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부산=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최하위' 롯데 자이언츠가 파죽의 5연승을 달리며 9위와 승차를 지웠다.

롯데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18대5로 승리했다. 10위 롯데는 시즌 13승(1무 22패) 째를 수확하며 9위 한화 한화(14승23패)와 승차를 지웠다.

이날 롯데는 윤동희(중견수)-고승민(2루수)-빅터 레이예스(우익수)-전준우(지명타자)-나승엽(1루수)-한동희(3루수)-박승욱(유격수)-유강남(포수)-김민석(좌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한화는 최인호(좌익수)-황영묵(유격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노시환(3루수)-안치홍(1루수)-이명기(지명타자)-문현빈(2루수)-박상언(포수)-정은원(중견수)이 선발 출장했다.

1회부터 난타전이 펼쳐졌다. 1회초 한화는 선두타자 최인호가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황영묵의 땅볼로 3루를 밟았다. 이후 페라자의 적시타로 1-0으로 앞서 나갔고, 노시환과 안치홍의 안타, 이명기의 진루타로 한 점을 더했다.

롯데는 홈런 한 방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선두타자 윤동희가 안타를 치고 나갔고, 고승민의 투런 홈런이 이어졌다. 선발 투수 펠릭스 페냐의 몸쪽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분위기를 탄 롯데는 1사 후 전준우의 볼넷과 나승엽의 안타, 한동희의 2타점 2루타로 4-2로 리드를 가지고 왔다.

2회말 롯데가 추가점을 냈다. 다시 시작점은 윤동희였다. 1사 후 좌전 안타를 치고 나갔고, 2루를 훔쳤다. 고승민의 뜬공 때 추가 진루가 이뤄졌고, 레이예스의 적시타로 점수는 5-2가 됐다.

3회말 시작과 함께 결국 페냐가 강판됐다. 롯데는 바뀐 투수 장시환을 공략했다. 한동희의 안타와 유강남과 윤동희의 볼넷으로 2사 만루를 만들었다. 이어 고승민이 볼넷을 골라내며 밀어내기 득점이 나왔다. 이후 레이예스의 2타점 적시타로 점수는 8-2로 벌어졌다.

한화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4회초 선두타자 문현빈이 홈런을 날렸다. 이후 박상언의 안타가 나왔고, 롯데는 선발 나균안을 내리고 김상수를 투입했다. 정은원이 뜬공으로 돌아섰지만, 최인호와 황영묵, 페라자의 안타로 5-8로 추격했다.

6회말 롯데가 쐐기점을 뽑았다. 1사 후 이주찬이 장민재의 포크볼을 공략해 좌월 홈런을 만들었다. 이주찬의 데뷔 첫 홈런. 이후 박승욱의 2루타와 유강남의 적시타로 10대5로 달아났다.

롯데는 8회말 8점을 몰아쳤다. 선두타자 나승엽이 3루타를 친 뒤 이주찬이 수비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 1,3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박승욱과 유강남 김민석 윤동희의 연속 안타로 14대5로 점수를 벌렸다. 이후 고승민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고, 전준우의 만루 홈런이 터졌다.

양 팀 선발이 일찍 내려가면서 양 팀은 투수를 모두 쏟아부었다. 각각 8명의 투수가 등판했다.

롯데는 나균안이 3이닝 4실점을 기록한 뒤 김상수(⅓이닝 1실점)-한현희(1⅔이닝 무실점)-임준섭(⅓이닝 무실점)-전미르(1⅔이닝 무실점)-진해수(⅓이닝 무실점)-최준용(⅔이닝 무실점)-현도훈(1이닝 무실점)이 등판했다.

한화는 페냐가 2이닝 5실점으로 내려간 뒤 장시환(⅓이닝 2실점)-이충호(⅓이닝 1실점)-박상원(1⅓이닝 무실점)-김범수(⅔이닝 무실점)-장민재(1⅓이닝 2실점)-장지수(1이닝 7실점 6자책)-김규연(1이닝 1실점)이 마운드에 올랐다.부산=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06건, 페이지 : 10/5141
    • [뉴스] ‘일본-외국 선수 가교 역할’ 장문호가 느낀..

