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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뜬금없는 루머가 나왔다.

미국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은 5일(한국시간) 마이애미 히트의 에이스 지미 버틀러의 거취에 관한 소식을 전했다.

"버틀러는 이번 여름, 연장 계약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 하지만 그의 노쇠화와 거액을 안겨줘야 한다는 점에서 버틀러가 마이애미에 남지 않을 것이라는 소문이 점점 커지고 있다. 마이애미의 시즌 마무리 기자회견에서 히트 컬쳐의 상징으로 뱀 아데바요를 얘기하고 버틀러는 언급하지 않은 것도 주목할 점"이라고 보도했다.

버틀러는 현재 2025-2026시즌까지 마이애미와 약 5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남아있다. 하지만 2025-2026시즌 계약은 플레이어 옵션이다. 즉, 버틀러는 2024-2025시즌이 끝나고 FA가 될 수 있다.

최근 소식에 따르면 버틀러는 마이애미와 2년 1억 1300만 달러 규모의 연장 계약을 바라고 있다. 현재 2025-2026시즌까지 보장된 계약에 2년을 더해 2027-2028시즌까지 맥시멈 계약을 원하는 것이다.

문제는 버틀러의 나이다. 1989년생의 버틀러는 어느덧 30대 중반이 된 노장이다. 만약 2028년까지 계약을 체결한다면 30대 후반까지 맥시멈 계약을 받는다. 마이애미 입장에서 아무리 버틀러가 뛰어난 선수라도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계약이다.

이런 상황이니 버틀러의 트레이드 루머가 나오는 것이다. 최근 버틀러를 노린다고 언급된 팀은 다름 아닌 버틀러의 전 소속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다.

필라델피아는 2018-2019시즌 중반, 로버트 코빙턴과 다리오 사리치를 대가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소속이던 버틀러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필라델피아는 버틀러를 영입하며 조엘 엠비드, 벤 시몬스와 함께 빅3를 구축했으나, 플레이오프에서 카와이 레너드의 토론토에게 7차전 승부 끝에 아쉽게 탈락했다.

시즌 후 FA가 된 버틀러를 필라델피아는 잡지 않았다. 대신 토바이어스 해리스와 5년 1억 80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고, 버틀러는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당시 버틀러의 이적에 필라델피아 팬들은 아쉬움을 표했다. 에이스 엠비드와 절친한 사이이자 플레이오프에 강했던 버틀러였기 때문이다.

마이애미로 이적한 버틀러는 2번의 준우승을 이뤘고, 반면 필라델피아는 한 번도 NBA 파이널 무대를 밟지 못했다.

현재 필라델피아는 엠비드가 건재하고, 타이리스 맥시라는 올스타급 가드까지 등장했다. 여기에 버틀러까지 합류한다면 충분히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마이애미가 동부 컨퍼런스 라이벌인 필라델피아에 버틀러를 보낼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과연 버틀러와 마이애미의 행보는 어떻게 될까. 벌써 마이애미의 오프시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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