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이재범 기자] 유기상이 플레이오프에서 3점슛 2.4개와 성공률 40.0%(12/20)를 기록했다. 신인 선수가 데뷔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이와 같은 기록을 작성한 건 조상현 LG 감독 이후 처음이다.

창원 LG는 4강 플레이오프에서 수원 KT에게 2승 3패로 패하며 지난 시즌에 이어 또 한 번 더 4강에서 시즌을 마무리했다.

3차전까지 2승 1패로 앞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할 가능성이 90.5%(19/21)였지만, 4,5차전을 모두 내줬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는다.

더구나 5차전에서 전반까지 40-30으로 앞섰다. 역대 플레이오프 전반 종료 기준 10점 우위였던 팀의 승률은 82.9%(29승 6패)였다. 정규리그에서는 80.3%(265승 65패). LG는 챔피언결정전 진출 8할 고지에서 무너졌다.

이 가운데 위안거리를 찾는다면 유기상의 활약이다.

유기상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5경기 평균 27분 32초 출전해 9.8점 3.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장기인 3점슛은 평균 2.4개, 성공률 40.0%였다.

프로농구 출범 후 지난 시즌까지 신인 선수가 플레이오프에서 유기상과 같은 3점슛 평균 2.4개+와 성공률 40%+ 기록한 건 조상현 감독이 유일하다.

조상현 감독은 1999~2000시즌 골드뱅크(현 KT)에서 데뷔한 뒤 SK로 트레이드 되어 챔피언 등극의 기쁨을 누렸다. 당시 플레이오프에서 9경기 평균 36분 15초 출전해 16.8점 2.6리바운드 2.8어시스트와 함께 3점슛 2.6개 3점슛 성공률 48.9%(23/47)를 기록했다.

LG는 외곽포 부재로 인해 KT와 4강 플레이오프에서 고전했다. 그런 가운데 유기상은 허훈이나 정성우 등 가드들을 수비하면서도 정규리그에서 42.4%(95/224)를 기록했던 3점슛 감각을 그대로 이어 나갔다.

조상현 감독은 “유기상, 양준석 등 어린 선수들이 오프 시즌 연습을 통해서 더 성장을 시켜야 한다”고 했다.

유기상은 정규리그에서 국내선수 드래프트 출신 신인 선수 가운데 데뷔 시즌 최다인 3점슛 95개를 넣었고, 플레이오프에서도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유기상이 프로에서 처음으로 여름 훈련을 소화하며 2024~2025시즌을 맞이한다면 더 나은 기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KBL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2176건, 페이지 : 11/5218
    • [뉴스] 혈 뚫렸다! 개막 한달간 '4패' 적립. Q..

      [고척=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한번 승리의 혈이 뚫리니 거침없다. '국가대표 에이스' 곽빈의 입가에 미소가 그려졌다.두산 곽빈은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전에서 6이닝 3실점(2자책)으로 역투했다. 팀이 13..

      [24-05-08 09:03:00]
    • [뉴스] '월간 MVP 후보도 아닌데…' 예비 빅리거..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예비 메이저리거' 김혜성이 팀 공헌도로 'KIA 천하'를 막았다.김혜성은 KBO와 한국쉘석유주식회사가 함께 시상하는 '쉘힐릭스플레이어' 2024 KBO 리그 시즌 첫 타자 수상자에 올랐다...

      [24-05-08 08:56:00]
    • [뉴스] 우스트히즌, PGA챔피언십 초청받자 “개인 ..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LIV 골프에서 뛰는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 출전해달라는 초청장을 받았지만 거절했다.AP 골프 담당 더그 퍼거슨 기자는 8일(한국시간) ..

      [24-05-08 08:00:00]
    • [뉴스] 한국 남자하키, 술탄 아즐란샤컵서 캐나다 꺾..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이 제30회 술탄 아즐란샤컵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민태석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7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이포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캐나다와 풀리그 3차전에서 ..

      [24-05-08 08:00:00]
    • [뉴스] '정준재 프로 첫 안타 맞지?' 결승타가 된..

      [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데뷔 첫 안타가 0대0의 균형을 깨는 선취 타점이 됐다. 선취 타점 이후엔 후속 타자의 안타로 득점까지 올렸다. SSG의 신인 내야수 정준재가 프로 데뷔 첫 안타의 순간을 기분 좋게 ..

      [24-05-08 07:46:00]
    • [뉴스] 황성빈, 손호영, 이주형, 박준영...목숨 ..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황성빈, 손호영, 이주형, 박준영...왜 다들 햄스트링이 문제인 건가.프로 스포츠에서 부상은 피할 수 없다. 선수가 언젠가는 맞딱뜨려야 하는 숙명이다. 그래도 너무 아쉽다. 팀도, 선수 본인..

      [24-05-08 07:34:00]
    • [뉴스] ‘튀르키예리그 진출’ 박지수의 선행, 모교 ..

      [점프볼=조영두 기자] 튀르키예리그에 진출한 박지수(26, 198cm)가 모교 화서초를 찾아 농구발전기금을 기부했다. 7일 수원 화서초에 특별한 손님이 방문했다. 바로 여자농구 최고 센터 박지수였다. 박지수는 모교 ..

      [24-05-08 07:00:55]
    • [뉴스] “한 명만 잘 해주면 되는데...“ 구위도 ..

      [대구=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올 시즌 초반 흐름은 인상적이다.베테랑 뿐만 아니라 김지찬 김영웅 김성윤 등 젊은 피들의 대활약까지 이어지면서 승패마진을 어느새 플러스(+)로 돌려놓았다. 이젠 선두 ..

      [24-05-08 06:42:00]
    • [뉴스] 다시 한 번 ‘국대 MB’가 된 최정민이 원..

      2년 만에 국가대표팀에 복귀한 최정민이 폰푼과의 재회를 기대하고 있다.최정민이 다시 한 번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는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당시에도 대표팀의 일원으로 선발됐지만, ..

      [24-05-08 06:00:30]
    • [뉴스] 갈 길 바쁜 최하위, 반가운 '5선발 카드 ..

      [부산=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계속 밀릴 수도 없을테니….“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과 7일 부산 한화 이글스전이 모두 우천으로 취소됐다.선발 한 자리에 구멍이 생긴 롯데로서는 반가운 비였다..

      [24-05-08 05:50:00]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