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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는 모든 스포츠를 환영한다. KOVO도 올바른 도시를 선택했다.”

2024년 V-리그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됐다. 지난 7일 여자부 트라이아웃이 먼저 시작됐고,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남자부 트라이아웃 드래프트를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이 가운데 트라이아웃 진행에 있어 큰 도움을 준 ‘숨은 공신’도 있다. 바로 두바이의 고위 공무원인 자심 모함마드다. 두바이에서 트라이아웃을 진행함에 있어서 불편함이 없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했다.

자심은 “작년 이스탄불에서 열린 드래프트에 직접 갔었다. 전체적으로 상황을 보면서 두바이에서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바이는 좋은 도시다. KOVO가 드래프트를 하기에 올바른 도시를 선택했다고 생각한다”며 V-리그 트라이아웃을 개최하게 된 배경에 대해 전했다.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은 2015년 여자부부터 시작됐다. 첫 번째 개최 장소는 미국 애너하임이었다. 2016년에는 남자부, 여자부 모두 다시 한 번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렸고, 2017년 서울과 인천, 2018년 이탈리아 몬자, 2019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차례대로 개최됐다. 작년에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장소는 튀르키예였다. 7번째 도시로 두바이가 낙점됐다.

히 여자부, 남자부 연습경기가 진행된 NAS 스포츠 콤플렉스는 두바이 왕족들이 이용하는 프라이빗한 공간이다. 이 때문에 체육관 출입을 위해 미리 관계자 및 취재진 명단을 제출했고, 입구에서 해당 명단이 확인돼야 출입이 가능했다.

또 체육관 이외 시설은 출입이 불가했다.




자심은 “행사 준비를 하면서 전혀 어려운 것이 없었다. 이 자체가 내게는 쉬운 일이다”며 “두바이에서는 모든 스포츠를 환영한다. 이탈리아 배구 팀들의 대회도 추진하고 있다. 계속해서 배구 관련 이벤트를 진행할 것 같다. 이번 KOVO 트라이아웃도 호텔을 제외한 모든 것을 준비했다. 호텔까지 하게 된다면 역사상 가장 좋은 드래프트가 될 것 같다”고 자심있게 말했다.

이어 체육관에 대해서는 “나스 토너먼트를 개최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탈리아 리그에서도 활약한 시몬, 레알, 브루노, 요스바니 등 유명한 선수들도 왔었다”며 “왕족에게 프라이빗하게 운영되는 시설이다”고 설명했다.

이 곳에서는 나스 스포츠 토너먼트 이벤트가 매년 3월 진행되고 있다. 배구를 포함해 주짓수, 펜싱, 휠체어 농구, 사이클링 등 총 9개의 종목에서 치열한 각축전을 펼친다. 올해 3월 제11회 대회가 개최됐다. 배구 우승팀에는 150만 디르함(약 5억 6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꾸준히 두바이에서 스포츠 이벤트를 진행해온 자심이다. 배구에 대한 애정도 크다. 이번 V-리그 트라이아웃에서도 여자부 첫날부터 남자부 마지막날까지 함께 하며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자심의 관리 하에 2024년 트라이아웃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사진_두바이/이보미 기자, 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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