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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토토빙상단이 쇼트트랙종목에서 절반의 선수를 국가대표로 발탁시키며 성공적인 한해 농사를 마무리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에서 운영하고, 인천광역시를 연고지로 두고 있는 스포츠토토빙상단은 쇼트트랙선수단 6명 중 무려 3명이 다음 시즌 국가대표 자리를 따내며 다시 한번 명문 구단으로의 위용을 뽐냈다.

지도자로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신우철 코치의 지도와 오근두 트레이너가 적극적인 서포트로 시너지를 내고있는 스포츠토토빙상단 쇼트트랙팀은 지난달 19일 중구에 위치한 본사를 방문해 성공적이었던 올 시즌을 돌아보며 다음 시즌 더욱 높은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스포츠토토 빙상단 쇼트트랙팀의 코칭 스텝은 올 시즌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 3명의 노력을 칭찬했다.

팀의 MVP로 꼽은 선수는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계주 은메달리스트인 박장혁이다. 올림픽을 마친후 지난 시즌 다소 어려운 한해를 보낸 박장혁은 올 시즌 다시 한번 국제대회 도전을 목표로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무엇보다 빙판 위에서 초심을 찾은듯이 스스로 치열한 모습을 보였고, 일부 경기에서는 판정의 아쉬움도 있었지만 결국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전체 6위로 다음 시즌 국제빙상연맹(ISU) 월드컵에 합류할 수 있는기회를 얻었다.

오근두 트레이너에 따르면, “올시즌 박장혁은 운동후 회복과 관련해 스스로 방법을 찾아 사비를 들여가며 장비를 구매할 정도로 열정을 보였다“며 “팀의 일원으로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자기관리에 힘썼고, 의지가 따라왔던 만큼 이에 따른 회복훈련도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말했다.

벌써 3년 연속으로 국가대표를 지내고 있는 팀의 홍일점 이소연 역시 세계 레벨이 즐비한 선수들 속에서 종합 5위라는 좋은 성적으로 국가대표에 다시 한번 입촌할 수 있게 됐다.

신우철 코치가 말하는 이소연은 무엇보다 자기관리와 꾸준함이 강점인 선수이다. 현재 쇼트트랙은 세계적으로도 여자선수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소연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김길리 최민정, 심석희 등과의경쟁을 마다하지 않는다. 특히 이번 국가대표 발탁은 2025년에 펼쳐질 동계아시안게임에 처음으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데에서 이소연에게 더욱 깊은 의미로 다가왔다.

마지막으로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 종합 3위를 기록하며 다음 시즌에도 국제대회에서 개인전 출전자격을 얻은 김건우는 지난해 국제대회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이름을 세계에 널리 알렸다. 2022년 팀에 합류하며 다소 어려움을 겪었지만, 2023~2024시즌 국가대표에 합류하며 자신의 기량을 만개하고 있다. 신우철 코치는 “김건우의 실력과 재능은 의심할여지가 없는 수준이다. 앞으로 국제대회에서의 감각과 경험이 더해진다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것“이라고 말했다.

아쉽게 국가대표에는 함께 하지 못했지만, 창단멤버인 김동욱과 팀의 맏형인 한승수는 올시즌에도 고참으로서 성실함과 꾸준함으로 팀의 귀감이 됐다. 특히 오근두 트레이너는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고참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느끼는 한해였다고 한다. 팀의 막내인 정원식은 누구보다 아쉬운 한해를 보낸 선수다. 2023년 레이크플래시드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계주 금메달을 기록할 정도로 잠재력을 가진 정원식은 지난해 실업팀에 입단하며 아직 팀에 완전히 녹아들지는 못했다.

최재봉 감독은 새 시즌에 큰 기대를 하고있다. 그는 “2025년에는 동계아시안게임은 물론 월드컵에서도 스포츠토토빙상단 소속 선수들이 맹활약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팀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있는 만큼, 팀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빙상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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