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외인 재계약이 유력한 사령탑들은 미소를 짓고 있다. 반면 새 외인을 찾는 팀은 머리를 싸맸다.

7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V리그 여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이 시작됐다. 이번 트라이아웃은 오는 9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총 15개국 37명이 참여했다. 그중 기존 외국인 선수는 현대건설 모마, 흥국생명 윌로우, GS칼텍스 실바, 한국도로공사 부키리치까지 총 4명이다.

구단 관계자들은 메디컬체크부터 유심히 지켜봤다. 특히 아시아쿼터에서 아포짓 메가와 재계약한 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아웃사이드히터 수급에 초점을 맞췄다. 뒤이어 체중과 러닝 점프, 스탠딩리치를 측정하는 신체검사가 이뤄졌다.

선수들은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뒤 본격적인 연습 경기에 나섰다. 현지에서 투입된 세터와 함께 6대6 평가전이 열렸다. 뒤이어 각팀 코치들이 적극 참여한 시뮬레이션 게임이 이어졌다. 여오현 IBK기업은행 코치와 이강주 정관장 코치는 멋진 디그로 박수를 받았다. 장영기 현대건설 코치와 이용희 페퍼저축은행 수석코치는 쉴 틈 없이 공을 때렸다.

관계자들 사이에선 “지난해보다 선수층이 못한 것 같다“는 불안감이 감돌고 있다. 장소연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내일까지 조금 더 지켜보겠다“며 신중한 입장. 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과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은 “지난 시즌에 비해 좋은 선수들이 보이지 않는다“고 평했다. 국가대표팀 차출로 빠진 데자렛 마단(22·쿠바)의 불참도 아쉬웠다.

이영택 GS칼텍스 감독,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각각 실바, 모마와의 재계약이 유력한 상황. 새 얼굴을 찾던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도 “오늘 같은 컨디션이면 부키리치와 재계약해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기존 선수들의 재계약은 한국시간으로 8일 오후 11시까지 결정된다.

그래도 유럽파 장신 공격수들이 눈길을 끌었다. 바르바라 자비치(29·크로아티아·1m94) 마르타 마테이코(25·폴란드·1m98㎝)의 높이가 호평받았다.

1순위 2표를 받은 왼손 아포짓 메렐린 니콜로바(21·불가리아·1m88㎝)는 뛰어난 공격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아나스타샤 구에라(28·1m86㎝)와 빅토리아 댄착(24·우크라이나·1m92㎝)도 인상적인 기량을 뽐냈다.

선수들은 감독 면담과 2차례 평가전을 더 거친 뒤 드래프트를 통해 한국 무대 여부를 결정짓게 된다. 드래프트는 현지시간 9일 오후 3시(한국시간 오후 8시)에 치러진다. 지난 시즌 순위 역순으로 확률 추첨을 한 뒤 선수를 선발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940건, 페이지 : 4/5094
    • [뉴스] “팀 분위기 쇄신“ 배영수 코치 2군행→조원..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SSG 랜더스가 코치진 보직변경을 단행했다. “팀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라는 이유도 설명했다.SSG는 29일 1군 수석에 조원우 벤치코치, 1군 메인투수코치에 송신영 수석코치, 1군 작전..

      [24-05-29 11:11:00]
    • [뉴스] 어려울 때 손 잡아준 팀인데...KT 탈출 ..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어려울 때 손 잡아준 KT인데...이제 KT 위즈가 아닌 삼성 라이온즈 박병호다.프로 선수가 이적하는 건 흔한 일이다. 여러 이해 관계에 따라 유니폼을 바꿔 입을 수는 있다.하지만 그 과정이..

      [24-05-29 11:06:00]
    • [뉴스] '페냐 결별' 한화, 바리아 영입 완료→31..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선수 교체를 완료했다.한화는 29일 파나마 출신 우완투수 하이메 바리아(Jaime Barria)와 계약했다.계약 규모는 계약금 7만 달러, 연봉 48만 달러 등 총 5..

      [24-05-29 11:01:00]
    • [뉴스] “다음 턴도 어렵다“ 손가락 부상 이재학 공..

      [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NC 다이노스의 선발진 고민이 계속될 전망이다.오른 중지 힘줄 염증으로 1군 말소된 이재학은 28일로 예정됐던 캐치볼 일정을 취소했다. NC 강인권 감독은 “아직 불편함이 남아 있다고..

      [24-05-29 11:00:00]
    • [뉴스] 시즌 1호포 이후 OPS 1.068, 제 모..

      [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솔직히 내 모습이 아니었던 것 같다.“KIA 타이거즈 주장 나성범(35)은 부상 복귀 후 초반 행보를 이렇게 돌아봤다.극도의 침체였다. 4월 28일 잠실 LG전 대타 출전으로 올 시..

      [24-05-29 11:00:00]
    • [뉴스] 변화구가 손에서 빠진다. 충격적 이유... ..

      [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외국인 투수들이 KBO리그에 적응해야 하는 것 중 첫번째는 공인구다. 자신의 리그에서 던지던 공과는 다르기 때문에 공에 익숙해 지는 것이 첫번째다. 대부분 미국 리그에서 뛰던 선수들이 ..

      [24-05-29 10:40:00]
    • [뉴스] KBL 제11대 총재 후보에 이수광 전 동부..

      KBL 제11대 총재 후보로 이수광(80) 전 동부화재 대표이사가 추천됐다.현대모비스, KCC에 이어 세 번째로 KBL 총재사를 맡는 원주 DB 구단은 오는 7월 1일부터 3년간 연맹을 이끌 새 총재 후보로 이 전 ..

      [24-05-29 10:39:37]
    • [뉴스] “KBO, NPB 4번도 가능“ 드래프트 미..

      출발이 늦어도 반전의 기회는 언젠가 올 것이라는 사고방식. 나이가 어느 정도 들면 이해가 된다. 하지만 젊은이가 그렇게 생각하는 건 쉽지 않다.특히 프로야구 선수의 경우 나이가 들수록 가능성이 줄어드는 것이 현실이다..

      [24-05-29 10:35:00]
    • [뉴스] 드리블의 마술사, 보는 맛이 있는 남자 어빙

      현재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루카 돈치치(25‧201cm)와 함께 원투펀치를 완성해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있는 카이리 어빙(32‧187.2cm)은 리그내에서도 비슷한 유형을 찾기 쉽지않은 유니크한 플레이어로 불..

      [24-05-29 10:34:51]
    • [뉴스] ‘압도적 전력 차이’ 광주대, 강원대에 51..

      광주대가 더블 스코어 이상으로 강원대를 완파했다. 광주대학교는 27일 광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강원대학교와의 경기에서 97-46으로 승리했다. 광주대는 양유정이 37득점 6리바운..

      [24-05-29 10:31:14]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