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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김단비(우리은행)가 스킬스 챌린지 챔피언에 깜짝 등극했다. 강이슬(KB스타즈)은 3점슛 콘테스트 2위를 기록했다.

4일 일본 토요다 고세이 기념 체육관에서는 W리그 올스타전 2023-2024 in 아이치 둘째 날 일정이 열렸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대표 선수 6명은 각각 스킬스 챌린지와 3점슛 콘테스트에 출전했다.

김단비는 스킬스 챌린지에 5번째 선수로 출전, 27.13초의 기록으로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강이슬은 3점슛 콘테스트에 출전, 첫 7개의 슛을 모두 성공하는 등 탁월한 슈팅력을 선보이며 일본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최종 스코어 16점으로 히라시타 아이카(17점)에 간발의 격차로 패배하며 2위에 머물렀지만, 한국 대표 슈터로서 자존심을 세우는 멋진 퍼포먼스를 뽐냈다.

다음은 김단비와 나눈 일문일답이다.

스킬스 챌린지 우승 소감?

한국에서도 하지 못했던 걸 일본에서 했다.(웃음) 저도 깜짝 놀랐다. 사실 원래는 2분 안에 들어오는 걸 목표로 했다. 예상보다 3점슛이 빨리 들어갔고, 저도 깜짝 놀라서 빨리 하면서 우승을 할 수 있었다.

30초 안으로 기록을 세웠다.
30초 아래 기록은 예상을 못했다. 잘 끝나서 다행이다. 미야자키 사오리(29.05초)보다 빨리 들어와서 다행이다.

​26초대 기록에 근접하는 건 자신 없다고 했었는데?
3점이 안 들어가면 절대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빨리 3점을 성공했다. 패스는 저도 하면서도 놀랐다. 기분이 좋았다.

틀 동안 W리그 올스타전에서 일본 팬들과 소통한 소감은?
올스타전 분위기나 문화가 한국과 일본이 다른 것 같다. 선수들끼리 우리는 우리 방식대로 하자고 했다. 일본 팬들도 너무 재밌게 즐겨주시더라. 감사했다.

내년에도 초청을 받는다면 또 일본에 올 생각이 있나?
사실 1등을 한 순간에 다음에 또 일본에 와야 했다. 내년은 사실 아직 잘 모르겠다.(웃음)

한글로 '김단비'라고 적힌 응원 팻말이 있었다. 어땠는지?
1층에 한글로 '김단비'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계신 팬이 계신 걸 보았다. 너무 감사했다. 


다음은 강이슬과 나눈 일문일답이다.

3점슛 콘테스트에서 아깝게 2위를 차지했는데?
처음에 슛이 다 들어가서 도파민이 터져버렸다.(웃음) 그 후에 흥분한 상태로 슛을 쏘다 보니 안 들어갔던 것 같다. 뒤돌아보니 좀 아쉽다. 사실 2위를 해서 아쉬운 것보다 슛을 다 쏘고 무릎을 꿇었다가 무릎이 다 쓸려서 그게 더 아쉬운 것 같다.(웃음)

비시즌 휴식기에 일본에 와서 좋은 슛감을 보여준 비결은?
사실 한 달 동안 그냥 푹 쉬었었다. 그래도 W리그 올스타전에 나간다고 해서 일본에 오기 전에 딱 한 번 공을 잡고 운동을 했다. 그 효과가 나온 것 같다.

1월에 한국에서 열린 3점슛 콘테스트와 이번에 일본에서 열린 3점슛 콘테스트 모두 일본 선수에게 아쉽게 우승을 내줬는데?
내년에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서는 우승을 꼭 되찾아오고 싶다. 한 골 차이로 져서 더 아쉬운 것도 있다. 한국에서는 꼭 우승하겠다.

아시아쿼터제 도입에 대한 생각은?
한국 선수 입장에서만 보면 한 자리를 빼앗긴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일본 선수들과 부딪히면서 그들의 장점을 배울 건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일본 선수들과 부딪히면서 많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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