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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악동 베벌리가 릴라드의 공백을 메웠다.

밀워키 벅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115-92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탈락 위기에 몰렸던 밀워키는 시리즈 전적 2승 3패를 기록하며 한숨을 돌렸다.

이날 밀워키의 승리를 점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원투펀치인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데미안 릴라드가 모두 부상으로 결장했기 때문이다. 사실상 팀 전력의 절반 이상으로 봐도 무방한 두 선수의 결장은 밀워키 입장에서 치명타였다.

하지만 이런 우려는 기우였다. 릴라드와 아데토쿤보가 빠졌으나, 크리스 미들턴과 바비 포르티스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며 공격을 이끌었다.

포르티스는 이날 29점 10리바운드, 미들턴은 29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단연 포르티스와 미들턴이었으나, 이날 경기의 숨은 공신은 따로 있었다. 바로 악동으로 유명한 패트릭 베벌리다.

릴라드의 결장으로 주전 포인트가드로 출전한 베벌리는 13점 12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알짜배기 활약을 펼쳤다.

벌리는 끈적한 수비로 유명한 선수다. 상대 에이스 가드들을 강력하게 압박 수비하며 지치게 만드는 수비로 유명한 선수다. 이날 경기에서도 베벌리는 인디애나의 에이스인 타이리스 할리버튼을 수비하며 이름값을 했다.

이날 할리버튼은 베벌리의 강력한 수비에 고전하며 16점 6어시스트, 야투 14개 중 6개를 성공하는 데 그쳤다.

수비에서 활약만 봐도 베벌리는 완벽히 제 몫을 해냈다. 하지만 이날 베벌리의 활약은 수비에 한정되지 않고, 공격에서도 엄청났다. 13점을 기록했는데, 야투 7개를 시도하며 4개를 성공하며, 엄청난 고효율을 보였다. 놀라운 점은 자유투 획득이었다. 평소에 자유투를 많이 얻는 유형이 아닌 베벌리는 이날 5개의 자유투를 얻어냈다.

가장 놀라운 기록은 12어시스트다. 베벌리는 주로 수비수로 활약하며 경기 조율과 운영에 익숙하지 않은 선수다. 허나, 릴라드가 결장하자 포인트가드 역할을 맡으며 100% 수행했다. 미들턴과 말릭 비즐리 등 3점 슈터들에게 양질의 패스를 제공하며 공격 기회를 창출했다.

밀워키의 닥 리버스 감독도 베벌리를 극찬했다. 리버스 감독은 "베벌리는 이날 자신의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릴라드의 공백을 훌륭하게 대체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밀워키는 여전히 2승 3패를 기록하며 수세에 몰려있다. 허나, 5차전이 끝나고 아데토쿤보와 릴라드의 복귀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만약 소식대로 릴라드와 아데토쿤보가 6차전에 복귀한다면, 베벌리의 5차전 활약은 밀워키 입장에서 엄청난 파급효과가 될 수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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