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진천=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헨리크 시그넬(스웨덴) 감독이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만이 가진 스피드와 영리한 경기 운영 능력 등을 살려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시그넬 감독은 20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훈련 개시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해 “이번 올림픽이 어려운 도전이 될 것“이라면서도 “우리만의 기술과 특징을 잘 살린다면 강한 상대를 놀라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지난해 4월 한국 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된 시그넬 감독은 “한국 핸드볼의 강점은 빠르고 민첩한 플레이와 영리한 경기 운영 능력“이라며 “또 전통적으로 2대2 플레이와 도움 수비 등에서도 유럽 팀들에 뒤지지 않는다“고 평가했다.시그넬 감독은 이번 올림픽에서 구체적인 목표를 묻는 말에는 “어떤 결과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명확한 답변은 하지 않았다.주장 신은주(인천시청)가 “8강을 1차 목표로 하겠다“고 말한 것에 비해 훨씬 조심스러운 뉘앙스였다.한국 여자 핸드볼은 2008년 베이징 대회 동메달을 끝으로 올림픽 메달권에 들지 못하고 있으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조별리그 탈락, 2021년 도쿄 때는 8강 진출의 성적에 그쳤다.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독일, 슬로베니아,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같은 유럽 강팀들과 한 조에 묶여 객관적인 전력상 1승도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시그넬 감독은 “올림픽까지 남은 2개월이 길다고 느낄 수 있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다“라며 “올림픽에서는 거의 격일로 경기해야 하기때문에 체력적인 면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A조 6개국 가운데 상위 4개 나라가 올라가는 8강 진출 가능성에 대해서는 “조별리그 5경기 내내 최고의 하루를 보내야 8강에 갈 수 있다“며 사실상 쉽지 않은 도전이라는 쪽에 무게를 실어 답했다.시그넬 감독은 또 이번 파리 올림픽에 단체 구기 종목으로는 여자 핸드볼이 유일하게 나간다는 사실에는 큰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답했다.그는 “다른 종목에서도 우리가 올림픽에 나가는 것에 대해 큰 관심이 없을 것“이라며 “다른 종목을 신경 쓰기보다 우리가 잘 준비하는 것에 전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8월 1일 조별리그 4차전에서 조국 스웨덴을 상대하게 된 것을 두고는 “모든 경기에서 이기고 싶지만, 특히 스웨덴을 상대로 이긴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이라며 “스웨덴은 조직력이 뛰어나고 빅 클럽에서 뛰는 선수들도 많지만 제가 그들의 패턴을 많이 알기 때문에 그런 면이 우리의 장점이 될 수 있다“고 스웨덴전을 별렀다.emailid@yna.co.kr<연합뉴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10011건, 페이지 : 6/1002
    • [뉴스] 우리금융캐피탈 ‘우리WON위비스’ 프로당구..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프로당구 9번째 팀으로 합류한 우리금융캐피탈(대표이사 정연기)이 공식 출범했다.우리금융캐피탈은 12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23층 회의실에서 우리금융캐피탈 프로당구팀 ‘우리WON위비스’ ..

      [24-06-13 09:30:00]
    • [뉴스] 송민이, 나아름 이후 8년 만에 亞도로사이클..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송민지(삼양사)가나아름 이후 8년 만에 아시아 도로사이클선수권대회 여자 개인도로 종목을 제패함과 동시에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까지 획득했다. 대한자전거연맹에 따르면 송민지는 지난 ..

      [24-06-13 09:29:00]
    • [뉴스] 여름의 1번 세터가 된 박수빈은 ‘폭풍 성장..

      2년차 세터 박수빈에게 2024년 여름 소중한 기회가 찾아왔다.다가올 2024-25시즌을 준비하는 비시즌, 페퍼저축은행을 이끌고 있는 세터는 2년차를 맞는 막내 세터 박수빈이다. 지난 시즌 중반 이후로 주전 자리를 ..

      [24-06-13 08:00:45]
    • [뉴스] 티트머스, 호주 대표선발전서 여자 자유형 2..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아리안 티트머스(23·호주)가 수영 여자 자유형 200m 세계신기록을 세웠다.티트머스는 12일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호주 대표 선발전 여자 자유형 ..

      [24-06-13 07:37:00]
    • [뉴스] 간절했던 첫 승을 견인한 정회윤 “상대를 부..

      경상국립대의 첫 승을 일군 주역 정회윤이 다부진 포부를 전했다.경상국립대가 12일 진주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체육관에서 치러진 2024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U-리그 남자부 B조 경기에서 구미대를 세트스코어..

      [24-06-13 00:00:43]
    • [뉴스] 1세대 V-리거들, 몽골 배구 발전을 위한 ..

      몽골과 한국이 배구로 하나 되는 시간이 열렸다.6월 초 몽골 울란바토르 시내의 국립교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전직 V-리거 박철우와 류윤식이 몽골의 배구 꿈나무들과 함께한 'KOREAN ONE-DAY Class'가 열렸다..

      [24-06-12 22:13:13]
    • [뉴스] 파리행 티켓이 목표인 일본 여자배구...“젊..

      한일전에서 일본이 웃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 오후 일본 후쿠오카의 서일본종합전시장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주차 첫 경기에서 일본과 격돌했다. 결과는 ..

      [24-06-12 21:20:09]
    • [뉴스] '3세트는 좋았는데...' 17점 정지윤만 ..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이 아쉽게 일본에 0대3으로 패했다. VNL에서 태국에 승리해 1승을 거뒀지만 이후 다시 5연패에 빠졌다.한국은 12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2024 국제배구연맹(FI..

      [24-06-12 20:51:00]
    • [뉴스] 한일전서 패한 모랄레스호, 4G 연속 셧아웃..

      세계랭킹 6위 일본의 벽은 높았다. 38위 한국이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5연패 늪에 빠졌다. 한국은 12일 오후 일본 후쿠오카의 서일본종합전시장에서 열린 VNL 3주차 첫 경기에서 일본을..

      [24-06-12 20:28:09]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