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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가 이적 시장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


'더 스테인 라인'의 마크 스테인 기자는 6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FA 시장 행보에 대해 보도했다.


필라델피아는 최근 몇 시즌 동안 동부 컨퍼런스의 강호로 군림하며 7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번 시즌엔 조엘 엠비드의 부상으로 플레이-인 토너먼트로 미끄러지긴 했지만 한 경기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따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의 성과는 만족스럽지 못하다. 7번 중 한 번도 컨퍼런스 파이널에 오르지 못했다. 조엘 엠비드의 시대에서 필라델피아는 언제나 조연 역할밖에 맡지 못했다.


유망주였던 엠비드는 이제 서른 살이 됐다. 그의 전성기 시간이 언제까지 허락됐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어쨌든 엠비드라는 확실한 스타가 있을 때 정상에 도전해야 할 필라델피아다.


이번 여름은 필라델피아에게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적 시장이 될 전망이다. 리그 최고의 악성 계약 중 하나로 꼽히는 토바이어스 해리스의 5년 계약이 드디어 끝나는 시점. 의도적으로 샐러리 캡을 비워가며 실탄을 장전했다.


다년 계약을 맺은 엠비드를 제외하면 필라델피아 로스터에서 현재 다음 시즌 샐러리가 잡힌 선수는 없다. 기량발전상 수상자 타이리스 맥시와 최고 수준의 재계약을 맺더라도 대어급 선수 한 명을 영입할 여유는 남는다.








가드, 센터진에서 코어급 선수 한 명씩을 보유한 필라델피아는 벌써 이적 시장에 나올 포워드들과 연결되고 있다. 폴 조지, 르브론 제임스, 더마 드로잔이 대표적이다.


지의 필라델피아행 이적 소문은 이미 시즌 도중에도 있었다. 공수 밸런스가 좋은 조지가 필라델피아에서 엠비드-맥시의 뒤를 받치는 3옵션 역할로 나선다면 클리퍼스 시절보다 더 좋은 효율을 낼 수도 있다.


마크 스테인 기자는 “필라델피아는 폴 조지를 클리퍼스에서 떠나게 할 가장 큰 위협 요소로 여겨진다. 올랜도도 있지만 클리퍼스가 가장 우려하는 대상은 필라델피아“라고 이야기했다.


르브론의 경우 곧 불혹이 되지만 여전히 리그 정상급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조지보다도 영입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보이지만 빅딜 메이커 대릴 모리 사장이 있기에 아예 배제할 수는 없다. 르브론 또한 엠비드와 맥시가 있는 필라델피아라면 공격에서의 부담이나 견제가 훨씬 줄어들 수 있다.


'더 링어'의 케빈 오코너 기자는 “필라델피아는 르브론 제임스와의 계약에 분명히 관심을 가질 것이다. 필라델피아는 트레이드 마감일에 르브론의 트레이드를 문의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FA 영입이 여의치 않다면 트레이드로 눈을 돌릴 수도 있다. 각각 마이애미, 뉴올리언스와의 연장 계약 협상에서 난항이 예상되는 지미 버틀러와 브랜든 잉그램이 유력한 타겟으로 거론되고 있다.


버틀러는 2018-2019시즌에 필라델피아에서 뛰었던 경력이 있는 선수로 엠비드는 그를 그리워하는 인터뷰나 SNS 게시글을 자주 남겼다. 플레이오프에서 계속 실패하는 필라델피아에 큰 경기 DNA가 있는 버틀러가 합류한다면 가장 뚜렷한 약점을 보강하는 셈이다.


그밖에도 'ESPN'은 대릴 모리 사장이 피닉스의 케빈 듀란트를 주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팀 중 필라델피아만큼의 샐러리 여유를 가진 팀은 없기 때문에 비시즌 내내 필라델피아는 빅네임들 영입 루머가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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