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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문동주(21)가 돌아온다.

한화는 21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 선발 투수로 문동주를 예고했다.

23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해 8승8패 평균자책점 3.72을 기록하며 신인왕을 받은 문동주는 올 시즌 6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8.78으로 좋지 않은 출발을 했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3월28일 SSG 랜더스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무난한 출발을 했지만, 이후 꾸준하게 안타를 맞고, 볼넷까지 이어지면서 고전하는 모습이 보였다. 특히 지난달 28일 대전 두산 베어스전에서 3⅓이닝 동안 홈런 세 방을 비롯해 10개의 안타를 맞았고, 9실점을 기록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실점이다. 결국 다음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면서 재정비에 들어갔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열흘 뒤에는 1군에 복귀할 수 있었다. 최 감독은 “시즌에 들어가면서 컨디션이 좋지 않을 경우 한 번씩 엔트리에서 제외해 재정비를 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생각보다 몸 상태가 올라오지 않아 복귀 시점이 늦춰졌다.

퓨처스에 있는 시간이 길어졌던 가운데 문동주는 지난 14일 경산볼파크에서 진행한 삼성 라이온즈 퓨처스와 경기에 등판해 1이닝 1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하면서 경기 감각을 조율해나갔다.

문동주로서는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한화는 21일까지 17승1무28패로 10위 롯데 자이언츠(15승2무27패)에 0.5경기 차 뒤져있다. 최하위 추락을 막기 위해서는 승리 발판을 놓아야 한다.

팀으로서도 문동주의 성공적 정착이 필요하다. 한화는 현재 펠릭스 페냐와 리카르도 산체스가 모두 1군 엔트리에 없다. 페냐는 지난 15일 NC전에서 타구에 손목을 맞았고, 산체스는 16일 NC에서 팔꿈치 통증을 느꼈다. 당분간 안정을 취해야하는 상황이 됐다.

올 시즌 한화는 류현진-페냐-산체스-김민우-문동주로 선발진을 구성했다. 김민우가 시즌 초반 팔꿈치 수술을 받기로 결정하면서 개막 선발 로테이션에서 류현진만 남게 됐다.

황준서 조동욱 등 신인의 활약이 이어졌지만, 한화 선발진은 시즌 전 6선발까지 넘봤던 위압감이 사라진 지 오래다.

류현진은 지난주 14일과 19일 두 차례 등판해 6이닝 2실점,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면서 건재한 모습을 보여줬다. 재정비를 마친 선발들이 하나 둘씩 자리를 잡아야 한다. 일단 시작은 문동주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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