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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포츠의 키다리아저씨' SK텔레콤(SKT)이 후원하는 '2024 서울 SK텔레콤 국제 그랑프리 펜싱 선수권'이 4~6일 사흘간의 열전을 성료했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이번 대회엔 전세계 34개국 284명의 남녀 사브르 에이스들이 총출동했다. 그랑프리는 국제펜싱연맹(FIE) 국제대회 중 올림픽, 세계선수권 다음으로 랭킹 포인트가 높은 대회로, SK텔레콤은 2003년 대한펜싱협회 회장사가 된 이듬해부터 매년 그랑프리 대회 개최를 통해 '펜싱코리아'의 약진을 이끌어왔다. 국제대회 경험이 중요한 종목 특성을 고려, 국내 꿈나무 선수를 포함한 남녀 40명의 선수에게 출전기회를 부여했고, 중고교 펜싱부, 클럽 선수들이 현장 자원봉사를 통해 국가대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장을 열었다. 남자사브르 올림픽 단체전 2연패에 빛나는 세계 최강 '어펜져스(어벤져스+펜싱)'의 활약과 함께 펜싱의 인기가 급등하면서 동호인 저변도 눈에 띄게 확산됐다. 동호인 전국대회를 적극 지원한 SKT와 협회의 상생 노력에 힘입어 등록 생활체육인은 2023년 2100명을 넘어섰고, 전국 클럽동호인펜싱선수권 참가자 수도 2014년 309명에서 지난해 1329명으로 4배 이상 늘었다. 그랑프리 대회 기간 내내 관중석은 동호인, 팬들의 응원 함성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파리올림픽을 앞둔 올해 서울 그랑프리엔 '어펜져스'의 톱랭커 오상욱(대전광역시청),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세계 1위' 산드로 바자제(조지아)를 비롯한 톱랭커들이 총집결, 안방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올여름 파리올림픽에서도 펜싱은 온 국민이 주목하는 '금메달 종목'이다.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펜싱은 팀코리아의 중심이다. 투자 없는 성과는 없다. SKT가 대한펜싱협회 등을 통해 지난 20년간 지원한 누적 금액은 무려 300억원에 달한다. 국제대회 유치는 물론 랭킹포인트 및 경기 경험을 위한 국제대회 출전 지원, 해외 전훈 등 일관된 투자와 한결같은 진심이 '세계 최강'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대한펜싱협회 관계자는 “매 시즌 국제대회 경험을 통해 경기 환경과 실전 대응력을 꾸준히 키우면서 한국 펜싱은 종주국인 유럽 국가들과 대등한 실력을 갖출 만큼 빠르게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한국 펜싱은 2021년 열린 도쿄올림픽에서 메달 5개(금1·은1·동3)로 출전 종목 중 최다메달을 획득했고,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메달 12개(금6·은3·동3)로 수영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 4~5개를 목표한 대한체육회는 펜싱 남자 사브르, 여자 에페에서 2개 이상의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어린이날 연휴' SK그랑프리 대회 4강, 결승전 현장을 장재근 진천국가대표 선수촌장이 직접 찾아, 힘을 실은 이유다. 매 대회 1열에서 열렬한 응원전을 펼치는 '펜싱 사랑' 최신원 대한펜싱협회장은 올림픽을 앞둔 대표팀 선수, 지도자들에게 특식을 제공하고, 직접 격려하는 등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12년 런던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원우영 펜싱 남자 사브르 국가대표 코치는 “SKT의 지원을 통해 그랑프리, 월드컵 등 수십 개 국제대회를 참가하며 국제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며 “한 기업의 관심, 꾸준한 지원이 이룩한 성과가 앞으로도 계속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KT는 펜싱분뿐 아니라 다양한 아마추어 종목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수영(황선우), 역도(박혜정), 리듬체조(손지인), 스케이트보드(조현주), 높이뛰기(최진우), 근대5종(신수민), 브레이킹(윙) 등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는 종목 선수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자 함이다. 2022년부터 중고교 선수들을 발굴해 후원하는 '스포츠 꿈나무' 제도도 운영중이다.

오경식 SKT 스포츠마케팅 담당(부사장) 겸 대한펜싱협회 부회장은 “지난 20여 년간 지속된 SK텔레콤의 후원은 대한민국이 '펜싱 강국'으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됐다“면서 “올여름 파리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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