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전예성(안강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 대회 한 라운드 최소타 기록을 갈아치웠다.

전예성은 28일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천554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2개을 잡아내는 신들린 맹타를 휘둘러 12언더파 60타의 스코어 카드를 적어내면서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 단독 2위(잠정 순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전예성이 이날 기록한 12언더파 60타는 2017년 9월 '핫식스' 이정은(등록명: 이정은6, 대방건설)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기록한 레이크우드 코스레코드이자 KLPGA투어 18홀 최소타 기록을 7년 만에 재연한 타이 기록이다.

특히 전예성의 이날 스코어는 KLPGA투어 메이저 대회 한 라운드(18홀) 최소타 신기록이다.

종전 KLPGA투어 18홀 최소타 기록은 2011년 9월 최혜정이 매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 4라운드와 이정민(한화큐셀)이 전날 이 대회 3라운드에서 기록한 10언더파 62타.

지난 2021년 7월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르며 데뷔 첫 우승을 기록했던 전예성은 같은 장소에서 '꿈의 60타'라는 KLPGA투어 역사에 남을 기록을 작성함으로써 레이크우드와의 좋은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경기 직후 인터뷰를 위해 믹스트존에 들어선 전예성은 “이게 무슨 일이죠?“라며 웃은 뒤 “1라운드(선두) 때 많이 잘 해놓고 이제 2라운드 3라운드 부진을 했어서 조금 속상했는데 그래도 오늘 잘 마무리한 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사실 제가 치고도 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냥 치면 들어가고 치면 붙고 계속 치면 들어가고 했던 게 좀 정신이 없었던 것 같다“고 놀라워 한 전예성은 기록을 의식했는지 묻는 질문에 “전혀 생각안 하고'그냥 나는 오늘 할 수 있는 데까지 열심히 해보자' 했는데 그게 12언더파를 만든 것 같다.

“고 돌아봤다.

현재 이정은과 같은 브랜드의 의류를 협찬 받고 있는 전예성은 “정말 너무 제가 존경하는 선배이기도 하고 저희 또 이번에 같은 말본 소속 프로고 언니의 기록을 깰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메이저 무대에서 최고 성적과 함께 대기록을 만들어낸 데 대해서도 “일단 메이저라는 것만 해도 가슴이 웅장해지는 느낌이 있다.

그래서 메이저에서 이렇게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다는 게 그냥 저한테는 너무 좋은 영향인 것 같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자신에게 대기록을 만들어준 레이크우드 코스에 대해 전예성은 “사실 그냥 오늘핀 위치를 생각 안 한 것 같고 그냥 어디에 꽂혀 있던지 내가 그냥 원하는 곳에만 갖다 놓으면 충분히 잘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었고 크게 어렵게 생각은 안 했던 것 같다.

“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아이언 샷과 퍼트 중에 어느 부분이 더 잘 됐는지 묻자 “퍼트가 조금 더 잘 된 것 같다. 퍼트가 진짜 치면 들어같다“며 “어제사실 퍼터가 조금 잘 안됐기 때문에 연습하면서 조금 더 라이를 먼 곳보다는 가까운 곳부터 차근차근 읽어보자라고 했던 게 오늘 조금 잘 익혀진 것 같다.

“고 돌아봤다.

전예성은 가족들의 응원에 대해 이야기 하는 와중에 “어제 아빠가 갤러리를 왔었는데 좀 부진해서아빠가'이제는 진짜 골프장에 오면 안 되겠다'라고 했는데 오늘 이제 진짜 안 오겠다라고 할 것 같다.

“며 멋적게 웃었다.

인터뷰를 마치고 믹스트존을 나서며 전예성은 전날 홀인원 포함 10언더파를 친 이정민의 이야기를 꺼내며 “어제 정민 언니랑 하이파이브 했다. 기 좀 받으려고.

.

.

“라며 “그 효과가 나타난 것 같다“며 활짝 웃어보였다.





