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최창환 기자] 벤치 득점에서 크게 밀렸지만, 뒷심이 강한 쪽은 뉴욕이었다.

뉴욕 닉스는 7일(한국시간) 뉴욕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2024 NBA 동부 컨퍼런스 세미 파이널 1차전에서 접전 끝에 121-117로 승리했다.

제일런 브런슨(43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플레이오프에서 4경기 연속 40점 이상 행진을 이어가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이는 제리 웨스트, 마이클 조던, 버나드 킹에 이은 역대 4호 기록이었다. 조쉬 하트(24점 13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 단테 디빈첸조(25점 3점슛 5개 3리바운드 2블록슛)도 제몫을 했다. 뉴욕은 선발 출전한 5명 모두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며 벤치 득점 열세(3-46)를 메웠다.

반면, 인디애나는 마일스 터너(23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T.J. 맥코넬(18점 3어시스트 3스틸)이 분전했지만, 4쿼터 중반 이후 실책을 쏟아내 역전패했다.

뉴욕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꺾었지만, 높은 주전 의존도를 보여 기대만큼 우려도 컸다. 특히 컨퍼런스 세미 파이널에서 맞붙은 인디애나는 벤치멤버까지 고르게 활용, 화력을 극대화하는 팀이었다. 정규리그에서 평균 123.3점으로 1위였으며, 공격효율지수(122.2·2위)와 속공(16.6개·4위)도 상위권이었다.

뉴욕은 우려대로 전반에 끌려 다녔다. 2쿼터에 아이제이아 하르텐슈타인이 하프라인 버저비터를 터뜨렸고, 이를 토대로 3쿼터 초반 전세를 뒤집었으나 기세가 오래가진 않았다. 3쿼터 막판 오비 토핀에게 비트윈더렉, 마일스 터너에게 버저비터까지 허용하며 82-87로 3쿼터를 끝냈다. 3쿼터까지 뉴욕의 벤치 득점은 단 3점이었던 반면, 인디애나는 44점이었다.

4쿼터 중반까지 끌려 다니던 뉴욕의 화력은 4쿼터 막판에 발휘됐다. 브런슨이 3점슛, 자유투를 묶어 연속 5점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린 뉴욕은 인디애나가 실책을 연달아 범하는 사이 OG 아누노비까지 득점에 가담, 전세를 뒤집었다.

이후 역전을 주고받던 뉴욕이 승기를 잡은 것은 경기 종료 직전이었다. 뉴욕은 1점 차로 앞선 상황서 경기 종료 18초 전 브런슨이 실책을 범해 공격권을 넘겨줬지만, 터너의 오펜스 파울로 공격권을 되찾으며 주도권을 지켰다. 뉴욕은 이후 인디애나의 파울 작전에도 흔들리지 않은 끝에 신승을 따냈다.

#사진_AP/연합뉴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941건, 페이지 : 6/5095
    • [뉴스] [NBA] '업계 최고 대우 요구' 새크라멘..

      [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새크라멘토와 브라운 감독의 재계약 협상이 난항에 빠졌다. 미국 현지 기자 '마크 스테인'은 28일(한국시간) 새크라멘토 킹스와 마이크 브라운 감독의 재계약 협상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

      [24-05-28 22:04:59]
    • [뉴스] [오피셜]'충격의 방출 요청' 박병호, 삼성..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결국 결론은 트레이드였다. KT 위즈에 방출 요청을 했던 '홈런왕' 박병호가 삼성 라이온즈로 트레이드 된다. 상대는 또다른 국가대표 출신 1루수 오재일이다.삼성과 KT 구단은 28일 경기 후..

      [24-05-28 22:00:00]
    • [뉴스] '선발 전원안타 11득점'에도 진땀 흘린 K..

      [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3연승에 성공했다.KIA는 28일 창원NC파크에서 가진 NC전에서 11대8로 이겼다. 2-1로 앞선 3회초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스리런포 등 6득..

      [24-05-28 22:00:00]
    • [뉴스] 5연승 LG 드디어 2위로. 홍창기-구본혁 ..

      [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가 5연승을 달리며 2위에 올랐다.LG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서 홍창기와 구본혁의 스리런포 두방과 선발 디트릭 엔스의 호투로 7대5..

      [24-05-28 21:55:00]
    • [뉴스] 떠난 사령탑을 위한 3연승+불꽃놀이…15안타..

      [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한화 이글스가 떠난 사령탑을 뜨거운 불꽃놀이로 전송했다.한화는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며 12대3, 대승을 거뒀다.승차 없이 ..

      [24-05-28 21:40:00]
    • [뉴스] 17년 암흑기 청산→역대 최초 만장일치 감독..

      브라운 감독의 거취가 불투명해졌다.'더 스테인 라인'의 마크 스테인 기자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새크라멘토 킹스와 마이크 브라운 감독의 연장 계약 협상에 대해 보도했다.새크라멘토는 밀레니엄 킹스 시대..

      [24-05-28 21:38:32]
    • [뉴스] 156㎞ 쾅! 마음고생 이겨낸 문동주, 올해..

      [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8위 사수 여부가 달린 중요한 경기. 사령탑과 대표가 사임한 뒤 첫경기. '대전의 왕자'가 무거운 어깨를 이겨냈다.문동주는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

      [24-05-28 21:16:00]
    • [뉴스] 'KKKKKKKKK' 차단장 미국간 날, 1..

      [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디트릭 엔스도 부활에 청신호를 켰다.엔스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서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4안타 1볼넷 9탈삼진 2실점의 호투로 ..

      [24-05-28 20:58:00]
    • [뉴스] KOVO, 31일 ‘유죄 판결’ 곽명우 상벌..

      한국배구연맹(KOVO)이 ‘유죄 판결’을 받은 곽명우(OK금융그룹) 징계에 대해 논의한다. 연맹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연맹 사무국에서 곽명우에 관한 상벌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

      [24-05-28 20:53:28]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