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 조 추첨 결과가 공개됐다. 새 사령탑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은 첫 관문부터 험난한 여정이 예고된다.

AVC는 지난 3일 AVC 챌린지컵 남자, 여자 대회의 조 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여자 대회는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필리핀에서, 남자 대회는 6월 2일부터 9일까지 바레인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대회 우승팀에는 올해 7월에 열리는 국제배구연맹(FIVB) 챌린저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FIVB 챌린저컵 우승팀은 내년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참가 자격을 얻을 수 있다.

한국에서는 여자배구대표팀이 여전히 VNL에 출전하고 있는 가운데, 남자배구대표팀은 VNL 출전권이 없다. AVC 챌린지컵부터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다.

올해 AVC 챌린지컵 남자 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해 12개 팀이 참가한다. FIVB 세계랭킹 67위이자 개최국 바레인과 ‘디펜딩 챔피언’ 태국(64위), 작년 챌린지컵에서 3~7위를 차지한 한국(28위), 베트남(54위), 호주(35위), 인도네시아(52위), 카자흐스탄(53위)과 더불어 FIVB 랭킹에 따라 카타르(21위), 중국(31위), 대만(43위), 파키스탄(49위), 필리핀(57위)이 각축전을 펼친다.

아시아 내 1, 2위에 랭크된 세계랭킹 4위 일본, 15위 이란은 2024년 VNL에 출전한다.

한국은 인도네시아, 카타르와 C조에 편성됐다. A조 바레인-필리핀-중국, B조 태국-카자흐스탄-파키스탄, D조 베트남-호주-대만이 한 조에 묶였다.




작년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 이란이 우승을 차지했고, 중국과 일본이 2,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카타르와 파키스탄은 각각 최종 순위 4, 5위에 이름을 올렸고,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7, 8위에 랭크됐다. 당시 한국은 파키스탄에 패하면서 6강 진출이 좌절된 바 있다. 당시 파키스탄 지휘봉을 잡았던 감독이 바로 라미레스 감독이다.

카타르는 아시아 내에서도 일본, 이란 다음으로 세계랭킹이 높은 팀이다. 지난해에는 FIVB 챌린저컵을 개최하면서 개최국 자격으로 VNL 출전권 획득을 노렸지만, 튀르키예와 결승전에서 패하면서 이를 내주고 말았다. 올해 AVC 챌린지컵 강력한 우승 후보인 카타르가 한국과 나란히 C조에 편성됐다.

인도네시아 역시 만만치 않다. 한국은 지난해 8월 아시아선수권 12강에서 인도네시아 풀세트 접전 끝에 진땀승을 거뒀고, 이 대회 7위 결정전에서도 인도네시아를 또 3-2로 꺾고 대회를 마친 바 있다.

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태국, 라미레스 감독이 지난해까지 함께 했던 파키스탄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라미레스 감독은 신임감독 기자회견에서 “훈련을 통해 선수들과 공동의 목표를 형성하고, AVC 챌린지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2024년의 목표”라며 챌린지컵 우승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발표한 강화 훈련 명단 16명에는 ‘젊은 피’들이 즐비하다. 기존의 대표팀 멤버 2000년생 미들블로커 김준우(삼성화재), 2001년생 아웃사이드 히터 정한용, 2003년생 미들블로커 김민재(이상 대한항공)는 물론 2000년생 리베로 김영준(우리카드), 2001년생 아포짓 신호진(OK금융그룹), 2004년생 세터 한태준(우리카드), 2005년생의 해외파 아웃사이드 히터 이우진(몬자), 유일한 대학생인 2004년생의 205cm 미들블로커 최준혁(인하대) 등이 대거 포함됐다.

도약을 꿈꾸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사진_AVC, 대한배구협회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72건, 페이지 : 1/5148
    • [뉴스] KT 선수들은 홈경기에 왜 갑자기 회색 유니..

      [수원=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KT 위즈 유니폼이 왜 갑자기 회색으로 바뀌었을까.KT 선수단이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새 유니폼을 착용하고 나왔다.KT 선수들은 아래 위 회색빛의 ..

      [24-05-18 17:23:00]
    • [뉴스] 한국서 성장한 부키리치, 세르비아 대표팀서 ..

      세계적인 명장 지오반니 구이데티 감독이 이끄는 세르비아 여자배구대표팀 명단에 반가운 이름이 포함돼있었다. 2023-24시즌 V-리그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반야 부키리치가 대표팀에 발탁돼 2024 국제배구..

      [24-05-18 17:19:45]
    • [뉴스] 중국-브라질에 패한 모랄레스호, 세계랭킹 4..

      한국 여자배구가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랭킹 42위로 떨어졌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세계랭킹 40위로 2024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출격했다. 하지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

      [24-05-18 17:10:48]
    • [뉴스] ‘눈물바다’ 된 한송이·김해란 공동 팬미팅 ..

      최근 은퇴 소식을 전한 한송이(정관장)와 김해란(흥국생명)이 팬들 성원에 보답하고자 감사 행사를 열었다.18일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에서 한송이와 김해란의 공동 팬미팅이 열렸다. 한송이는 “팬들에게 은퇴 소식을 ..

      [24-05-18 16:51:38]
    • [뉴스] LG, 4번타자 없이 경기한다...오스틴, ..

      [수원=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등에 담 증세가 있는 오스틴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LG 트윈스는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 위즈와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LG는 이날 4번타자 오스틴을 선발에..

      [24-05-18 16:13:00]
    • [뉴스] 맥키넌과 만남에 빵 터진 류현진, 무슨 이야..

      [대구=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류현진이 데이비드 맥키넌과의 만남에 즐거운 웃음을 터뜨렸다.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질 한화와 삼성의 경기에 앞서 한화 류현진과 삼성 외국인 타자 데이비드 맥키넌이 인사를 나..

      [24-05-18 15:54:00]
    • [뉴스] ‘이주영 결정적 3점포’ 한국, 접전 끝 일..

      남자 팀은 일본에 2연승을 거뒀다. 한국 남자대학 선발 팀은 18일 국립 요요기 제2체육관에서 열린 제47회 이상백배 한일 대학선발농구대회 2차전에서 일본 남자대학 선발 팀에 55-53으로 이겼다. 1쿼터 초반 김보..

      [24-05-18 15:47:03]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