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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가 부진한 필라델피아가 탈락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웰스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6차전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115-118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필라델피아는 1라운드 탈락이 확정됐다.


5년 1억 8,000만 달러. 필라델피아가 2019년 여름 토바이어스 해리스와 맺은 재계약 규모다.


벤 시몬스와 파워 싸움이 있었던 지미 버틀러와 결별하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해리스까지 놓친다면 전력 약화가 너무나도 뚜렷했기 때문에 큰 금액을 남겼다.


계약 소식이 알려지자 우려의 시선도 있었다. 준수한 포워드는 맞지만 금액이 너무 과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었다. 해리스는 평균 10점 후반대 득점을 시즌마다 꾸준히 해줄 수 있는 선수지만 올스타급 포워드는 아니었다.


우려대로 그는 필라델피아에서 뛰는 5년 내내 악성 계약 평가를 받았다. 평균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줬지만 고액 연봉자에 걸맞지 않게 소극적인 플레이를 보일 때가 많았고 팀이 가장 필요했던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는 존재감이 크게 떨어졌다.


트레이드 소문도 많았다. 하지만 다른 팀들도 그가 악성 계약자라는 걸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루머만 무성했을 뿐 결국 해리스는 필라델피아에서 5년 계약을 모두 소화했다. 이번 시즌 또한 평균 17.2점에 6.5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필라델피아 팬들의 성에 차는 활약상이 아니었다.








계약 마지막 해 플레이오프마저 실망스러웠다. 뉴욕과의 터프한 시리즈에서 해리스는 평균 두 자릿수 득점에도 미치지 못하는 부진에 시달렸다. 모든 것을 그의 탓으로 돌릴 수는 없지만 탈락의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핵심적인 활약을 기대했지만 뉴욕의 수비에 그대로 막혔다. 오히려 니콜라 바툼 같은 벤치 유닛들이 더 중용될 때도 있었다.


토바이어스 해리스 vs 뉴욕 1라운드 시리즈 평균 성적
평균 9.0점 7.2리바운드 1.5어시스트 야투율 43.1% 3점 성공률 33.3%


필라델피아의 시즌 마지막 경기가 된 6차전에서는 29분을 뛰며 무득점에 그쳤다. 문제는 야투 시도가 단 2개. 적극성이 완전히 결여됐다. 4,000만 달러에 가까운 연봉을 맞는 포워드라고 생각하기 힘든 기록이며 승부처에서 공격이 필요할 때는 벤치로 향했다. 그만큼 감독의 믿음도 많이 줄었다는 뜻이다.


최악의 부진 속에 5년 계약 마지막 경기를 마친 해리스는 이제 FA가 된다. 일단 플레이오프에서 극도로 부진한 여파가 겹치면서 주가는 떨어질 수밖에 없게 됐다. 이전만큼의 계약 규모를 제시할 팀이 나오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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