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남녀부 모두 미들블로커가 최대어다. 다른 포지션 보강을 노린다면 신중한 옥석 가리기가 필수다.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제주도에서 진행되는 2024 한국배구연맹(KOVO)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은 대상 참가국이 대폭 확대되면서 더욱 그 중요도와 관심도가 높아졌다. 이번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는 어떤 선수들이 구단의 선택을 받게 될까.

남자부의 경우 미들블로커를 제외한 타 포지션에도 좋은 평가를 받는 자원들은 꽤 있다. 특히 이란 선수들의 강세가 예상된다. 203cm의 왼손잡이 아웃사이드 히터 아미르하산 파하디와, 200cm의 왼손잡이 아포짓 사에드 란지바는 왼손 옵션을 날개에 추가하고 싶은 팀들의 레이더망에 들어갈 수 있는 자원이다. 2004년생으로 지원자 중 최연소인 198cm의 아웃사이드 히터 알리 하그파라스트는 리시브에서는 리스크가 크겠지만, 그 외의 툴은 대체로 고르게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나이가 워낙 어린 만큼 시즌이 진행될수록 무섭게 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989년생으로 무사비와 함께 노장의 축에 속하는 샤루즈 호마윤파마네시 역시 대표팀 선발 이력이 풍부한 선수다. 프로필 상으론 아웃사이드 히터와 아포짓을 겸할 수 있지만, 최근 세 시즌 연속 자국 리그 베스트 아웃사이드 히터로 선정된 만큼 주 포지션은 아웃사이드 히터로 봐야 하는 선수다. 자국 리그 우승 경험만 4회에, 아시아클럽챔피언십‧아시안게임 우승까지 경험했을 정도로 우승 DNA도 제대로 갖추고 있는 자원이다. 이 외에 세터 보강을 노리는 팀이라면 200cm의 장신 세터 파하드 살라프준도 관찰 대상이 될 것이다.
 

란 국적이 아닌 선수들 중에도 눈길이 가는 선수들은 있다. 파키스탄 국적의 아웃사이드 히터 우스만 파르야드 알리는 국제대회에서 한국을 상대로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눈도장을 찍었던 선수다. 신장은 크지 않지만 날렵한 몸놀림과 경쾌한 공격 리듬을 갖춘 선수로, 사실상 파키스탄 대표팀의 에이스라는 평가도 있었다. 중국 국적의 아웃사이드 히터 장 빙롱과 덩 신펑 역시 다부진 피지컬을 갖춘 자원으로 제주도에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이고, 일본 출신 세터 야마토 나카노와 히로키 이토는 세터 보강을 노리는 팀에게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미들블로커 드래프트라는 평가를 받는 여자부에서 미들블로커가 아닌 다른 포지션 보강을 노린다면 조금은 머리가 아플 수 있다. 특히 아웃사이드 히터 쪽의 경우 전체적으로 피지컬이 받쳐주는 선수가 부족하고, 리시브에서의 불안함이 드러나는 선수들이 많다는 박한 평가도 있다.

우선 날개 자원 중 시선을 끄는 선수는 유니에스카 로블스 바티스타(카자흐스탄/쿠바) 정도가 있다. 아웃사이드 히터와 아포짓을 겸할 수 있는 선수로, 189cm의 신장을 갖췄다. 다만 타점이 아주 높은 편은 아니고, 대각 공격에 비해 직선 공격에는 다소 의문부호가 붙는다.

세터 보강을 노리는 팀이라면 일본 출신의 하나자와 칸나를 눈여겨볼만 하다. 경쾌한 스텝을 기반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세터로, 리베로를 부 포지션으로 제출했을 정도로 기본기와 운동능력이 준수하다. 점프 세트를 기반으로 한 중앙 활용에 강점이 있고, 그 외에도 다양한 공격 옵션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그러나 170cm의 낮은 신장이 불안 요소다.


