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잠실=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잠실구장에 나타난 범바오가 경기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물했다.





지난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어린이날을 앞두고 엄마 아빠와 함께 경기장을 찾은 엘린이와 두린이는 야구를 즐겼다.





이날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 LG 김범석은 경기 시작 직전 눈부심 방지용 아이 패치를 눈 주위에 붙인 뒤 판다 모자까지 쓰고 그라운드에 나와 몸을 풀었다. 178cm 110kg 건장한 체격 조건을 갖춘 김범석은 LG 팬들 사이에서 인기 판다 푸바오를 닮았다는 의미에서 범바오로 불린다.





경기 전 열린 사인회에서도 판다 모자를 쓰고 엘린이들과 만났던 김범석은 더 많은 팬에게 웃음 선사하기 위해 경기 시작 직전 10분 남짓한 시간 동안 판다 모자와 아이 패치를 눈 주위에 붙이고 몸을 풀었다.





프로 2년 차 시즌을 보내고 있는 김범석은 필요한 순간마다 한방씩을 터뜨려주며 1군에서 자리 잡고 있다. 지난달 21일 SSG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역전 만루포, 28일 KIA전 만루서 싹쓸이 적시타까지 타이트한 상황에서도 떨지 않고 자신 있게 스윙하는 김범석은 결과를 만들어내며 염경엽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올 시즌 타율 0.326 15안타 3홈런 14타점, 최근 10경기 0.257 9안타 2홈런 8타점을 기록 중이다.





만원 관중 앞에서 경기를 치른 김범석은 이날 2타수 1볼넷으로 안타 없이 경기를 마쳤지만 4회 자신과 비슷한 체형을 가진 두산 양의지가 안타를 치고 2루로 향하자 침착한 수비로 주자를 지워냈다.





김범석과 양의지 두 사람 모두 인기 판다 푸바오처럼 몸집이 크고 귀여운 인상을 가져 팬들 사이에서는 범바오, 양바오로 불리고 있다.





타격감이 좋았던 두산 양의지가 4회 선두타자로 나와 내야 깊은 타구를 만든 뒤 1루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LG 유격수 오지환이 몸을 날려 타구를 포구한 뒤 노스텝 송구를 해봤지만, 방향이 좋지 않았다.





송구가 빠진 사이 2루를 향해 스타트를 끊은 양의지. 1루수 김범석은 빠른 후속 동작으로 볼을 잡은 뒤 2루수 신민재에게 정확하게 송구했다. 2루로 향하던 양의지는 먼저 도착한 김범석의 송구를 잡은 2루수 신민재에게 태그 당하며 아웃됐다.





아마추어 시절 주로 포수로 뛰었던 김범석은 프로 입단 후 1루수나 지명 타자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경기 전 남들보다 일찍 그라운드에 나와 김일경 수비 코치와 구슬땀을 흘려가며 수비 훈련에 소화했던 김범석. 홈런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1루 수비에서도 노력의 결과가 조금씩 나오고 있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972건, 페이지 : 11/5098
    • [뉴스] 광주시, 세계양궁대회 북한참가 특사파견 정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27일 김영호 통일부 장관을 만나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북한 선수단이 참가하도록 특사를 파견해달라“고 제안했다.강 시장은 이날 광주시청 접견실에서 김..

      [24-05-27 16:54:00]
    • [뉴스] “나 말고 金가져갈 사람 없다“ 호랑이 된 ..

      [진천국가대표선수촌=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나 말고 금메달을 가져갈 사람은 없다.“(김예지)27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사격 미디어데이, 파리올림픽을 정조준한 명사수들의 눈빛은 결연했다.'바르셀로나 금메..

      [24-05-27 16:33:00]
    • [뉴스] '114G 감독대행→2군 사령탑 3년' 실전..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야인'보다는 '준비된 남자'에 가까웠다. 투수 연구로 체육학박사를 받은 야구계 보기드문 두뇌였다.하지만 실전의 벽은 너무 높았다. 지난해 3년 계약을 맺고 한화 이글스를 이끌던 최원호 감..

      [24-05-27 16:31:00]
    • [뉴스] “2006,2009 WBC 잊지 못해“ 니혼..

      [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2006년과 2009년 WBC 한일전은 양국에게 굉장히 특별한 이벤트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양국의 야구 교류를 좀 더 심화해나가고 싶은 게 저희 생각입니다.“오는 7월..

      [24-05-27 16:18:00]
    • [뉴스] 돈빙 듀오, ‘역대급 원투펀치’ 향기 풀풀

      랜디 존슨(61‧208cm‧좌투우타)과 커트 실링(58‧198cm‧우투우타), 메이저리그 역대 원투펀치를 논할 때 빠지지않고 등장하는 콤비다. 좌투수와 우투수, 농구선수에게도 꿇리지않는 사이즈, 살짝 차이나는 네임밸..

      [24-05-27 16:12:35]
    • [뉴스] 돌아온 여자 에페 간판 최인정 “선수촌 밖 ..

      지난해 AG 2관왕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 뒤 복귀…“올림픽 금 바라보며 버텨“(진천=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펜싱 여자 에페의 간판으로 10년 넘게 활약했던 최인정(계룡시청)은 지난해 9월 열린 항저우 아시안..

      [24-05-27 16:11:00]
    • [뉴스] 대전 학생 선수들, 전국소년체육대회서 선전 ..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나간 대전교육청 소속 학생 선수들이 선전하고 있다.27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대전선수단은 지난 25일 체육대회 개최 이후 대회 둘째 날까지 모두 33개의 ..

      [24-05-27 16:11:00]
    • [뉴스] 세대교체·미국 급부상 변수에도…건재함 자신하..

      원우영 코치 “신예 박상원·도경동 패기 좋아“…맏형 구본길 “금 2개 가져온다“(진천=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메달밭' 노릇을 톡톡히 하는 펜싱 중에서도 남자 사브르는 자타가 공인하..

      [24-05-27 16:11:00]
    • [뉴스] 단 하루 꼴찌 추락인데, 그 충격에 감독이 ..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하루 10위 한 게 얼마나 큰 충격이었길래.미스터리한 자진 사퇴다. 꼴찌, 불명예이기는 한데 하루 최하위로 추락했다고 감독이 사표를 던진다?한화 이글스는 27일 최원호 감독과 박찬혁 대표이사..

      [24-05-27 16:06:00]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