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1군 경험이 많은 선수들은 아니니까. 결국 피로도에서 오는 문제다.“

커리어 사상 최고의 불방망이를 과시했는데, 갑작스런 부상에 울었다. 타선 걱정을 잠시나마 덜었던 사령탑도 고민 가득이다.

롯데 자이언츠 황성빈과 손호영 이야기다. 롯데는 5일 예정됐던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이 비로 취소됐다.

최근 3연승 중이던 롯데로선 상승세가 끊겼다. 어린이날 경기가 취소된 아쉬움도 크다. 그래도 연승 과정에서 불펜에 누적됐던 피로를 달콤한 이틀간의 휴식으로 풀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타선이 관건이다. 8연패를 끊고 3승1무의 상승세를 이끌던 '마황(마성의 황성빈)' 황성빈, 5연패 탈출의 1등공신이자 답답했던 타선의 혈을 뚫어주던 손호영이 나란히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에서 제외됐다.

두 선수 공히 최소 2~3주의 휴식과 재활을 필요로 하는 상황. 햄스트링 부상의 특성상 자칫 서둘렀다가 일을 더 키울 수 있어 한층 더 신중함을 필요로 한다.

이날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만난 김태형 롯데 감독은 “1번이 좀 쳐줘야하는데, 윤동희는 하위 타순에 가니까 괜찮더라. 1번으로 나갈 땐 아쉬운 모습이 많았다“고 돌아봤다. 윤동희는 8-2로 앞선 9회 삼성 육선엽을 상대로 모처럼 솔로포를 쏘아올리는 등 3안타를 몰아치며 모처럼 부진했던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황성빈과 손호영 공히 매시즌 부상과 체력 저하에 발목을 잡혔던 선수들이다. 결국 부족한 1군 경험과 과도한 의욕이 부른 부상인 셈. 김태형 감독도 “손호영은 좀 아쉽다. 손호영도 아마 풀경기를 이렇게 많이 뛰어본 적은 없을 것“이라며 혀를 찼다.

이날 롯데는 선발로 현도훈을 내세웠했다. 2023년 롯데 유니폼을 입은 이래 첫 1군 출전, 1군 등판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가 우천 취소됨에 따라 현도훈의 첫 등판은 좀더 미뤄지게 됐다. 김태형 감독은 “공이 좋다는 보고를 받았다“면서도 “공 좋은 투수는 많다. 결과를 내야한다. 현도훈 외에도 2군에 홍민기나 이민석도 있으니까“라고 덧붙였다.

대구=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101건, 페이지 : 2/5111
    • [뉴스] [NBA프리뷰] '얼마 남지 않은 커리의 시..

      [점프볼=이규빈 기자] 골든스테이트의 차기 시즌 전망이 어둡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900년대 마지막 우승을 차지했던 1975년 이후 꾸준한 약팀이었다. 2000년대에 들어서도 뚜렷한 족적을 남기지 못했다. 골든..

      [24-09-20 22:32:00]
    • [뉴스] 후라도 폭탄 피하고, 체력 충전하고 수원행...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SSG에는 행운의 비가 될까.SSG 랜더스는 2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키움 히어로즈전을 치르지 못했다. 이날 전국에 내린 비 때문이다.SSG는 시즌 종료를 앞두고 죽음의..

      [24-09-20 22:01:00]
    • [뉴스] "평생 필라델피아 선수로 남고 싶다" 조엘 ..

      조엘 엠비드가 필라델피아와 3년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필라델피아에서 남은 커리어를 보내고 싶다.“ 엠비드가 연장계약 후 밝힌 소감이다.20일(이하 한국시간) ESPN은 조엘 엠비드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연장계..

      [24-09-20 21:26:34]
    • [뉴스] GSW, 선수 영입 제한 걸렸다... 이적생..

      골든스테이트가 기존 선수 방출 없이는 더 이상 선수를 영입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024-2025시즌을 앞두고 팀 연봉이 크게 줄었다.지난 시즌 2억 781만 달러로 NBA 전체 1위를 차..

      [24-09-20 21:10:40]
    • [뉴스] "승리 위해 돌아왔다... 목표는 MVP 말..

      숀 롱이 돌아왔다. 우승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20일 경기도 용인 현대모비스 체육관에서 열린 연세대학교와의 연습경기에서 93-70으로 승리했다. 숀 롱은 2020-2021시즌 입단..

      [24-09-20 20:08:40]
    • [뉴스] 'LG와 운명의 3연전' 전의 불태운 이승엽..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모든 선수들이 준비는 돼있을 겁니다.“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운명의 3연전' 전의를 불태웠다.이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20일부터 '잠실 라이벌' LG 트윈스와 3연전을 벌일 예정..

      [24-09-20 20:04:00]
    • [뉴스] “중학생 야구선수 출전 막는 '최저학력제' ..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올해 2학기, 학생선수 최저학력제 전면 적용에 따라 대회 출전 기회가 막혔던 중학생 야구선수들이 극적으로 출전 기회를 찾았다.서울행정법원 6부와 14부는 21일 2024년 U-15 전국유소년..

      [24-09-20 19:38:00]
    • [뉴스] '저니맨 끝에 감옥행?' 마약으로 축구인생 ..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아스널 출신 축구스타가 마약 밀수 혐의로 축구인생을 마감할 위기에 처했다.20일(한국시각) '데일리스타' 등 영국 언론들에 따르면 에마누엘 토마스(33)가 최근 마약 밀수 및 운반 혐의로 ..

      [24-09-20 19:25:00]
    • [뉴스] '저니맨이라 좋은 점도 있네' 아스널 간 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라힘 스털링이 새로운 역사를 썼다.스털링은 20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베르가모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탈란타와의 2024~202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후반 교체투입됐다...

      [24-09-20 18:04:00]
    • [뉴스] “꺼져라!“ 홀란의 폭언? 충격적 반전 있었..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폭언? 상대가 무례했다.“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24)이 웃지 못할 폭언 논란에 휩싸였다.논란이 일어난 것은 19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24-09-20 17:48: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