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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심 초청으로 상위 12명만 겨루는 '왓 그래비티 챌린지' 출전

(예천=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바르심이 어떤 마음으로 준비했는지 알겠더라고요.“우상혁(28·용인시청)은 카타르 도하에서 벌이는 '왓 그래비티 챌린지'(What Gravity Challenge)를 파리 올림픽을 대비한 '탐색전'이라고 정의했다.3일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남자 높이뛰기 대학·일반부 경기에서 올 시즌 첫 실외 경기를 치른 뒤 만난 우상혁은 “바르심은 시즌 초에는 경기 출전을 자제하는 선수인데, 올해는 벌써 실외 경기를 두 번이나 치렀다. 당연히 자신이 주최하는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을 것“이라며 “바르심이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고, 정말 세계적인 선수만 출전하니 정말 재밌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KBS배에서 2m25로 우승하고도 “기록은 아쉽다“고 말한 우상혁은 5일 오후 늦게 카타르 도하로 떠난다.국내 대회에서 우상혁은 '순위 경쟁'을 펼치지 않는다.이날도 우상혁은 2m19를 1차 시기에 성공해 우승을 확정하고서 훈련하듯이 남은 경기를 치렀다.하지만, 국제대회는 다르다.특히 5월 9일 카타르에서 열리는 왓 그래비티 챌린지는 우상혁의 승리욕을 자극한다.

이 대회는 '현역 최고 점퍼'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이 카타르육상연맹과 손잡고 기획한 대회다.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따고, 세계선수권 3연패의 위업도 이룬 바르심은 '중력이 뭐야'라는 뜻의 'What Gravity'를 모자에 새기고 주요 대회에 출전했다.중력을 거스르는 것처럼 높이 뛰어오르는 바르심에게 어울리는 문구다.바르심은 카타르육상연맹과 남자 높이뛰기 단일 종목 국제대회를 기획하며, 대회 이름도 '왓 그래비티 챌린지'로 정했다.세계육상연맹은 이 대회를 '콘티넨털투어 실버 등급'으로 인정했다.바르심은 “남자 높이뛰기 세계 상위 12명이 뛰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공언했고, 실제 세계 무대를 호령하는 점퍼들이 바르심의 초대에 응했다.우상혁도 바르심이 공을 들인 선수다.지난 2월 우상혁과 바르심은 독일에서 훈련했고, 이 사이 바르심이 우상혁에게 연락해 대회 출전을 정중하게 요청했다.우상혁은 “세계적인 선수만 출전하는 대회에 초청받아서 영광“이라고 화답했다.

왓 그래비티 챌린지 출전 명단은 '올림픽 결선'과 견줘도 밀리지 않을 정도로 화려하다.김도균 국가대표 코치는 “올림픽에서는 변수가 생겨 상위권 후보가 결선에 오르지 못할 때도 있으니, 이번 도하 대회 출전자 명단이 올림픽 결선보다 더 화려하다“고 설명하기도 했다.현재 세계 육상 남자 높이뛰기 '빅4'로 분류되는 바르심, 우상혁,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 주본 해리슨(미국)이 모두 이 대회에 나선다.바르심은 설명이 필요 없는 현역 최강자다.우상혁은 2022년 세계실내선수권 우승, 실외 세계선수권 2위, 2023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우승 등 화려한 이력을 쌓으며 '바르심의 라이벌'로 부상했다.탬베리는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바르심과 공동 1위에 올랐다. 2023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챔피언이기도 하다.해리슨은 지난해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2위를 차지하며, 세계 최정상급 점퍼로 도약했다.'빅4' 외에도 올해 세계실내선수권에서 우승한 해미시 커(뉴질랜드), 2022 유진 세계선수권 3위 안드리 프로첸코(우크라이나) 등 파리 올림픽에서 복병으로 꼽힐만한 정상급 선수들도 출전한다.보단 본다렌코(우크라이나), 토비아스 포티에(독일), 도베 나오토(일본), 왕전(중국), 루이스 리베라(푸에르토리코)도 주요 국제대회에 자주 출전했던 점퍼다.우상혁은 “도하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 모두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는 정상급 점퍼“라며 “서로의 현 상황을 점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최정상급 점퍼들이 모인 곳에서 우승하면, 우상혁의 이름은 다시 한번 빛날 수 있다.개인 최고 기록이 2m36인 우상혁은 “파리 올림픽 우승이 가능한 높이이자, 한국 신기록인 2m37에 계속해서 도전할 생각이다. 순위 경쟁을 해야 하는 도하 대회에서는 '우승권'에 진입해야 2m37을 시도할 수 있다“며 “도하에서 꼭 2m37에 도전하고 싶다“고 의욕을 드러냈다.jiks79@yna.co.kr<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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