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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이대성(미카와)의 KBL 복귀 가능성이 높아졌다. FA 신분으로 공시될 예정이다.

농구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대성은 5일 KBL에 FA 공시를 신청했다. 5일은 부산 KCC와 수원 KT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이 열린 날이었다.

KBL 규정에 따르면, 계약 미체결 선수로 분류된 이들은 시즌 마지막 날까지 직접 FA 공시를 신청해야 FA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5일은 KCC가 우승을 차지하며 2023-2024시즌 종료일이 됐고, 이대성은 이날 공시 신청 절차를 매듭지었다.

이대성은 2022-2023시즌에 대구 한국가스공사 소속으로 활약했다. 51경기 평균 32분 10초 동안 18.1점 3점슛 1.3개 3.1리바운드 4.1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 2시즌 연속 국내선수 득점 1위에 올랐다. 2022-2023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했다.

가스공사는 이대성과의 재계약을 위해 거액을 준비했지만, 이대성의 시선은 해외리그로 향해있었다. “금액에 대해선 애초에 듣지 않았다. (이)대성이는 그 정도로 해외리그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의지가 강했다”라는 게 가스공사 관계자의 설명이었다.

이대성의 행선지는 B.리그 씨호스즈 미카와였다. 이대성은 올 시즌 60경기(선발 59경기) 평균 23분 54초 동안 7.2점 2.5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미카와가 36승 24패 중부지구 2위로 정규리그를 마쳐 한국인 최초의 플레이오프 출전을 앞두고 있다.

KBL에서 경쟁력을 증명한 만큼, 이대성을 영입리스트에 올려놓은 KBL 팀들은 있다. 다만, 타 팀으로 이적한다면 가스공사는 이대성에 대한 보상금 또는 보상선수를 받지 못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재계약을 추진한 선수여서 우리로선 고민이 많았다. 계약 후 임의탈퇴 형식으로 가는 방법도 있지만, 1년 만에 돌아오진 않을 계획이라고 했다. 2년 후 대성이는 30대 중반이 되고, 2년 이상 자리를 비우는 선수와 계약을 추진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었다. 이왕 해외로 가는 것이라면 대승적인 차원에서 보내고 싶었다. 그래서 보도자료도 우리 구단에서 만들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성은 강상재, 김종규(이상 DB), 박지훈(정관장) 등과 함께 올해 FA 시장에서 대어로 분류되는 자원이다. 보상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도 이대성 영입을 고려하는 팀 입장에서 매력적인 조건일 수 있다. 그의 선택이 차기 시즌 판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궁금하다.

#사진_점프볼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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