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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알리제 존슨은 역대 플레이오프에서 가장 적은 시간을 뛰고 평균 10점+ 올린 선수다. 기존 기록은 2009~2010시즌의 애런 헤인즈가 가지고 있었다.

부산 KCC는 정규리그 5위 최초로 챔피언에 등극했다.

KCC의 정규리그 성적은 30승 24패(승률 55.6%). 정규리그에서 30승을 거두고 챔피언에 등극한 건 2020~2021시즌 안양 KGC인삼공사(현 정관장, 당시 3위)에 이어 두 번째다. 챔피언의 기쁨을 누린 팀 가운데 순위는 가장 낮지만, 승률을 따지면 KGC인삼공사와 함께 최저 공동 1위다.

KCC가 챔피언에 등극한 원동력은 플레이오프에서 라건아(22점 12.3Reb 1.9Ast)와 허웅(17.3점 2.3Reb 4.2Ast 3점슛 성공률 45%(27/60)), 최준용(13.4점 4Reb 4.4Ast), 송교창(11.5점 5.5Reb 3.2Ast) 등의 활약이다.

여기에 2쿼터에 주로 출전한 존슨도 존재감을 발휘했다. 존슨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11경기 평균 11분 46초 출전해 10.5점 5.4리바운드 1.7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44.4%(12/27)를 기록했다.

존슨의 정규리그 기록은 53경기 평균 19분 34초 출전 14.0점 9.8리바운드 3.0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22.0%(22/91)였다.

정규리그 대비 플레이오프에서 출전시간이 줄었음에도 3점슛 성공률을 대폭 끌어올린 덕분에 두 자리 득점이 가능했다.

4차전을 앞둔 지난 3일 오전 훈련을 할 때 전창진 감독은 공격 움직임을 맞춰보며 존슨이 3점슛 라인 밖 정면에서 공을 잡을 수 있게 했다. 그러면서 “네가 여기서 3점슛을 던지는 걸 좋아하고, 잘 들어가니까 이렇게 하는 거야. 수비가 떨어졌을 때는 3점슛을 던져도 돼”라고 했다.

전창진 감독이 패턴의 한 움직임 속에서 존슨이 선호하는 3점슛 위치에서 볼을 잡을 수 있게 한 게 존슨이 정규리그보다 더 좋은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한 비결 중 하나다.

▲ 알리제 존스의 플레이오프 기간 슈팅 차트 역대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12분 미만 출전하고도 평균 두 자리 득점을 올린 선수는 존슨이 최초다.

기존 최소 출전시간 평균 10점+ 기록은 2009~2010시즌 울산 모비스에서 활약했던 헤인즈의 10경기 평균 13분 36초 출전 12.1점이다.

더 효율이 높은 득점을 알아보기 위해 존슨과 헤인즈의 출전시간을 평균 30분으로 환산하면 각각 26.89점과 26.69점이다. 존슨이 헤인즈보다 0.2점 더 높다.

존슨은 챔피언결정전에서는 13분 12초 출전해 12.8점을 기록했다. 30분 출전 환산 득점은 29.09점이다.

참고로 헤인즈는 당시 챔피언결정전에서 15분 58초 출전해 13.2득점(30분 출전 환산 24.74점)했다.

존슨이 2쿼터에서 든든하게 버텨준 덕분에 선발 출전한 라건아가 승부처였던 후반에도 생생하게 코트를 누빌 수 있었다.

존슨도 KCC가 2010~2011시즌 이후 13시즌 만에 챔피언 등극의 기쁨을 누리는데 공헌했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KBL 기록 프로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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