결국 미들블로커 보강을 구상하고 있지 않은 팀은 현재로서는 깊은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 우선 제주도에서 치러질 트라이아웃에서 선수들의 플레이를 면밀히 살펴보고, 면담에서도 다양한 내용을 확인하는 옥석 가리기가 중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_Volleyballworld, NEC 레드 로켓츠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2302건, 페이지 : 1/5231
    • [뉴스] [NBA] ‘극찬받을 만했다!’ 웸반야마, ..

      [점프볼=최창환 기자] ‘외계인’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데뷔 시즌을 보낸 빅터 웸반야마(샌안토니오)가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견의 여지가 없는 결과였다.NBA는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4시즌..

      [24-05-07 09:16:53]
    • [뉴스] 외국인 에이스가 뒤로 밀렸다. '지금 에이스..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지난 5일 어린이날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나서기로 했던 LG 트윈스의 선발은 케이시 켈리.7일 잠실 SSG 랜더스전에 당연히 켈리가 예고될 것으로 보였지만 아니었다..

      [24-05-07 08:40:00]
    • [뉴스] “평창銅 기적→中에 0대10패“ 韓동계종목 ..

      6년 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년 평창패럴림픽 파라아이스하키 한국과 이탈리아의 3~4위 결정전,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종료 3분 전 '빙판메시' 정승환의 킬패스를 받아 '검투사' 장동신이 혼신의 힘을 다해..

      [24-05-07 08:39:00]
    • [뉴스] NBA 데일리 부상리포트 (5월 7일) : ..

      [점프볼=서호민 기자] 7일(한국시간) NBA PO 경기는 2경기가 펼쳐진다. 적지에서 먼저 1승을 선점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시리즈 2연승에 도전한다. 다만, 이 경기에는 결장 변수가 있다. 주축 센터 루디 고베..

      [24-05-07 07:37:18]
    • [뉴스] [B.리그] 정규리그 종료, 코리안리거 4인..

      [점프볼=조영두 기자] B.리그 2023-2024시즌 정규리그 일정이 6일을 끝으로 모두 종료됐다. 올 시즌 B.리그에는 이현중(오사카), 이대성(미카와), 양재민(센다이), 장민국(나가사키)까지 총 4명의 코리안리..

      [24-05-07 07:00:09]
    • [뉴스] '3월 8위→4월 1위' 삼성은 롤러코스터인..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이렇게 극과 극일 수 있을까. 올 시즌 삼성 라이온즈는 마치 롤러코스터 같다.삼성은 개막 초반 극도의 부진을 겪었다. KT 위즈와의 정규 시즌 개막 2연전을 모두 이긴 것까지는 행복했다. 하..

      [24-05-07 06:55:00]
    • [뉴스] [매거진] LG, 커닝햄의 극적이었던 재회 ..

      [점프볼=최창환 기자] ‘관절지킴이 MSM & 비타민D’는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골다공증 발생 위험도 감소시키는 기능식품이다. MSM이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24-05-07 06:00:51]
    • [뉴스] [매거진] 태양이 두 개일 수도 있다!? K..

      [점프볼=최창환 기자]2023-2024시즌 국내선수 MVP 부문에서는 유례없는 집안싸움이 펼쳐졌다. 원주 DB를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끈 이선 알바노가 111표 가운데 50표를 획득, 강상재(47표)를 단 3표 차로 ..

      [24-05-07 06:00:39]
    • [뉴스] “지구력 좋다“ 테스형의 늦은 출발은 과학?..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슬로스타터인 느낌이 있다.“소크라테스 브리토(32·KIA 타이거즈)는 4월까지 타율이 2할7푼에 머물렀다.올해로 3년 차. 외국인타자라고 하기에는 다소 아쉬웠던 시작.이범호 KIA 감독은..

      [24-05-07 05:55:00]
    • [뉴스] 중위권 도약 찬스, RYU도 두 번 쓸 수 ..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을까.한화는 7일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3연전을 치른다.올 시즌 한화는 14승21패로 9위를 기록하고 있다.최하위 롯데(11승1무22..

      [24-05-07 00:15: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