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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와 에릭이 살아나야 하는 KT다.


수원 KT 소닉붐과 부산 KCC 이지스는 5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 경기를 치른다.


부산에서 열린 2경기를 모두 패한 KT는 KBL 역사에서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았던 기적에 도전한다. 그동안 1승 3패로 몰린 팀이 열세를 뒤집고 우승을 차지한 사례는 없었다.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KT가 KCC와 계속 접전을 펼치고 있기에 100% 불가능한 미션도 아니다. 3차전과 4차전 모두 KT가 잡을 수 있었던 모멘텀이 충분히 있었다.


잔부상 등의 악재에도 풀타임 출전을 이어가고 있는 허훈은 사직 2경기에서 평균 35.0점을 몰아치는 괴력을 뽐냈다. KT가 패했지만 허훈의 활약상만큼은 농구 팬들의 많은 조명을 받고 있다.


여기에 3차전과 달리 4차전에서는 외곽 지원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문성곤이 4개의 3점슛을 터트리며 좋은 슛감을 뽐냈다. 허리, 발목 등의 상태가 좋지 않은 문성곤이지만 챔프전을 많이 치러본 경험자답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가져오고 있다.








아쉬웠던 점은 외국 선수 패리스 배스와 마이클 에릭의 부진이었다.


2차전 3쿼터에만 23점을 쏟아내는 원맨쇼를 펼쳤던 배스는 3차전과 4차전에서 20점 이상을 기록했지만 모두 40% 이하의 야투율에 그쳤다. KCC의 바뀐 수비에 고전하는 면이 있었다.


3점 성공률, 페인트존 야투율이 평소에 비해 떨어졌다. KT는 6강에서 4경기, 4강에서 5경기를 치르고 챔프전에 올라왔다. 체력 문제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송영진 감독 또한 4차전을 앞두고 “출전 시간을 조절해줘야 할 것 같다. 본인은 항상 자신 있고 체력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밖에서는 체력이 떨어지는 게 보인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플레이오프 들어 정규리그의 실망스러운 모습을 뒤집어냈던 마이클 에릭 또한 부산 원정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알리제 존슨과 맞섰던 3차전이나 라건아를 만난 4차전 모두 아쉬움이 있었다. 2경기 평균 2.0점 야투율 28.6%에 그쳤다.


아셈 마레이, 게이지 프림 등 인사이드형 외국 선수들을 상대로 위력을 발휘하며 '에릭 타임'을 만들었던 에릭이다. 에릭이 버텨주는 시간은 KT가 챔프전에 오를 수 있었던 원동력 중 하나였다. 챔프전에서도 그의 활약은 반드시 필요하다.


2006-2007시즌 이후 17년 만에 다시 오른 챔프전. KT 입장에서는 5경기 만에 패배로 끝내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한 번도 나오지 않았던 기적을 부르는 주문은 배스와 에릭의 반등이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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