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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정말 그 누구보다 열심히 치고 달리고 있다.

야구를 할 수 없어 알바 배달원까지 했고, 야구 예능 최강야구에서 뒤늦게 이름을 알리며 프로 무대에 데뷔한 선수가 있다. 한화 이글스 늦깎이 신인 황영묵이다.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두산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 한화는 두산과 엎치락뒤치락하며 승부를 펼쳤으나 결국 17대 8로 패하고 말았다.

한화 내야수 황영묵은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패해 빚이 바라긴 했으나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프로 데뷔 첫 3타점 경기였으며 두 경기 연속 2안타 경기였다. 데뷔 시즌 1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황영묵은 2023년 4라운드 전체 31번으로 한화에 지명을 받았다.

1999년 생으로 나이는 만 24살 중고 신인이다.

충훈고를 졸업하고 2018년 프로 지명을 기다렸으나 어느 팀도 황영묵을 지명하지 않았다. 중앙대에 진학했으나 1년 만에 대학을 중퇴하고 다시 야구를 시작했다. 독립리그 성남 블루팬더스(2019년), 스코어본 하이에나들(2021), 연천 미라클(2022-2023)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황영묵은 야구 예능 청춘야구단, 최강야구를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지난해 인기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시즌2'에서 활약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박용택, 이택근 등 레전드 선수들과 함께 '최강야구 몬스터즈' 팀으로 뛰며 주전 내야수로 활약했다.

올해는 예능 야구가 아닌 실제 프로 무대에서 뛰고 있다. 야구를 하고 싶었던 황영묵의 꿈이 이뤄진 것이다.

황영묵은 프로 무대 데뷔 시즌 개막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긴 했으나 출전 기회가 없었다. 주전 유격수 하주석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지며 기회가 찾아왔다.

지난 4월 9일 처음으로 1군 무대에 나섰다. 12일 KIA 전 2타수 1안타(2루타) 1득점으로 프로 무대 첫 안타를 신고했다. 이후 28일 두산 전까지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이다. 13경기 연속 안타다. 시즌 3할6푼4리, 16안타, 9득점을 기록 중이다.





우여곡절 끝에 프로 무대에 데뷔한 황영묵은 야구에 대한 간절함으로 뛰고 있다. 언제나 최선을 다해 야구를 하고 있다. 짧은 타구에도 1루를 향해 전력질주하고, 강습 타구도 피하지 않고 몸을 날려 수비한다.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본인이 가지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뒤늦게 프로 무대에 데뷔한 늦깎이 신인 황영묵은 그 누구보다 야구가 절실하다. 그래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간절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치고 달리고 있다.

KIA의 레전드 타자 최형우는 2002년 삼성에 입단했으나 4년 동안 별다른 활약 없이 팀에서 방출 당했다. 경찰청 전역 후 2008년 만 25세 나이로 중고 신인상을 받았다. 데뷔는 늦었지만 최고의 선수로 지금까지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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