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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슈퍼팀 KCC가 2차전 승리와 함께 84.6% 확률을 노린다.

▶수원 KT(33승 21패, 3위) vs 부산 KCC(30승 24패, 5위)
4월 29일(월) 오후 7시,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 SPOTV / SPOTV PRIME
-달려야 신나는 KCC
-KCC의 고른 득점 분포, 누구를 막아야?
-외로운 에이스 배스, 동료들 도움이 필요해


정규리그 맞대결 결과 : 3승 3패 동률
KT 85-81 KCC
KT 98-83 KCC
KT 83-80 KCC
KCC 101-94 KT
KCC 96-94 KT
KCC 119-101 KT

파이널 맞대결 결과
1차전 : KCC 90-73 KT

1차전은 부산 KCC의 완승이었다. 전반을 39-41로 뒤졌지만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섰다. 3쿼터 33점을 몰아치는 사이 단 14점만 내주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초반 15-0 런을 만들기도 했다. 송교창이 13점을 몰아치며 공격의 선봉에 섰고 허웅(7점), 최준용(6점), 라건아(5점)도 지원사격을 했다. KCC는 3쿼터 분위기를 4쿼터까지 이어가며 가장 중요한 1차전을 잡았다.

눈에 띄는 것은 속공이다. 3쿼터 속공 득점이 12-4였다. 이날 경기 전체 속공 득점 20점 중 12점을 3쿼터에 집중시켰다. 얼리 오펜스는 KCC의 가장 큰 장점이다. 리바운드에 이은 빠른 공격 전환으로 수원 KT 수비를 뒤흔들 수 있다. 정규리그에 속공이 잘 되면 KCC의 경기력 또한 살아나는 장면이 자주 나왔다. 2차전에서도 속공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면 좀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

또 한 가지 눈여겨봐야 할 것은 고른 득점 분포다. KCC는 1차전에서 송교창(17점), 허웅(17점), 라건아(14점), 알리제 드숀 존슨(14점), 최준용(12점)까지 5명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특정 선수에게 의존하지 않고 이타적인 플레이로 공격을 풀어갔다. 호화 멤버들이 팀 플레이를 한다면 무서워진다는 의미다. 이렇게 되면 KT 입장에서는 수비하기가 더욱 부담스러워질 수밖에 없다.

KCC는 1차전 승리로 역대 챔피언결정전 1차전 승리 팀의 우승 확률 69.2%(18/26)를 손에 넣었다. 만약, 2차전까지 승리한다면 우승 확률은 84.6%로 더욱 높아진다. KBL 역사에서 1, 2차전을 모두 승리한 13팀 중 11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KCC 입장에서는 3, 4차전에 부산에서 열리기 때문에 2차전을 잡는다면 시리즈를 더욱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다.

이에 맞서는 KT는 슈퍼 에이스 패리스 배스의 조력자가 필요하다. 1차전에서 배스는 29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제 몫을 했다. KT가 전반을 리드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배스가 20점을 집중시켰기 때문이다. 그러나 후반 들어 배스는 차갑게 식었고, 9점에 그치며 KT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플레이오프에서 게임 체인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문성곤과 문정현의 지원사격이 필요하다. 이들은 외곽 수비가 약한 KCC를 상대로 정규리그에서 좋은 슛 컨디션을 뽐냈다. 문성곤은 33.3%(8/24), 문정현 46.7%(7/15)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1차전에서 이들은 10개의 3점슛을 던져 단 1개밖에 넣지 못했다. 배스가 공격 부담을 덜기 위해서는 문성곤과 문정현이 힘을 내줘야 한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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