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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브랜든, 다음 등판 문제 없을 것 같다.“

그나마 다행이다. 알칸타라가 언제 돌아올 지 모르는 가운데, 브랜든은 정상적으로 로테이션을 소화할 전망이다.

두산 베어스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2대9로 완패했다. 그래도 소득은 있었다. 허리 부상을 털고 돌아온 외국인 선발 브랜든이 큰 문제 없이 복귀전을 치렀기 때문이다.

브랜든은 지난달 17일 삼성전을 앞두고 갑자기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리고 2군에서 회복에 힘썼다. 2번의 불펜 피칭을 마치고, 1일 삼성전을 복귀전으로 잡았다.

5이닝 5실점. 투구수 89개. 하지만 자책점은 1점 뿐이었다. 6회 박계범, 허경민의 연속 실책 여파로 실점이 늘어났다. 5회까지는 분명 위력적인 투구를 했다. 직구 최고구속도 149km를 찍었다.

2일 삼성전을 앞두고 만난 이승엽 감독은 “브랜든이 경기 초반에는 불안감 때문에 전력 투구를 하지 못한 것 같다. 그래도 마지막에는 150km 가까운 공을 뿌리고 2주 만의 실전 등판임을 감안하면 좋은 피칭을 했다. 6회는 우리 팀 실책으로 실점하게 돼 아쉬웠지만, 충분히 좋은 투구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의 말대로 브랜든은 1회 선두 김지찬에게 안타를 맞고, 4번 맥키넌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았는데, 2회부터는 정상 구위를 회복했다.

관건은 회복과 다음 등판. 이 감독은 “오늘 보고는 다행히 괜찮다고 한다. 다음 경기 준비에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 어제 투구수를 90개로 맞춰놨었는데, 투구수도 괜찮았꼬 다음 경기는 전혀 지장이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두산은 외국인 에이스 알칸타라가 팔꿈치 통증을 이유로 개점휴업 중이다. 이 감독은 1일 알칸타라에 대해 “기분이 좋지 않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알칸타라가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가운데 브랜든마자 부상 후유증이 있다면 두산엔 큰일일 뻔 했는데, 다행히 브랜든이 정상 궤도에 진입해 이 감독 입장에서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게 됐다.

잠실=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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