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세계랭킹 3위 브라질에 패했다. 41위 모랄레스호가 2연패에 빠졌다.

한국은 17일 새벽 2시(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마라카나지뉴체육관에서 열린 2024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예선 라운드 1주차 브라질과의 맞대결에서 0-3(15-25, 19-25, 17-25)으로 패했다. 한국 여자배구의 VNL 29연패다.

1주차 명단에서는 아포짓 이선우(정관장), 아웃사이드 히터 박수연(흥국생명)이 제외됐다. 올해 대회 첫 경기였던 지난 15일 중국전에서는 세터 김다인(현대건설), 아포짓 박정아(페퍼저축은행),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한국도로공사)와 정지윤(현대건설), 미들블로커 정호영(정관장)과 이주아(흥국생명), 리베로 한다혜(페퍼저축은행)가 선발로 나섰다.

브라질전에서도 선발 명단은 똑같았다.

반면 브라질은 에이스 가비를 비롯해 세터 호베르타, 아포짓 키시, 아웃사이드 히터 아나 크리스티나와 미들블로커 다이아나와 줄리아 쿠디에스, 리베로 나티냐가 코트 위에 올랐다.

한국에서는 강소휘가 9점으로 최다 득점을 올렸다. 이어 정호영이 8점을 기록했다.

브라질에서는 아나 크리스티나와 가비가 각각 18, 12점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브라질은 캐나다, 한국을 모두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1세트 시작부터 화력 싸움에서 밀렸다. 한국은 좀처럼 상대 수비를 뚫지 못했다. 브라질은 다양한 공격 루트로 득점을 차곡차곡 쌓았고, 가비 서브 득점을 더해 7-0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한국도 정호영이 상대 키시 공격을 가로막으며 2-7로 따라붙었다. 5-13에서는 정지윤이 긴 랠리 끝에 가비 앞에서 공격을 성공시키며 6-13이 됐다. 브라질은 호베르타 서브 타임에 정지윤을 괴롭히며 득점포를 가동했다. 한국도 강소휘 후위공격으로 맞불을 놨다. 상대 키시 공격 아웃으로 8-15가 됐다. 김다인 서브 타임에 정지윤이 다이렉트 공격으로 득점을 올렸다. 9-15로 따라붙었다. 정호영이 가비 공격까지 차단하면서 10-15가 됐다. 긴 랠리 끝 정지윤 공격 득점으로 11-15로 점수 차를 좁혔다. 연속 4점을 내준 브라질이 타임아웃을 요청했다.

이내 한국의 리시브가 흔들렸다. 한국의 낮고 빠른 플레이에 브라질은 철벽 블로킹을 세우기도 했다. 모랄레스 감독은 12-19에서 정지윤을 불러들이고 표승주를 투입했다. 브라질도 벌어진 점수 차에 웜업존 선수들을 교체 투입했다. 22-13으로 흐름을 이어갔다. 강소휘가 블로킹을 이용한 공격으로 15-23이 됐지만, 문지윤 공격이 가로막히면서 1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2세트 시작과 함께 박정아 공격이 아웃됐다. 한국의 범실이 속출하면서 1-4로 끌려갔다. 불안한 리시브에 김다인도 흔들린 것. 브라질은 다이아나 서브 득점으로 6-2로 달아났다. 한국은 정지윤의 후위공격과 강소휘 블로킹 성공으로 5-7로 추격했다. 이어 가비 공격 상황에서 정지윤의 수비가 상대 코트로 넘어간 것이 득점으로 연결되면서 6-7이 됐다. 이주아 이동 공격도 통했다. 김다인이 아나 크리스티나를 향한 서브로 리시브를 흔들었고, 상대 범실로 10-11이 됐다.

브라질이 다시 맹공을 퍼부었다. 15-11로 앞서갔다. 강소휘도 빠른 공격으로 12-15를 만들었다. 박정아도 전위 라이트 자리에서 득점을 올리며 13-16이 됐다. 박정아 수비 이후 이주아 속공으로 14-16 2점 차로 추격하는 듯했다. 브라질이 챌린지 요청으로 이주아 넷터치를 잡아내면서 13-17이 됐다. 다시 반격 성공으로 14-17로 점수 차를 좁혔다. 이내 20-15로 달아난 브라질이 2세트까지 가져갔다.

