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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아웃사이드 히터로는 가장 키가 큰 1m96의 스테파니 와일러는 7순위로 GS칼텍스 유니폼을 입었다.

강소휘가 FA 이적을 하면서 아웃사이드 히터가 필요했던 GS칼텍스는 아시아쿼터로 보강하려고 했고, 신장이 좋은 와일러를 점찍어 뒀다. 하지만 구슬 추첨에서 가장 뒤인 7순위가 되면서 와일러를 뺏길 위기에 처했다.

다행히 앞 순위 팀들이 와일러가 아닌 다른 선수들을 지명하면서 GS칼텍스에게 기회가 왔고 이영택 감독이 와일러의 이름을 부를 수 있었다.

이영택 감독은 “7순위일 때 눈앞이 깜깜했다“면서 “뽑고 싶었던 선수였다. 운이 좋았다“라고 했다. 이 감독은 “이 정도 신장이 되는 아웃사이드 히터를 찾기 쉽지 않다. 신장이 커서 블로킹이 인상적이었고, 리시브 능력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았다. 우리 팀에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영상으로 봤을 때부터 눈여겨 봤던 선수였다. 체형은 말랐지만 체력 측정 때보니 근육량이 적지도 않더라. 키가 크다고 움직임이 느린 것도 아니어서 앞으로 성장 가능성도 있다“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와일러는 마지막에 불렸지만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았다고. 와일러는 “처음에 같이 플레이한 선수들이 잘해서 어려운 경쟁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 경쟁을 이겨낼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면서 “끝까지 잘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와일러는 “호주에서도 V리그를 봤다. 수준 높은 리그라고 생각한다. 뛰게 돼 흥분된다“라면서 “높이에는 자신이 있다. 득점과 블로킹에 자신있다. 그리고 팀 플레이에도 자신있다. 한국에서 팀플레이에 녹아드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했다.

비치발리볼 선수로도 활약했었다. 와일러는 6인제 배구를 위해서 한 것이라고. 와일러는 “6인제 배구 위주로 하면서 배구를 하지 않는 시즌에 비치발리볼로 감각을 유지했었다“라고 이유를 말했다.

목표를 묻자 “경기를 많이 이기는 게 중요하다. 그래서 이기기 위해 팀플레이를 노력해서 보여주고 싶다“라고 한 와일러는 한국에 대해 아는 것이 있냐고 묻자 “비빔밥, 김치 부침개 등을 알고 있다. 특정 밴드는 모르지만 친구들을 통해 K팝도 많이 들었다. 한국에서 K팝도 많이 듣겠다“라며 밝게 웃었다. 제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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