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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이재범 기자] KT가 반격하기 위해서는 문성곤과 문정현의 3점슛이 터져야 한다.

수원 KT는 27일 열린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부산 KCC에게 73-90으로 고개를 숙였다. 17점은 역대 챔피언결정 1차전 기준 2번째 많은 득점 차 패배다. 1위는 3년 전 KCC가 KGC인삼공사에게 79-98로 패한 19점 차다.

KCC 전창진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KT는 배스와 허훈(의 활약)이 중요하다. 특별히 두 선수를 신경 안 쓰고 나머지 선수를 잡으려고 한다”며 “KT도 문성곤, 문정현 슛이 터지면 골치 아프다”고 했다.

패리스 배스와 허훈은 각각 29점과 12점을 올렸다. 그나마 마이클 에릭이 10득점했을 뿐 그 외 두 자리 점수를 기록한 선수가 없었다. 에릭마저 승부가 결정된 이후 나온 8점으로 10점을 채웠다.

KCC는 5명이나 10점 이상 득점을 기록한 것과 대조를 이룬다.

KT가 고전한 이유 중 하나는 3점슛 부진이다. 이날 3점슛 성공률은 21.9%(7/32).

다만, 배스(3/5)와 허훈(2/8)의 3점슛을 제외하면 3점슛 성공률은 11.8%(2/17)로 더 떨어진다.

승부가 결정된 이후 나온 김준환의 3점슛을 고려하면 2쿼터 종료와 함께 터진 한희원의 버저비터가 제대로 된 유일한 3점슛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KCC가 경계하는 문성곤과 문정현이 각각 4개와 2개의 3점슛을 모두 실패했다.

수비와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문성곤, 문정현의 3점슛이 폭발하면 금상첨화지만, 매번 3점슛이 터지기를 바라기는 어렵다.

한희원의 3점슛 감각이 중요하다. 정규리그에서 배스와 허훈 다음으로 양과 질 모두 만족시킨 선수가 한희원이다. 한희원은 정규리그에서 3점슛성공률 34.2%(83/243)를 기록했다.

이들이 배스와 허훈의 어깨를 가볍게 해줘야 한다.

1차전에서는 KT가 수원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뒤 최다인 3,609명이 몰렸다. 2차전도 매진이라고 한다.

KT는 홈 팬들에게 챔피언결정전 승리를 안겨주기 위해서는 배스와 허훈 외 선수들의 3점슛이 필요하다.

KT는 29일 오후 7시 수원 KT 아레나에서 KCC와 2차전을 갖는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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