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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W 임재훈 기자] '돌격대장' 황유민(롯데)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향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황유민은 3일 경상북도 구미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60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 첫 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로 경기를 마쳐 공동 2위 이제영(MG새마을금고),전예성(안강건설), 윤민아(동부건설, 5언더파 67타)에 한 타 앞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달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일찌감치 시즌 첫 승을 신고했던 황유민은 이로써 한 달 만에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이날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해 14번 홀(파3)에서 14.9야드의 긴 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첫 버디를 잡은 황유민은 16번 홀(파4)에서 6.4야드, 18번 홀(파5)에서 6.8야드 거리의 버디 퍼트를 홀에 떨구며 중장거리 퍼트로 전반에 3타를 줄인 뒤 후반 라운드에서 4번 홀(파3)에서 0.2야드 '탭 인 버디'로 네 번째 버디를 잡아냈고, 7번 홀(파4)과 8번 홀(파3)에서 각각 6.1야드, 4.9야드 거리의 퍼트를 모두 성공시키면서 연속 버디를 잡아 대미를 장식했다.

황유민은 경기 직후 “처음쳐보는코스고공식 연습과프로암을치면서굉장히어렵다고생각했는데오늘잘쳐서기분좋다.“고 소감을 밝힌 뒤 “페어웨이가좀좁고그린도작아서페어웨이를잘지켜야되는데잘 지킨 것 같고, 거기서아이언플레이가좋았기때문에좋은스코어가났던것같다.“고 돌아봤다.

지난 주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셋째 날 다소 부진한 플레이를 펼치며 공동 19위로 대회를 마감한 황유민은 “지난주 대회에서 아이언샷이 좀 많이 흔들렸기 때문에 (이번 대회를 앞두고)그부분을많이집중했고 또 코스돌아보니까 아이언샷이 굉장히 중요한 코스라고 생각해서 그 부분을 잘준비했다.“고 이번 대회를 준비한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해에 비해 올 시즌 노보기 라운드가 늘어난 이유에 대해 황유민은 “작년보다 미스샷을 했을때 공의 좌우편차가 적어진것같다“고 짚었다.

황유민은 남은 이틀간 경기에 대해 “그린이 작고 경사도 심한데 오늘은 좀핀이 쉬운데 꽂혀 있었던것 같다.그래서 좀(플레이가) 수월하지 않았나 생각하는데 일단코스가 좀긴편이고 또 장타와 정확한 샷을 적절히 잘섞어서 공략을 해야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처럼똑같은마음으로눈앞에놓인샷에만집중하려고하고최대한아무생각없이단순하게또재미있게치려고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지난 3월 태국에서 열린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단독 3위에 오른 데 이어 지난 달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에 오르며 시즌 초반부터 좋은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는 이제영은이번 대회 첫 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낸 가운데 공동 2위로 경기를 마쳤다.

이제영은 경기 직후 “일단페어웨이를지키는게제일중요하다고생각을했고페어웨이를지키면거리랑상관없이버디찬스많이만들수있을것같았다“며 “오늘제계산상3홀빼고다페어웨이를지켰던것같은데그래서좋은결과있었던것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남은 이틀간의 경기에 대해 “페어웨이적중률에좀신경써서플레이해야될것같고그것만오늘만큼만되어 준다면2라운드3라운드문제 없이버디찬스많이만들수있을것같다.“고 전망한 뒤 데뷔 첫 승을 위한 관건을 묻는 질문에 “아이언샷감이지금도좋지만아이언샷으로(버디)찬스를더많이만들어낼수있다면우승까지할수있지않을까“라며 정확한 아이언 샷을 첫 우승의 관건으로 꼽았다.

현재 신인상 포인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윤민아는 이날 공동 2위로 경기를 마친 뒤“지난 대회(KLPGA 챔피언십)부터 샷감이 좋아서 이번 주도 좀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좀 잘 마무리한 것 같아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즌 처음으로 대회 첫 날 선두권에 이름을 올린 윤민아는 남은 이틀간 경기에 대해 “이 코스는 세컨샷을 굉장히 잘 공략해야 되는 것 같다.“며 “또 루키답게 좀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면 오늘처럼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대회 목표를 묻는 질문에 “저는 늘 우승이 목표“라며 “지난인터뷰때도 말했지만 저는 신인왕보다는 우승을 하고 싶기 때문에 남은 이틀도 공격적으로 열심히 쳐보려고 한다.“고 우승을 향한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이제영, 윤민아와 함께 공동 2위에 오른 전예성은 “낯선 코스고 초반부터 보기를 기록해서 걱정했었는데, 그래도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해서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주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2개을 잡아내는 신들린 맹타를 휘둘러 12언더파 60타의 스코어 카드를 적어내면서KLPGA투어 18홀 최소타 타이 기록과 KLPGA투어 메이저 대회 18홀 최소타 신기록을 작성한 전예성은 이날도 버디를 7개나 잡아냈다.

버디에 대해 깨달은 점이 있는지 묻자 전예성은 “요즘 워낙 장타자들이 많이 나오는데, 내가 잘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 고민을 했었다. 나는 퍼트로 승부를 보겠다고 다짐했는데, 그 때부터 퍼트에 자신감이 붙어서 버디를 많이 기록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점에 오른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전예성은 이번 대회 남은 라운드 운영에 대해 “매일매일 감이 다르기 때문에, 그 날에 잘 되는 플레이를 찾아서 잘 되는 플레이를 자신감 있게 하면 기복을 줄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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