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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치바가 월드컵 우승을 이끈 명장 허버트 감독을 노리고 있다.

지난달 27일 미국 농구 전문 매체 ‘바스켓뉴스’는 “일본 B.리그 치바 제츠가 새 사령탑으로 고든 허버트 감독을 낙점 지었다”고 보도했다.

허버트 감독은 유럽농구에서 잔뼈가 굵은 지도자다. 1994년 핀란드리그를 시작으로 독일, 프랑스 등 유럽 클럽팀 사령탑을 맡았다. 2003-2004시즌 독일리그, 2006-2007시즌에는 프랑스리그 컵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08-2009시즌에는 NBA 토론토 랩터스 어시스턴트 코치로 경험을 쌓았다.

허버트 감독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건 2021년 독일 국가대표 지휘봉을 잡기 시작하면서다. 그는 2022 FIBA 유로바스켓에서 독일을 3위에 올려놨다. 지난해 열린 2023 FIBA 농구 월드컵에서는 독일의 사상 첫 우승을 이끌었다. 8강전에서 라트비아를 누른데 이어 4강전에서 세계 최강 미국을 꺾었고, 결승전에서는 세르비아를 제압했다.

허버트 감독과 독일의 계약기간은 오는 2025년까지다. 지난해 월드컵이 끝난 후 복수의 유럽 클럽팀들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2024 파리 올림픽을 이유로 독일농구연맹이 겸직을 허용하지 않았다. 올림픽을 무사히 마친다면 허버트 감독은 클럽팀 사령탑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B.리그 전통의 강호이자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2023-2024시즌 우승을 차지한 치바 또한 허버트 감독을 새 사령탑을 낙점 지었다. 치바는 현재 지휘봉을 잡고 있는 존 패트릭 감독과 올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된다. 패트릭 감독은 고국 독일의 MHP 리센 루트비히스부르크 사령탑으로 가게 될 예정이라고 한다.

최근 B.리그는 아시아 무대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발전했다. 따라서 금전적인 부분에서 치바가 유럽팀들과의 경쟁에서 밀리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택은 허버트 감독에게 달렸다. 만약, 일본에서 지도자 커리어를 이어가게 된다면 일본뿐만 아니라 아시아 농구계의 큰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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