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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체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이끄는 대한탁구협회가 최근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의결한 '초등학교 1·2학년 체육 교과 분리'에 대해 분명한 지지와 찬성의 입장을 표했다.

대한탁구협회는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이사회에서 입장문 발표를 의결했다. 향후 협회를 중심으로 탁구계의 지지 및 찬성 의견을 적극 개진키로 했다.

대한탁구협회는 “현재 초등학교 1·2학년은 통합교과인 '즐거운생활'을 통해 체육. 음악,미술을 배운다. 그런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체력이 약화되고 비만 학생이 느는 등 학생들의 건강 불균형이 초래되면서 교육부가 작년 10월 사회관계장관회의 '제2차(2024~2028) 학생건강증진 기본계획'을 통해 '즐거운생활'에 포함된 체육 교과를 분리,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했고 국교위에 교육과정 개정 심의를 요청했다“며 과정을 소상히 짚은 후 “국교위가 지난달 26일 제29차 전체회의를 통해 교육부의 요청을 수용하고, 초등학교 1·2학년 체육 교과 분리를 골자로 하는 국가교육과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1989년부터 적 용된 제5차 교육과정 이후 35년 만에 초등학교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 분리가 의견된 추진된 데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어 국교위 결정사항이 교육계 일각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도 언듭했다. “음악. 미술.체육의 통합적 운영에 기반하는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이 분리되면 음악과 미술 역시 분 리를 요구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제대로 시행하기 전에 교육과 정을 바꾸면 부정적 파급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도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대한탁구협회가 국교위 추진안을 적극 지지하는 입장문을 내는 것은 보다 근본적인 논의의 필요성 때문“이라고 밝혔다.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은 “음악과 미술을 포함해 모든 학습은 가장 기본적인 건강이 확보된 위에서 더 충실할 수 있다“면서 “아이들이 갈수록 신체활동을 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강하다면 별도의 교과를 통해서라도 더 많은 기회를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수자원 발굴의 어려움 등으로 고사되고 있는 엘리트 스포츠의 입장에서도 체육교과 분리는 분명한 호재“라고 주장했다

대한탁구협회 이사회 역시 “애초부터 예능과 체능을 한 범주에서 보는 것이 맞느냐는 논의는 오래 전부터 제기돼왔던 문제이고,유럽을 비롯한 선진국들이 초등학교 1학년부터 체육 교과를 선택이 아닌 필수로 적용하고 있다는 것도 잘 알려져 있는 일“이라면서 “따지고 보면 체육 교과 분리는 오히려 늦은 감이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대한탁구협회 이사회는 “현장의 실상이 문제라면 강사 파견 등 다양한 문제들의 개선을 위해 대한탁구협회도 최대한 협조하겠다“면서 “보다 건강한 교육과정으로의 확장“을 주장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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