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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첫 황금연휴, 서울올림픽공원에서 월드클래스 펜서들이 총출동하는 '2024 서울 SK텔레콤 펜싱그랑프리' 대회가 열린다. SK텔레콤이 후원하는 서울 펜싱그랑프리는 '대한펜싱협회 회장사' SK가 2004년부터 한국 펜싱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온 국제펜싱연맹(FIE) 공인국제대회다. 올해는 어린이날을 포함한 4~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파리올림픽을 80여일 앞두고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34개국 275명의 선수, 톱10 에이스들이 모두 나선다. 대한민국은 올림픽 단체전 2연패, 아시안게임 개인·단체전 2연패에 빛나는 '어펜져스(어벤져스+펜싱)'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오상욱(대전광역시청)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윤지수(서울시청) 등 남녀 선수 총 40명이 출전한다.

남자부는 '국대 맏형' 구본길, '세계랭킹 5위'이자 '디펜딩챔피언' 오상욱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 남자 사브르는 항저우아시안게임 직후 베테랑 김준호(화성시청)가 국대 은퇴를 선언하고, 최근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도 소속팀에 집중할 뜻을 밝힌 가운데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세대교체가 진행됐다. 1999년생 도경동(국군체육부대), 2000년생 박상원(대전광역시청) 등 차세대 에이스들이 '뉴 어펜져스'로 합류했다.2023~2024시즌 국제펜싱연맹 월드컵 4개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따내며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차세대 선수들이 안방 개인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관심이다.

이번 대회 뜨거운 관전포인트는 기존 월드클래스 톱랭커들과 무섭게 성장중인 '앙팡테리블'의 맞대결이다. '세계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산드로 바자제(조지아), 올림픽 3연패에 빛나는 '리빙 레전드' 아론 실라지(세계 2위·헝가리), 지난 대회 결승에서 바자제와 실라지를 연거푸 꺾고 우승한 오상욱의 아성에 올 시즌 그랑프리, 월드컵 2차례 우승과 함께 스타탄생을 알린 '2005년생' 콜린 히스콕(미국·세계 7위) 등 어린 선수들이 도전장을 냈다. 지난해 밀라노세계선수권 챔피언 엘리 더시위츠(미국·세계 6위) 한국 무대에 유독 강한 '이란 복병' 알리 파크다만(세계 4위)도 무시할 수 없다. 전세계 톱랭커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두 달 후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을 미리 만날 더 없는 기회다.

'런던올림픽 금메달 레전드' 원우영 남자 사브르 대표팀 코치는 “바자제, 실라지, 오상욱의 3파전이 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오)상욱이가 손목 부상에서 회복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마드리드월드컵(5월19일), 쿠웨이트아시아선수권(6월22일) 등 시즌이 남았고, 두 달 후 파리올림픽이 있는 만큼 부상 없이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걸 목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맏형인 구본길이 분위기를 잘 잡아주고 어린 선수들도 열심히 해주고 있다. 안방에서 열리는 SK펜싱그랑프리는 늘 큰 부담을 갖고 뛰게 되는데 부담없이 자신의 모든 것을 맘껏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자부는 '베테랑' 윤지수와 '2021년 세계청소년펜싱선수권 2관왕' 출신 2001년생 전하영(서울특별시청) 등의 선전을 기대한다. 이번 대회는 4~5일 남녀 예선에 이어 6일 남녀 64강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오후 6시부터 남자, 여자 4강, 결승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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