      [점프볼=이재범 기자] “외국선수들은 일본 선수들의 상황을, 일본 선수들은 외국선수들의 상황을 정확하게 몰라서 제가 중간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2022~2023시즌을 끝으로 KBL에서 은퇴했던 장문호는 일본으로..

      [24-05-20 07:51:33]
    • [뉴스] 이도윤 호수비에 엄지 척 선사한 류현진, '..

      [대구=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괴물' 류현진이 집중력 있는 수비를 선보인 이도윤을 향해 엄지 척을 선사했다.한화 이글스는 1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주말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17안타를 몰..

      [24-05-20 07:46:00]
    • [뉴스] 새내기 마무리에게 끔찍했던 7:2→7:6 무..

      [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다쳐라. 너희들 뒤졌어 이런 마음으로 던져야지.“LG 트윈스에게 2024시즌을 돌아볼 때 5월 18일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선발 최원태의 안정적인 피칭 속에 김범석의 연타석 홈런까..

      [24-05-20 07:40:00]
    • [뉴스] 김다인부터 모랄레스 감독까지, 모두가 역량을..

      최근 3년 간 치른 여자배구 대표팀의 경기 중 손에 꼽을 정도로 좋은 경기력이 나온 경기였다. 그 결과 수년째 이어져 온 태국전의 상대 전적 우위를 지켰다.한국이 20일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마라카나지뉴에서 치러..

      [24-05-20 07:29:40]
    • [뉴스] 지긋지긋했던 연패, 드디어 끝! 한국, 태국..

      지긋지긋했던 한국의 VNL 연패가 드디어 끝났다.한국이 한국 시간 20일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마라카나지뉴에서 치러진 2024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여자부 1주차 경기에서 태국에 세트..

      [24-05-20 07:26:00]
    • [뉴스] '승리요정' 등극한 회장님들...이게 다 '..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올 시즌에도 야구장을 찾는 회장님들. 높은 '직관 승률'이 눈길을 끈다.한화 김승연 회장은 올시즌 '끝내주는 남자'다.팀이 많이 이기지 못하지만 회장님만 오시면 짜릿한 끝내기 드라마를 선사..

      [24-05-20 06:40:00]
    • [뉴스] 연봉 달랑 8억에 타율 3위, 안타 4위....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몸값은 꼴찌인데 이렇게 예쁠 수가.KBO리그 10개팀의 한 시즌 농사를 좌우하는 가장 큰 요인, 바로 외국인 선수 농사다. 큰 돈을 투자해 데려오는 만큼, 투-타 모두에서 외국인 선수 진용이..

      [24-05-20 06:31:00]
    • [뉴스] [매거진] 한국 찾은 데릭 피셔 “샤크-코비..

      [점프볼=정지욱 기자] 2000년대 ‘LA 레이커스 왕조’ 멤버 데릭 피셔가 한국을 찾았다. 샤크-코비, 코비-가솔 시대를 모두 경험한 포인트가드, 롤 플레이어였음에도 유독 클러치에 강렬했던 사나이와의 만남. 긴말할..

      [24-05-20 06:00:30]
    • [뉴스] [매거진] ‘양홍석부터 강이슬까지’ 잠스트와..

      [점프볼=조영두 기자] 국가대표, 프로 운동선수들이 사용하는 잠스트는 발목, 무릎 등 관절부위 보호대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다. NBA스타 트레이 영(애틀랜타 호크스)이 잠스트의 제품을 착용하는 것..

      [24-05-20 06:00:08]
    • [뉴스] '파리行 보인다' 스포츠클라이밍 올림픽 예선..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이 파리올림픽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남자부 '간판' 이도현은 1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림픽 퀄리파이어 시리즈(OQS) 1차 대회 남자부 콤바인(볼더링..

      [24-05-20 06:00: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