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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W 임재훈 기자] 고교 1학년에 재학중인 여자 골프 아마추어 국가대표 이효송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JLPGA투어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우는 필드 반란을 일으켰다.

이효송은 5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J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월드 레이디스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천만엔)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 단독 2위 사쿠마 슈리(일본,7언더파 281타)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효송은 이날 17번 홀까지 공동 선두 이예원, 사쿠마에 2타 뒤지고 있었으나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 위에 올린 뒤 이글 퍼트를 성공시켜 극적으로 공동 선두 자리를 차지한 가운데 경기를 마쳤고, 이후 우승 경쟁을 펼쳤던 이예원과 사쿠마,야마시타 미유(일본,5언더파 283타)가 타수를 잃으며 무너짐에 따라 연장 승부 없이 우승자가 됐다.

이효송은 이로써 올 시즌 JLPGA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한 첫 한국인 선수가 됐다.

이효송은 이날 선두에 7타 뒤진 가운데 경기를 시작해 짜릿한 역전 우승을 자치함으로써 JLPGA 투어 메이저대회 사상 최다 타수 차 역전 우승을 이뤄냈다.

한국 선수의 J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제패는 2019년 12월 리코컵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배선우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한국 아마추어 선수의 JLPGA 투어 우승은 2012년 김효주 이후 두 번째다. JLPGA 투어 아마추어 우승도 역대 8번째에 불과하다.

특히 2008년 11월 11일생으로 15세 176일의 나이에 우승한 이효송은 JLPGA 투어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2014년 가쓰 미나미(일본)의 15세 293일이었다.

이효송은 우승 직후 “일본의 메이저 대회 우승을 하게 돼서 매우 영광이고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힌 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아마추어 자격으로 이렇게 큰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매우 설레고 기뻤다“며 “큰 욕심을 내지 않고 하루하루 제 플레이에 집중하고 3퍼트를 하지 말자는 것이 목표였다“고 돌아봤다.

이효송은 특히 기적적인 이글 퍼트로 공동 선두에 나서게 된 18번 홀 이글에 대해 “17번 홀까지 3언더파를 기록한 상황에서 이글을 노리는 승부를 걸어봐야겠다는 생각이었다“며 “티샷, 세컨드샷, 이글 퍼트까지 공략한 대로 결과가 나왔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효송은 국내 최고 권위의 여자 아마추어 대회인 강민구배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를2년 연속 제패한 선수로, 지난해 열린 세계아마추어 팀챔피언십에서는김민솔, 서교림과 함께 우승을 합작하기도 했다.

이효송은 또 올해 2월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퍼시픽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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