마지막까지 진출한 것은 뎍대 최초. 그만큼 슈퍼팀의 위용을 되찾은 KCC의 기세가 매섭다.


우승을 위해서는 3년 전과 다른 결과를 만들어야 할 KCC다. 정규리그 우승 후 챔프전에 올랐던 KCC지만 제러드 설린저를 앞세운 KGC에 4전 전패로 완패를 당한 바 있다.


KCC의 핵심 송교창도 이를 잊지 않고 있다. 당시 송교창은 정규리그 MVP를 수상하며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냈지만 발가락 부상 여파로 챔피언결정전에 본인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다. 3번쨰 챔프전에 나서는 그는 이번엔 반드시 우승으로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다.


송교창은 “이런 기회가 흔치 않다는 것은 이제 프로 데뷔 10년 차가 됐는데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여기서 한 발자국만 나아가면 이번 시즌 농사가 잘 된 것이지 않나. 그런 걸 잘 알고 경험했기 때문에 더 간절하게 챔프전에 임할 생각“이라고 다짐했다.


3년 전 기억에 대해서는 “그때 정말로 2주 동안 잠을 자지 못했다. 진 거에 대한 억욱함일 수도 있지만 한 번도 이기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졌다는 것에 대해서도 너무 아쉬웠다. 그런 부분이 나한테 지금 상황에서 정말 좋은 약이 됐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잘 연결시킨다면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패리스 배스를 막거나 때에 따라서는 허훈과 매치업할 수도 있는 송교창이다.


송교창은 “어제 KT의 경기가 끝나서 전술에 대해서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없지만 내가 막는 상황이 온다면 최대한 득점을 주지 않으려고 한다. (허)훈이 형이나 패리스 배스가 워낙 득점력이 좋아서 어렵게 터프샷을 쏘도록 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팀 분위기에 관한 질문에는 “감독님 말씀대로 운동하는 분위기 자체가 달라졌다. 1승씩 쌓으면서 계속 분위기가 좋아졌다. 그리고 외국 선수들이 정말로 농담 삼아 '뭘 먹었나?'싶을 정도로 정말 열심히 잘해주고 있어서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싶다“며 웃었다.


과거 부산 연고 팀이었던 KT와 현재 부산 연고 팀인 KCC. 양 팀의 스토리 라인으로 챔프전은 더 불꽃이 튈 전망이다.


송교창은 “지금 많은 더비가 성사된 것이지 않나. 거기에 부산 더비도 있는데 팬들께서 응원을 보내주시면 120%, 130% 보여드릴 것이고 그런 부분이 우리에게 큰 힘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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