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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살아나서 긍정적이다.“


연세대학교는 1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단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4-54로 이겼다. 개막 5연승을 기록한 연세대는 고려대와 공동 1위가 됐다.


윤호진 감독은 “움직임이나 분위기가 많이 살아나서 긍정적이다. 다만 슛이 안 들어갔는데 연습을 시키지 않은 내 불찰이다. 내일부터 슈팅 연습을 할 예정이다. 슛이 안 들어가면 강팀과의 경기에서 힘들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세대는 3쿼터에 확실하게 주도권을 잡으며 승리를 거뒀다.


윤 감독은 “전반에 스타팅 멤버들이 잘 풀어줬는데 체력적인 문제도 있고 (이)민서가 오늘 복귀를 해서 조절하기 위해 식스맨들을 넣었는데 안일하게 플레이 한 측면이 있었다. 그 친구들이 각성을 해야 한다. 들어가서 체력을 다 쏟아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부상으로 재활 중이던 이민서는 이날 복귀전을 치렀다. 이민서는 복귀전에서 3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윤 감독은 “민서가 플레이스타일에 변화를 많이 줬다. 변화를 줘야 프로에서 수월할 것 같아서 고치고 있었다. 그런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했는데 부상을 당해서 본인도 답답했을 것이다. 두 달 정도를 쉬고 복귀한 것 치고는 나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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