3세트에는 한국이 끈질긴 수비로 2-0 리드를 잡았다. 이내 한국은 더블 스위치로 김지원, 문지윤을 투입했지만, 브라질이 한국을 적극적으로 밀어붙였다. 블로킹 득점까지 더해 10-6으로 앞서갔다. 브라질의 공격력은 가히 위협적이었다. 맹공을 퍼부으며 13-7로 달아났다.

기세가 오른 브라질이 18-9 더블 스코어를 만들며 흐름을 이어갔다. 한국은 정호영 서브 득점으로 1점을 만회했다. 11-22가 됐다. 하지만 상대 공격을 막지 못했다. 브라질이 여유롭게 25점을 찍고 일찌감치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사진_FIVB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73건, 페이지 : 1/5078
    • [뉴스] 커트한 타구에 얼굴 직격당한 박동원, 얼굴 ..

      [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진짜 주먹으로 한 대 맞은 것 같아~“번트를 시도하던 조수행의 배트에 스친 타구를 얼굴에 직격 당한 박동원이 고통을 호소했다.3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와 두산의 경기, 두산이 ..

      [24-06-01 13:40:00]
    • [뉴스] '어차피 잔류잖아!' 토트넘, 손흥민 재계약..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손흥민 재계약 추진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내는 이유는 무엇일까.영국의 90min은 31일(한국시각) '토트넘이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 손흥민에 대한 계약을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손..

      [24-06-01 13:35:00]
    • [뉴스] “자꾸 왼손이 나와서…“ 나홀로 이성규 vs..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기대한 대로다. 삼성 라이온즈 박병호가 영입 이유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박병호는 삼성 이적 후 3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쏘아올렸다.이적 첫날 첫 홈런은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진 뒤에 나왔지만..

      [24-06-01 13:00:00]
    • [뉴스] '긴급 교체' 류현진-'병원 이송' 페라자…..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5월의 마지막날. 한화 이글스는 아찔한 상황을 두 번이나 마주해야했다.한화는 5월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 선발 투수로 류현진을 예고했었다.경기 시작..

      [24-06-01 13:00:00]
    • [뉴스] '맨유는 안 가요!' 또 다시 1패, 독일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또 다시 '1패'했다. 벤자민 세스코(라이프치히)가 맨유 이적을 거부한 이유를 설명했다.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5월 31일(이하 한국시각) '세스코는 올 시즌 라이프치히를 떠날 것으로..

      [24-06-01 12:47:00]
    • [뉴스] '위기마다 만난 152억 최강 곰을 몸쪽 직..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5선발인데 든든하다. 5이닝은 확실하게 막아준다는 믿음이 생긴다.LG 트윈스 왼손 손주영이 잠실 라이벌 두산 베어스전 4연패를 끊는 귀중한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4승을 챙겼다.손주영은 ..

      [24-06-01 12:40:00]
    • [뉴스] “파리올림픽서 더 큰일 저지를것“ 바르셀로나..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기세를 몰아 파리올림픽에선 더 큰일을 저질러 보고 싶다.“'킹우민' 김우민(강원특별자치도청)이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실전 점검 차 나선 국제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한 후 특유의 패기만만..

      [24-06-01 12:16:00]
    • [뉴스] “부활한 맨유★“ 퍼디낸드가 도르트문트의 챔..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내가 도르트문트의 우승을 응원하는 이유.“'맨유 레전드' 리오 퍼디낸드가 2일 오전 4시(한국시각) 영국 웸블리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유럽챔피언스리그 레알 마드리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결승전..

      [24-06-01 11:47:00]
    • [뉴스] '기자회견 태도 논란' 이정효 광주FC 감독..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공식 기자회견 태도로 논란을 야기한 이정효 광주FC 감독이 리그 차원의 징계는 받지 않게 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이정효 감독을 상벌위원회에 회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공문을 통해 경..

      [24-06-01 11:27:00]
    • [뉴스] '무슨 일 있었어?' 두산 흐름 끊어낸 베테..

      [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자신이 자초한 무사 1,2루의 위기, 선배에게 뒤를 맡긴 채 마운드를 내려온 LG 손주영이 무슨일이 있었냐는 듯 그 위기를 아무렇지 않게 막아낸 베테랑 선배 김진성을 존경의 눈빛으로 ..

      [24-06-01 11:04: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