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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이기는 건 KCC인데 관심은 허훈에게 쏠린다. 그만큼 허훈의 손끝이 뜨겁다.

수원 KT는 부산 KCC와 챔피언결정전에서 4번 맞붙어 1번 이겼다. 1승 3패로 열세다.

이제부터 1패는 준우승 확정이다.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야만 챔피언 등극이 가능하다.

승부의 분수령이 된, 부산에서 열린 3,4차전에서 1만 관중의 응원을 받은 KCC가 92-89, 96-90으로 KT를 물리쳤다.

KT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매번 두 자리 점수 차이로 이기던 KCC와 3,4차전에서 접전을 펼친 원동력은 허훈이다.

허훈은 3차전과 4차전 모두 교체없이 40분씩 뛰며 37점과 33점을 올렸다.

창원 LG와 4강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9.2점 2.8어시스트로 잠시 주춤했던 허훈은 챔피언결정전에서는 평균 26.0점 6.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아직 챔피언결정전이 끝난 건 아니지만, 역대 챔피언결정전에서 허훈과 같은 기록을 남긴 국내선수는 없었다.

한 시즌 기준 챔피언결정전 국내선수 최다 득점은 1997시즌 김영만(당시 기아)이 기록한 평균 25.6점이며 그 뒤를 2007~2008시즌 김주성(당시 동부)의 평균 25.2점이 잇고 있다.

허훈이 남은 경기에서 평균 26점+ 유지한다면 역대 챔피언결정전 최다 평균 득점을 기록하는 국내선수가 된다. 참고로 외국선수 기준 최다 득점은 2000~2001시즌 아티머스 맥클래리(당시 삼성)의 평균 35.4점이다.

허훈은 여기에 평균 6.3어시스트까지 곁들이고 있다.

역대 챔피언결정전에서 평균 25점-6어시스트+ 기록한 선수는 딱 두 명(2005~2006 크리스 윌리엄스 30.5점 6.3Ast, 2017~2018 테이코 화이트 25.0점 7.5Ast) 뿐이다.

이를 감안할 때 KT가 우승한다면 허훈이 MVP감으로 손색없다. 하지만, 우승이 아닌 준우승에 머문다면 정규리그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활약에도 MVP에 선정되기 힘들다.

지금까지 1승 3패로 열세였던 팀이 5~7차전을 모두 이긴 사례는 없다.

허훈은 위기에 빠진 KT를 구해내며 홈 팬들에게 한 번 더 챔프전 승리를 안길 수 있을까?

KT는 5일 오후 6시 수원 KT 아레나에서 KCC와 챔피언결정전 5번째 대결을 갖는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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