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미팅을 해도 한국사람 같아요.“

LG 트윈스의 오스틴 딘(31)은 지난해 29년 묵은 한풀이의 주역이었다.

정규시즌 139경기에서 타율 3할1푼3리 23홈런 95타점을 기록하면서 타선 한 축을 지켰고, 한국시리즈 5경기에서 홈런 한 방 포함 타율 3할5리로 맹타를 휘둘렀다. LG는 1994년 이후 29년 만에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LG 구단은 오스틴과 재계약을 추진했다. 당연했다. 실력도, 인성도 모두 빠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오스틴은 총액 130만 달러에 도장을 찍었다.

차명석 LG 단장은 재계약 당시 “오스틴은 2023시즌 LG가 통합우승을 달성하는데 본인의 역할을 확실하게 보여준 선수로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선수다.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적으로도 훌륭한 선수이다. KBO리그 경험도 쌓이고 적응이 완료된 만큼 내년에도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KBO리그 2년 차. 오스틴은 한층 더 한국에 녹아들었다. 염경엽 LG 감독은 최근 오스틴의 이야기에 “그냥 국내 선수로 평가하면 된다“라며 “멘털도 그렇고 생각도 그렇고 빨리 적응했다“고 이야기했다.

오스틴의 적응에는 올해로 LG에서 6년 차를 맞이한 케이시 켈리라는 존재가 한 몫했다. 한국에서 적응을 마친 만큼, 외국인 선수에게는 좋은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염 감독은 “켈리의 역할도 크다. 선수단 미팅을 해도 마찬가지고 스태프 미팅, 나와 미팅 등을 하면 한국 사람과 이야기하는 거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염 감독은 이어 “한국에서 적응을 하는 데 좋은 쪽으로 하고 있다. 잘못 적응을 하면 혜택을 누리려고만 한다. 오스틴은 정말 모범적인 팀원“이라고 이야기했다.

올 시즌 역시 오스틴의 활약은 이어지고 있다. 32경기에서 6홈런 타율 3할3푼3리를 기록했다. 가장 큰 장점은 크게 기복없이 시즌을 치르고 있다.

염 감독도 오스틴의 활약 여부에 확신을 가졌다. 염 감독은 “오스틴은 변화구를 칠 수 있는 타자다. 타율이 절대 많이 떨어지지 않는다. 커브를 받아쳐서 홈런을 칠 수 있고 변화구를 받아서 안타를 만들고 있다. 올해도 그렇게 자연스럽게 하고 있다. 직구에 삼진이 많지 의외로 변화구 삼진은 많지 않다. 우리나라 타자로 따지면 양의지와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557건, 페이지 : 4/5156
    • [뉴스] '전남3남매' 조정銀-'e스포츠 메카'양일고..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민국 장애인스포츠 꿈나무들의 대축제,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5월 14~17일 나흘간의 열전을 마치고 폐막했다.전남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역대 최다 인원 38..

      [24-05-17 15:39:00]
    • [뉴스] ‘신구 조화’ 앞세운 프랑스, 고베어·웸반야..

      [점프볼=최창환 기자] 프랑스가 신구 조화를 앞세워 올림픽 메달을 노린다.프랑스농구협회는 17일(한국시간) 2024 파리 올림픽에 대비한 남자농구대표팀 예비명단 19명을 발표했다.프랑스는 신구 조화를 앞세워 최정예 ..

      [24-05-17 15:29:27]
    • [뉴스] “매너리즘 빠지지 말자” 이종현, 이번에도 ..

      [점프볼=최창환 기자] 절치부심의 자세로 시즌을 치렀던 이종현이 정관장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이번에도 계약기간은 1년이다.안양 정관장은 17일 이종현과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1년 보수 2억 5000만..

      [24-05-17 15:22:57]
    • [뉴스] 김상식 감독 만나 부활 찬가... 이종현, ..

      이종현이 정관장에 남는다. 안양정관장레드부스농구단(단장 이종림)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이종현선수와 계약기간 1년, 보수 2.5억원(인센티브 2천만원 포함)으로 재계약 했다고 발표했다.이종현선수는 고려대학..

      [24-05-17 15:22:31]
    • [뉴스] 이예원, 3연승으로 두산 매치플레이 16강…..

      (춘천=연합뉴스) 권훈 기자 = 이예원이 2년 전의 두산 매치플레이 준우승 설욕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이예원은 17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

      [24-05-17 15:21:00]
    • [뉴스] 로드 투 UFC 출전하는 한국인 파이터 4명..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아시아 지역 파이터의 'UFC 등용문'인 로드 투 UFC 시즌 3에 출전하는 한국인 선수 4명이 나란히 계체를 통과했다.김한슬(33)과 서예담(32), 송영재(28), 홍준영(33)..

      [24-05-17 15:21:00]
    • [뉴스] 코트 위의 에너자이저 김진유, 다음 시즌도 ..

      고양 소노 가드 김진유(29)가 원클럽맨의 길을 걷는다.소노는 17일 “팀 내 FA 가드 김진유(29)와 계약기간 3년에 첫해 보수 총액 2억 원(인센티브 2천만 원 포함)에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김진유는 2..

      [24-05-17 15:19:30]
    • [뉴스] “실수는 누구나... 다음이 중요“ 최경주의..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최경주(54)가 자신의 시그니처 대회에서 선두에 올랐다.최경주는 17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 동·서 코스(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에서 2라운드..

      [24-05-17 14:57:00]
    • [뉴스] 통산 11,343점-6,567리바운드... ..

      라건아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KBL은 17일 KBL 센터에서 제 29기 7차 이사회를 개최해 특별귀화선수(라건아)와 제도 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별귀화선수 라건아 선수와 관련해 2024-2025시즌부터 ..

      [24-05-17 14:56:36]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