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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슈퍼팀이다.“


부산 KCC 이지스는 5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88-70으로 승리했다.


KCC가 13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했다. 고졸 드래프트 신화를 쓴 송교창 또한 입단 후 첫 우승의 감격을 맞이했다.


송교창은 “데뷔하고 10년 정도 됐는데 우승할 수 있어서 정말 뜻깊다. 팀도 13년 만에 우승이라고 하는데 너무 오랜만에 우승해서 뜻깊은 것 같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감정 표현을 크게 하지 않는 스타일의 송교창이지만 우승의 기쁨이 컸다. 우승 후 팬들 앞에서 소감을 말하는 자리에서 “소리 질러!“라며 호응을 유도했고, 전창진 감독을 상대로는 암바를 거는 세리머니로 웃음을 자아냈다.


송교창은 “울진 않았다. 눈물이 안 나온다.(웃음) 팬들을 향해 '소리 질러!'라고 외친 건 준비한 건 아니었다. 내가 원래 이러질 않는데 기분이 너무 좋아서 그랬다. 사실 감독님을 눕혀서 파운딩을 하려고 했는데 그건 오버인 것 같아서 암바로 했다. 나중에 뭐라고 하시면 그때 한 번 더 하겠다“며 웃었다.


이번 시즌 KCC는 여러 악재에 시달렸지만 결국 플레이오프에서 팀이 하나로 뭉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뛰어난 선수들이 같은 팀에 모였다는 건 상당히 매력적인 요소. 호흡만 잘 맞춘다면 KCC가 두려워 할 팀은 없다.


송교창은 “정규리그는 내가 제대하고 다쳐서 부상으로 비운 경우가 많아서 아쉬웠다. 플레이오프 오면서 얼마나 중요한 무대인지 생각하면서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그게 플레이오프에서 잘 보여서 우승으로 보답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멤버가 좋은 건 상대가 두려워할 만한 부분이다. 팀적으로 잘 맞춘다면 정말로 무서운 팀이 된다는 걸 이번 시즌에 깨달았다. 내년에도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가장 무서운 팀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슈퍼팀으로 불리는 KCC는 한 번의 우승에 만족할 전력이 아니다. 송교창 또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지금의 KCC가 슈퍼팀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맞다“며 자신감을 보인 송교창은 “자신감은 오늘 우승으로 가득 찼다. 내년에도, 이후 시즌에도 꼭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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