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회장 조명우, 이하 KUSF)는 국가교육위원회(이하 국교위)가 초등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의결한 데 대해 적극 환영 입장을 표했다.

26일 국교위는 제29차 회의를 통해 “체육, 음악, 미술이 합쳐진 통합교과 '즐거운 생활'에서 신체활동을 분리해 (안전, 건강 등을 포함한) 통합교과를 신설하고 기존 '즐거운 생활'은 음악과 미술 관련 교육 목표와 성취 기준을 강화하는 통합교과로 개정을 추진한다“고 결정했다.

KUSF는 29일 환영 입장문을 통해 “현행 초등 1~2학년 '즐거운 생활' 통합교과는 음악·미술·체육 영역의 구분이 불명확하여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이번 국교위 결정으로 '즐거운 생활'에서 신체활동 영역을 분리하여 별도의 교과로 독립함으로써 다양하고 체계적인 신체활동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반겼다.

이종현 KUSF 사무처장은 “최근 국민통합위원회 체육분과 발표에서 초등학교부터 중, 고, 대학으로 연계되는 16년 체육프로젝트 설계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면서 “KUSF는 이번 교과 분리 결정으로 체육교과가 약 40여 년만에 독립 교과로 운영됨에 따라 유소년의 균형적인 신체 발달과 정서적 성장을 촉진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아래는 KUSF의 환영 입장문 전문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국교위 초등1-2학년 체육교과 분리-신설 환영 입장문>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회장 조명우, 이하 KUSF)는 지난 4월 26일(금), 국가교육위원회가 초등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의결한 것을 적극 환영한다.

현행 초등 1~2학년 '즐거운 생활' 통합교과는 음악·미술·체육 영역의 구분이 불명확하여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국교위 결정으로 '즐거운 생활'에서 신체활동 영역을 분리하여 별도의 교과로 독립함으로써 다양하고 체계적인 신체활동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 등의 영향으로 학생들의 신체활동이 줄고 건강 지표가 악화되고 있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교육부에 따르면 매년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학생 건강체력평가(PAPS)에서 저체력(4·5등급)으로 나타난 학생 비율은 '22년 기준 16.6%로 '19년 12.2%보다 4%p 이상 높아졌다.? 초중고 학생 비만군율(비만+과체중) 역시 '17년 23.9%에서 '22년 30.5%로 높아졌으며, '청소년(11~17세) 권장 운동량 미충족 비율'*은 94.2%로 세계 평균 81.0%보다 10%p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WHO, 2019) 세계 평균 81.0% / 한국 94.2%, 필리핀 93.4%, 캐나다 76.3%, 핀란드 75.4% 등?

평생의 건강을 결정짓는 운동습관은 유소년기 경험으로 형성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소년기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미국과 독일, 프랑스, 일본 등 스포츠 선진국들은 초등 1학년부터 체육교과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호주나 캐나다의 경우 유치원부터 체육을 정식 수업으로 하고 있다. 유소년기 신체활동은 비만을 낮추고 체력을 증진할 뿐만 아니라, 인성과 사회성 발달에도 기여함으로써 평생의 건강한 삶과 행복에도 영향을 미친다.

'스포츠기본법' 제4조에서는 '모든 국민은 스포츠 및 신체활동에서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자유롭게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며 스포츠를 향유할 권리(스포츠권)을 가진다.'고 규정하고 있다. 초등 1~2학년 학생들 역시, 스포츠권을 제대로 향유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신체활동 시간을 명확히 확보하는 이번 결정이 가지는 의미는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KUSF는 이번 교과 분리 결정으로 체육교과가 약 40여 년 만에 독립 교과로 운영됨에 따라 유소년의 균형적인 신체 발달과 정서적 성장을 촉진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709건, 페이지 : 3/5171
    • [뉴스] 3이닝 연속 선두타자 출루→결과는 허무한 1..

      [대전=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9, 10, 11회 연속 선두타자 출루였는데….딱 한 번의 찬스만 살렸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한화 이글스가 시즌 두 번째 연승 기회를 미뤄야 했다.한화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

      [24-05-15 00:15:00]
    • [뉴스] 괜히 8연승 타선이 아니네...뭇매 맞은 대..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8연승을 일군 타선은 너무나도 강했다.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두산 베어스전에서 승리 요건을 갖추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양현종은 1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전에..

      [24-05-15 00:00:00]
    • [뉴스] 박철순+리오스+니퍼트와 어깨 나란히...두산..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브랜든 와델(등록명 브랜든)이 시즌 5승에 성공했다.브랜든은 1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서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탈삼진..

      [24-05-15 00:00:00]
    • [뉴스] “10승, 신인왕 목표“ 최고 140km로 ..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어머니 앞에서 첫 승을 해서 더욱 기쁘다.“잘 던지고도 승리와 인연이 없었던 키움 히어로즈 김인범이 마침내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김인범은 14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

      [24-05-14 23:40:00]
    • [뉴스] '날아간 류현진 3승' 누가누가 더 점수 못..

      [대전=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류현진의 시즌 3번째 승리가 날아갔다. 12회 헛물만 켜고 한화, NC 힘만 뺀 허무한 결말이었다.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가 주중 스타트를 우울하게 끊었다. 한화와 NC는 14일 대..

      [24-05-14 23:07:00]
    • [뉴스] 요키치의 늪 농구, 늑대군단 빠트릴까?

      UFC 웰터급 최고의 테크니션 타격가로 한시대를 풍미했던 '원더보이' 스티븐 톰슨(41·미국)은 자신만의 유니크한 파이팅 패턴을 통해 쟁쟁한 강호들을 제압한 바 있다. 톰슨은 전형적인 스트라이커다. 그래플링 옵션이 ..

      [24-05-14 23:03:04]
    • [뉴스] “고삐 늦추지 않는다“ 국민타자의 다짐, 9..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다짐은 허언이 아니었다.두산 베어스가 선두 KIA 타이거즈까지 무너뜨리면서 9연승에 성공했다. 두산은 1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KIA전에서 8대5로..

      [24-05-14 22:30:00]
    • [뉴스] 선두 KIA까지 무너뜨렸다! 두산 멈추지 않..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선두 KIA 타이거즈마저 제압하며 파죽의 9연승을 달렸다.두산은 1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KIA전에서 8대5로 이겼다. 1회초 강승호의 선제 스리런포, 5회..

      [24-05-14 21:39:00]
    • [뉴스] 'LG 또 유망주에 잡혔다' 김인범 5이닝 ..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키움 히어로즈가 5연승을 달리던 LG 트윈스를 잡았다.키움은 14일 잠실에서 열린 LG와의 원정경기서 선발 김인범이 5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데뷔 첫 승을 신고하고 김혜성이 무려 5안타를..

      [24-05-14 21:38:00]
    • [뉴스] “야구는 공 하나의 싸움.“ 6실점→7실점→..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가 위기 속에서 끝내 무너지지 않고 퀄리티스타트를 완성했다.켈리는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서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무려 9..

      [24-05-14 20:44: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