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2024년 V-리그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나선 이들이 바라보는 한국 배구는 어떤 모습일까.

2024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은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다. 9일 오후 3시에는 대망의 드래프트가 열릴 예정이다.

이를 앞두고 8일 오전에는 2001년생의 187cm 아포짓 트레아운나 러쉬(미국)가 장염 증상을 보이며 중도 포기를 했다. 이에 초청 받은 선수 36명과 각 사령탑들의 면담이 진행됐다.

2개 조로 나뉘어 면담이 열렸다. 페퍼저축은행, 현대건설, IBK기업은행, 정관장 그리고 흥국생명, GS칼텍스, 한국도로공사 코칭스태프로 나뉘었다. 선수들은 1번부터 20번까지, 20번부터 40번까지 2개 조로 구분돼 각 팀 감독들과 얘기를 나눴다.

감독 및 코칭스태프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IBK기업은행 여오현 코치는 “트라이아웃 현장에 오기 전 몸 관리는 어떻게 했고, 어떤 마음으로 오게 됐는지?”라는 질문을 던졌다. 대부분 시즌을 마친 선수들이 두바이로 모였다. 시즌 종료 이후 트라이아웃을 어떻게 준비를 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었다.

이에 브리아나 홀맨(미국)은 “비시즌에 휴식도 했고, 비치발리볼과 웨이트를 하면서 감각을 유지해왔다. 한국에서 배구를 하는 것이 꿈이었다”고 답했다.

V-리그의 배구 수준과 팬들, 전체적인 분위기를 언급한 이들도 적지 않았다. 아나스타샤 슈피아니오바(벨라루스)는 “한국 배구 수준이 높아서 지원을 하게 됐다”고 했고, 브루나 브란코비치(크로아티아)는 “시즌 중에 손가락이 부러져서 훈련을 못했지만 몸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지아가 친구다. 친구 경기를 보면서 한국에 가고 싶었다. 전체적으로 팬들이나 분위기가 좋아보였다”며 2023-24시즌 정관장에서 활약한 아웃사이드 히터 지오바나 밀라나를 언급했다.

아울러 나탈리아 리예브스카(폴란드)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을 봤다. 팬들이 많았고, 1득점에 전체적으로 집중하는 것을 보고 나도 그 자리에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2023-24시즌 현대건설-흥국생명의 챔피언결정전에 대해 말했다.

최연소 2003년생의 메렐린 니콜로바(불가리아)는 대표팀에 발탁돼 국제대회에서 한국과 격돌한 바 있다. 니콜로바는 “비시즌에도 대표팀에서 훈련하면서 몸을 만들었다. 여기에 올 수 있는 기회를 받은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한국에 정말 가고 싶다. 수준이 높다고 생각하기에 지원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웃사이드 히터 모니카 크라스테바(불가리아)도 비슷한 생각이었다. 그는 “한국에 도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VNL에서 한국을 상대하면서 그 시스템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다”고 했다.

코트니 버제리오(미국)는 “한국 리그에 대해 많이 들어봐서 동기부여가 된다. 높은 수준의 배구와 훈련, 외국인 선수에 의존하는 부분이 흥미롭다. 책임감을 갖고 플레이를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V-리그 무대에 오르기 위한 간절함을 드러낸 선수들이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사진_KOVO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20건, 페이지 : 7/5142
    • [뉴스] 김다인부터 모랄레스 감독까지, 모두가 역량을..

      최근 3년 간 치른 여자배구 대표팀의 경기 중 손에 꼽을 정도로 좋은 경기력이 나온 경기였다. 그 결과 수년째 이어져 온 태국전의 상대 전적 우위를 지켰다.한국이 20일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마라카나지뉴에서 치러..

      [24-05-20 07:29:40]
    • [뉴스] 지긋지긋했던 연패, 드디어 끝! 한국, 태국..

      지긋지긋했던 한국의 VNL 연패가 드디어 끝났다.한국이 한국 시간 20일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마라카나지뉴에서 치러진 2024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여자부 1주차 경기에서 태국에 세트..

      [24-05-20 07:26:00]
    • [뉴스] '승리요정' 등극한 회장님들...이게 다 '..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올 시즌에도 야구장을 찾는 회장님들. 높은 '직관 승률'이 눈길을 끈다.한화 김승연 회장은 올시즌 '끝내주는 남자'다.팀이 많이 이기지 못하지만 회장님만 오시면 짜릿한 끝내기 드라마를 선사..

      [24-05-20 06:40:00]
    • [뉴스] 연봉 달랑 8억에 타율 3위, 안타 4위....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몸값은 꼴찌인데 이렇게 예쁠 수가.KBO리그 10개팀의 한 시즌 농사를 좌우하는 가장 큰 요인, 바로 외국인 선수 농사다. 큰 돈을 투자해 데려오는 만큼, 투-타 모두에서 외국인 선수 진용이..

      [24-05-20 06:31:00]
    • [뉴스] [매거진] 한국 찾은 데릭 피셔 “샤크-코비..

      [점프볼=정지욱 기자] 2000년대 ‘LA 레이커스 왕조’ 멤버 데릭 피셔가 한국을 찾았다. 샤크-코비, 코비-가솔 시대를 모두 경험한 포인트가드, 롤 플레이어였음에도 유독 클러치에 강렬했던 사나이와의 만남. 긴말할..

      [24-05-20 06:00:30]
    • [뉴스] [매거진] ‘양홍석부터 강이슬까지’ 잠스트와..

      [점프볼=조영두 기자] 국가대표, 프로 운동선수들이 사용하는 잠스트는 발목, 무릎 등 관절부위 보호대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다. NBA스타 트레이 영(애틀랜타 호크스)이 잠스트의 제품을 착용하는 것..

      [24-05-20 06:00:08]
    • [뉴스] '파리行 보인다' 스포츠클라이밍 올림픽 예선..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이 파리올림픽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남자부 '간판' 이도현은 1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림픽 퀄리파이어 시리즈(OQS) 1차 대회 남자부 콤바인(볼더링..

      [24-05-20 06:00:00]
    • [뉴스] 1년 전 월간 MVP였는데…“눈에 봐도 안 ..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자신있게 못 들어간다.“지난해 4월. 나균안(26·롯데 자이언츠)은 찬란했다. 5경기에 나와 4승무패 평균자책점 1.34를 기록했고, 월간 MVP를 수상했다. 투수 전향 4년 차에 ..

      [24-05-20 06:00:00]
    • [뉴스] “100%로 던졌다. 만족“ 팔꿈치 수술한 ..

      [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T 위즈의 우완 에이스가 6월말 복귀를 위한 기지개를 켰다. 팔꿈치 인대 접합수술 이후 처음으로 라이브피칭을 소화했다. 실전 피칭의 마지막 단계까지 온 것이다.소형준은 지난 18일 수..

      [24-05-20 05:39:00]
    • [뉴스] 정신차린 어빙? 댈러스 고공행진 이끈다

      카이리 어빙(32‧187.2cm)은 NBA 최고의 문제아, 골칫덩어리를 꼽으라면 빠지지않고 언급되는 인물중 한명이다. 전형적인 악동 캐릭터와는 결이 살짝 다르다. 나이먹고도 철없는 사춘기 어른같은 색깔이 강한데 그로..

      [24-05-20 01:45:14]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