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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가 집밖을 벗어나면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홈과 원정 성적이 극과 극을 달린다.

LG 트윈스가 30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서 0대8의 완패를 당했다. 외국인 에이스 케이시 켈리가 1회에만 투런포와 스리런포를 맞아 0-5로 뒤진채 시작했고, 타선이 NC 선발 이재학에게 7회까지 5안타에 묶이면서 완패했다.

LG는 올시즌 유독 원정에서 힘을 못쓰고 있다.

LG는 홈에서 11승1무5패, 승률 6할8푼8리를 기록 중인데 원정에서는 5승1무10패로 승률 3할3푼3리에 그치고 있다.

당연히 투-타 성적도 홈과 원정에서 극명하게 차이가 난다.

홈에선 평균자책점이 4.19인데 원정에선 5.41로 1점 이상이 높아진다.

더 큰 문제는 타격이다.

홈에서 치른 17경기에서 LG는 팀타율이 무려 3할2푼3리에 이른다. 전체 1위다. 홈런은 큰 잠실구장을 쓴 탓에 11개에 그쳤지만 득점은 120점으로 경기당 7.1점을 올렸다.

러나 원정에서는 치른 16경기서 타율이 겨우 2할5푼1리에 그친다. 홈런도 12개에 59득점에 머물렀다. 원정에선 1경기에 0.75개의 홈런을 쳤고, 3.7득점에 그쳤다. 올시즌 두번의 무득점 패배를 당했는데 두 번 다 원정 경기였다.

원정 시작이 좋지 않았다. 첫 원정이 고척. 3월 29일 키움 히어로즈에 3대0의 승리를 거뒀지만 이후 2경기를 3대8, 4대8로 패하며 1승2패의 루징시리즈를 했다. 이후 9∼11일 광주에서 KIA에 3연전을 모두 졌고, 두산에는 잠실인데도 원정이라 1승2패를 했다. 인천에서 SSG 랜더스와의 3연전서 2승1무를 한 것이 유일한 원정 위닝시리즈. 대구 삼성 원정에선 2패 뒤 1승을 거둔 LG는 창원 원정에서 또 첫 경기에 패했다.

지난해 LG는 홈에서 45승1무25패(승률 0.643)로 1위였고, 원정 역시 41승1무31패(승률 0.569)로 1위였다.

올시즌 1위를 달리는 KIA 타이거즈도 홈에서 9승4패이고 원정에서 12승6패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2위인 NC는 홈에서 13승3패, 승률 8할1푼3리의 압도적인 성적을 올리고 있는데 원정에선 7승8패로 부진한 편. 그래도 5할에 가까운 성적으로 방어를 했고 좋은 홈성적을 앞세워 2위까지 올라 1위까지 넘보고 있다.

이상하리만치 부진한 원정경기. LG의 숙제임은 분명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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