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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2024 프로야구의 특징. 완전 전력 팀이 없다는 사실이다.

무결점 완벽한 팀이야 과거에도 없었지만, 올시즌 상위권 팀들은 유독 불안 요소가 상존해 있다. 좋은 것과 나쁜 것이 공존하고 있는 상황.

그러다보니 독주체제 구축이 쉽지 않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상승흐름을 타다가 한순간 예기치 못한 국면에서 연패에 빠지기도 한다.

세대 교체에 성공하며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도 마찬가지.

지난 2일 잠실 두산전까지 파죽의 5연속 위닝 시리즈, 3연전 스윕만 두차례 속에 12승3패로 승승장구했다.

NC 다이노스와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선두 KIA 타이거즈와의 승차를 단 2게임으로 좁혔다.

3일부터 홈인 대구에서 최하위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이 예정돼 있었다. 싱승세를 감안하면 조심스레 선두 등극도 꿈꿔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가뜩이나 롯데는 2일 키움 히어로즈전에 불펜진을 총동원 하며 6대5 한점 차 승리로 5연패에서 가까스로 탈출한 터. 이날의 천신만고 승리가 깜짝 반등의 분수령이 될 지 몰랐다. 희생양은 삼성이었다. 삼성은 3일 롯데전에서 2회 빅이닝을 만들며 5-0으로 기분 좋게 앞서갔다.

히지만 외인 1선발 코너 시볼드가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5회까지 4실점 하며 4-5 추격을 허용했다. 달아나는 득점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결국 7회 레이예스, 9회 정훈에게 각각 투런홈런을 허용하며 8대7로 역전패 했다. 믿었던 임창민 김재윤 등 필승조가 내준 역전 점수라 더욱 뼈 아팠다.

아픈 패배. 여파가 있었다.

다음날인 4일 롯데전에서도 불펜진이 연쇄 붕괴했다. 2-1로 앞서가다 7회 대거 6실점 하며 9대2로 패했다. 2경기 연속 접전 끝 2연승을 달린 롯데의 살아난 기세를 막지 못했다.

선두 도약의 발판을 삼으려 했던 최하위 롯데와의 승부. 예기치 못한 2연패로 삼성은 다시 3위로 내려 앉았다. 1위 KIA와 3경기, 2위 NC와 1경기 차다.

비로 이틀을 쉰 삼성은 토종 선발을 앞세워 홈에서 1위 KIA와 맞대결에 나선다.

7일~9일 대구 KIA전에는 좌완 이승현, 이호성, 원태인이 선발 등판할 차례다. 10년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토종 삼총사. 퇴출을 고민하는 코너와 기교파 레예스 등 외인 듀오보다 승리 기대감이 더 큰 선수들이다.

선두 탈환 고지를 앞두고 롯데에 일격을 당한 삼성. 호흡을 가다듬고 재도전에 나선다. 이번에는 1위 팀을 상대로 한 고지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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