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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배구연맹(KOVO)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이 시작된다. 작년에는 튀르키예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여자부, 남자부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3-24시즌 V-리그 막이 내린 가운데 다가오는 시즌 대비가 시작됐다.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2024 한국배구연맹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이 끝난 뒤에는 5월 6일부터 13일까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이 진행된다. 장소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다.

남자부 1년차 연봉은 40만 달러(약 5억 4000만원), 타 팀 혹은 동일팀 재계약으로 2년차 이상인 선수는 55만 달러(약 7억 5000만원)를 받는다. 여자부 1년차 연봉은 25만 달러(약 3억 4000만원), 2년차 이상의 경우 30만 달러(약 4억원)를 받는다.

여자부 트라이아웃이 먼저 열린다. 여자부는 5월 9일, 남자부는 5월 11일 드래프트가 실시된다. 드래프트는 확률추첨으로 진행된다. 7개 팀이 직전 시즌 순위에 따라 구슬 수를 얻는다. 7위 팀은 35개, 6위 팀은 30개, 5위 팀은 25개, 4위 팀은 20개, 3위 팀은 15개, 2위 팀은 10개, 1위 팀은 5개를 갖는다.

각 구단은 우선 지명권을 행사할 수도 있다. 원소속 구단에 우선지명권이 부여돼 재계약이 가능하다. 드래프트 전날 오후 6시까지 연맹에 계약서를 제출하면 된다. 우선지명권을 행사하지 않더라도 드래프트 추첨 순서에서 해당 구단의 선수가 남아있다면 지명이 가능하다.




KOVO는 앞서 신청서를 받고 트라이아웃 현장에 초청할 38명의 선수 명단을 5일 발표했다.

여자부의 초청선수 38명은 모두 ‘뉴페이스’다. V-리그 경험이 없는 선수들로 명단이 꾸려졌다. 이 가운데 2023-24시즌 V-리그에서 뛴 선수 중에서는 레티치아 모마(카메룬), 윌로우 존슨(미국), 지젤 실바(쿠바/아제르바이잔), 반야 부키리치(세르비아)가 재도전에 나섰다. 정관장, 페퍼저축은행 유니폼을 입었던 지오바나 밀라나, 야스민 베다르트(이상 미국), IBK기업은행에서 뛰었던 브리트니 아베크롬비(미국/푸에르토리코)의 이름은 없었다.

미국 출신의 선수만 15명 대거 등장했다. 다수의 폴란드, 튀르키예, 크로아티아 출신 선수들도 V-리그를 향한 관심을 드러냈다.

초청 받은 38명 중 주포지션이 아포짓인 선수는 30명, 아웃사이드 히터 선수는 8명이다. 1990년생의 요나 바츄(루마니아)와 엘로지아 페레이라(브라질)부터 2003년생 메렐린 니콜로바(불가리아)와 발렌티나 가비리아(콜롬비아)까지 연령대도 다양하게 분포돼있다. 2000년대생의 선수만 12명이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신청서를 낸 이들도 있다. 아포짓 포지션의 아데올라 오와코니란, 테일러 프리카노(이상 미국), 마리예타 루니치(크로아티아), 옐로이자 페레이라, 브루나 브란코비치(크로아티아),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의 나탈리아 리예브스카(폴란드), 샤론 쳅춤바(케냐)가 다시 한국행을 노린다.

2000년생의 191cm 오와코니란은 작년 아웃사이드 히터로 도전했지만, 주포지션 아포짓으로 다시 도전에 나섰다. 1998년생의 189cm 아포짓 브란코비치도 작년 트라이아웃 현장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지만, 지명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최장신 196cm의 2000년생 아포짓 코트니 버제리오(미국), 메렐린 니콜로바, 아웃사이드 히터 자원 중에서는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인 1996년생의 186cm 아나스타샤 구에라 등도 주목할 만하다.

최근 몇 년간 트라이아웃은 ‘구관이 명관’이었다. 각 구단에서는 V-리그에서 경험을 쌓은 검증된 선수들을 선호하는 편이었다. 올해도 2023-24시즌 좋은 활약을 펼친 모마, 실바, 아베크롬비 등의 선수들보다 확실하게 실력이 월등히 높다고 평가받는 선수는 보이지 않는다.

먼저 열린 아시아쿼터 결과 역시 변수가 될 수 있다.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은 페퍼저축은행은 196cm 미들블로커 장위(중국)을 택했고, IBK기업은행은 지난 시즌 함께 한 세터 폰푼 게드파르드가 신청을 철회하면서 또 다른 세터 천 신통(중국)을 영입해 세터 보강을 했다.

한국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은 각각 아웃사이드 히터 바티스타(카자흐스탄), 미들블로커 황 루이레이(중국)를 새 선수로 맞이했다. 현대건설과 정관장은 그대로 각각 위파위 시통, 메가왓티 퍼티위와 재계약을 맺었다. 마지막으로 7순위 지명권을 얻은 GS칼텍스는 195cm 아웃사이드 히터 스테파니 와일러(호주)의 손을 잡고 공격 강화를 택했다.

7개 팀에서 아시아쿼터를 통해 아웃사이드 히터 3명, 미들블로커 2명, 아포짓 1명, 세터 1명을 데려왔다. 이제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으로 ‘한 방’을 장착한 ‘흙속의 진주’를 찾아야 한다.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흥국생명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 정관장 고희진 감독, GS칼텍스 신임 이영택 감독과 IBK기업은행 김호철 감독,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페퍼저축은행의 새 사령탑 장소연 감독의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_더스파이크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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