[KLPGA] 돌아온 박민지의 놀라운 고백 "골프에 집중했지만 골프가 싫었다"
[KLPGA] '미국 다녀온 선수 맞아?' 방신실, KLPGA챔피언십 2R 단독 선두
[KLPGA] 이정민, 20일 만에 홀인원 '개인 통산 3호'…'7천600만원' 벤츠 부상
[KLPGA] '아깝다 벤츠' 강가율, 생애 첫 메이저 무대서 홀인원 잡고도 '빈 손'
[KLPGA] 이정민, 데뷔 15년 만에 첫 메이저 타이틀…KLPGA 챔피언십 정상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706건, 페이지 : 5/5171
    • [뉴스] '태군마마 등장에 웃어버린 양바오' 양의지-..

      [광주=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존재만으로도 든든한 안방마님들의 만남이 펼쳐졌다. 양의지과 김태군이 호랑이와 곰의 '단군 매치'에 앞두고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회포를 풀었다.14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 1위 KIA..

      [24-05-14 18:29:00]
    • [뉴스] “아직 통증 남아 있다“ 타구 직격 전상현,..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 필승조 전상현이 좀 더 휴식을 취한다.전상현은 지난 10일 광주 SSG 랜더스전에 구원 등판했으나, 8회초 타구에 다리를 맞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아웃카운트 1개를 잡..

      [24-05-14 18:29:00]
    • [뉴스] “엎드려뻗쳐! 왜 이렇게 잘하는거야?“ 이주..

      [잠실=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너무 잘하는 거 아냐?“잠실구장을 찾은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주형이 친정 식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1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주중 3연전 첫 ..

      [24-05-14 18:07:00]
    • [뉴스] '야구는 8등이지만, 팬심은 1등' 대전, ..

      [대전=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야구는 8위지만, 매진은 압도적 1등!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가 또 꽉 들어찬다.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리는 14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는 경기 시작 약 1시간 전인 오후 ..

      [24-05-14 18:06:00]
    • [뉴스] “믿을 수 없을 정도” 돈치치도 인정한 SG..

      길저스-알렉산더가 댈러스를 침몰시켰다.오클라호미시티 썬더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차전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

      [24-05-14 18:03:06]
    • [뉴스] 우크라이나 출신 댄착의 V-리그행...어머..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은 새 외국인 선수로 빅토리아 댄착(우크라이나)과 새 출발을 알렸다. IBK기업은행은 2024년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을 통해 전체 4순위 지명권을 얻고 댄착을 영입했다. 앞서 아시아쿼터를..

      [24-05-14 18:00:59]
    • [뉴스] “1년 해보니 알겠다“ 8연승에도 덤덤, 초..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안심하는 순간 위기가 오더라.“8연승 속에 어느 덧 선두권까지 위협하고 있는 두산 베어스.그러나 1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만난 이승엽 감독의 표정은 덤덤했다. 표정만 보면 8..

      [24-05-14 18:00:00]
    • [뉴스] “열흘 뒤에 올리고 싶었다.“ 1군 타율 0..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키움 히어로즈 최주환이 1군에 돌아와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키움은 13일 투수 전준표와 윤석원, 내야수 이원석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14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앞서 투수 조..

      [24-05-14 17:40:00]
    • [뉴스] 투수도 아닌데 왜 어깨가...“던지는 건 문..

      [대전=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공 던지는 건 문제가 없는데, 칠 때 아픈 게 문제다.“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이 팀 간판스타 박민우의 어깨 부상 및 재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NC는 경기가 없던 13일 박민우를 ..

      [24-05-14 17:34:00]
    • [뉴스] [B.리그] 일본판 KCC? 치바, 정규리그..

      [점프볼=조영두 기자] 치바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정규리그 1위 우츠노미야를 제압했다.치바 제츠는 13일 일본 도치기현 우츠노미야시 닛칸 아레나에서 열린 B.리그 2023-2024시즌 쿼터 파이널(8강) 3차전 우츠..

      [24-05-14 17:01:28]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