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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오늘 경기 나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내일까지 상태를 봐야한다.“

'마황(마성의 황성빈)'이 또다시 부상에 발목을 잡히게 될까.

롯데 자이언츠는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SSG 랜더스전을 치른다.

경기전 공개된 라인업에서 지난 18일 이후 최근 5경기에서 타율 5할7푼1리(21타수 12안타) 3홈런 8타점 4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799로 전방위 활약을 펼치던 황성빈이 빠졌다.

상황이 생각보다 좋지 않다. 감태형 롯데 감독은 “오늘은 안될 것 같다. 며칠 지켜봐야한다“며 어두운 표정을 지었다.

김태형 감독은 “며칠 좀 지켜봐야한다. 일단 내일까지 상황을 보겠다“면서도 “엔트리에 변화를 줘야할 수도 있다. 팀도 본인도 아쉬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황성빈에게 이상신호가 발생한 것은 전날 SSG전 3회말 3루타를 친 직후다. 통증 부위는 왼쪽 햄스트링이다. 현재 트레이닝파트에서 치료를 받는 단계다.

황성빈은 지난해에도 시즌초 좋은 활약을 펼치다 4월 28일 도루 과정에서 슬라이딩을 하지 않고 서서 들어가다 발목 부상을 당했다. 이후 한달간 휴식을 취한 뒤 돌아왔지만, 시즌초의 매서운 타격감은 사라진 뒤였다.

타선의 활력소이자 해결사 역할을 하던 황성빈의 공백은 롯데에겐 상당히 아픈 지점. 김태형 감독은 “프로 선수들은 누구나 전력 질주를 한다. 하지만 부상이 많은 선수가 있다. (황성빈은)작년에도 부상으로 빠지지 않았나“라며 “부주의했다는 게 아니다. 자주 다치는 선수는 그만큼 잘 관리를 해야한다“며 연신 안타까워하는 속내를 드러냈다.

이날 롯데는 윤동희(중견수)-정훈(1루)-레이예스(우익수)-전준우(좌익수)-손호영(2루)-김민성(3루)-한동희(지명타자)-박승욱(유격수)-정보근(포수)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한다.

전날 대비 황성빈 대신 전준우가 좌익수를 맡고, 한동희가 지명타자로 나서는 점이 바뀌었다. 내야도 손호영이 2루를 맡고, 박승욱이 유격수로 선발출전한다.

전날 롯데는 선발 이인복이 5회 최정-한유섬의 백투백 홈런을 허용한 뒤 교체됐고, 이후 김상수 전미르 최준용 구승민 최이준 등 필승조를 총동원했지만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했다.

김태형 감독은 '오늘 박세웅의 어깨가 무거워졌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부산=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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