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선택을 받는다면 팀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8일 KBL 센터 5층 교육장에서는 2024 FA 설명회가 열렸다.


7일 KBL을 통해 총 46명의 FA 선수 명단이 공시됐다. 이제는 협상을 통해 본인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시간. 권리와 규정에 대해 정확하게 알기 위해 이번 FA 설명회가 열렸다.


설명회 현장에는 처음 FA 권리를 행사하는 선수들 위주로 참석했다. 지난 시즌 고양 소노 소속으로 활약했던 포워드 이진석 또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트레이드로 소노 유니폼을 입은 이진석은 9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이진석은 “누군가에게는 굉장히 기대감을 품고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이고 누군가는 마음 졸이면서 맞이하는 FA다. 나는 후자의 상황이기 때문에 온전히 마음 편하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다. 할 수 있는 선에서 운동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누군가에게는 설렘 가득한 시간이지만 또다른 이에게는 초조함 가득한 시기일 수밖에 없다.


이진석은 “시즌 끝나고는 사실 아무런 감정이 들지 않았다. 설명회 듣고 형들도 보니까 몸소 딱 와닿았다. '이게 현실이구나'라는 느낌이 들었고 마음에 만감이 교차하는 기분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대학 때부터 다니던 트레이닝 센터에서 운동하고 있다. 그리고 농구할 시간이 생기면 농구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장 196cm, 윙스팬 208cm의 신체 조건을 보유한 이진석. 프로 입단 후 1군에서 많은 기회를 얻지는 못했지만 KBL에서 흔치 않은 장신 포워드로 충분히 희소성이 있는 자원이다.


이진석의 동료 농구 선수들 또한 “넓은 시야와 패싱 센스가 강점이고 슈팅 능력도 갖춘 선수다. 3~4번을 오갈 수 있고 충분히 큰 키에도 달려줄 수 있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진석은 “지난 시즌 데뷔 후 가장 많은 경기에 뛰었고 출전은 선수의 가장 큰 복이지만 내가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 못해서 아쉽다. 하지만 지나간 일이니까 계속 연연할 필요도 없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만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더불어 “코트 안에서나 밖에서나 성실한 이미지로 남는 선수가 되고 싶다. 그래도 내가 대학 때 패스와 코트 비전에 장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던 선수이고 그게 없어지는 건 아니지 않나. 기회가 온다면 그런 걸 더 살리고 부족한 점도 보완하면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다“고 다짐했다.


냉정한 FA 시장에 나온 만큼 이진석은 구단의 선택을 받는다면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진석은 “모든 선수가 간절한 것은 마찬가지다. 하지만 시장은 냉정하다. 선택을 받는다면 농구 선수로서 가치가 있고 인정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팀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기회를 주신 만큼 선택에 후회하지 않는 결정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뛰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 = KBL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862건, 페이지 : 11/5087
    • [뉴스] 어깨 부상 추신수 4주만에 실전에도 여전한 ..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SG 랜더스의 추신수가 퓨처스리그에 출전하며 복귀 기지개를 켰다.추신수는 경산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서 2번-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1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

      [24-06-04 15:21:00]
    • [뉴스] “'마황'은 내 멘토, 2군 선수 맘 잘 알..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주자 3루다, 편안하게, 편안하게. 계속 되뇌었죠.“입단 3년차, 하위 라운드 순번, 군필. 가진건 빠른 발과 열정 뿐인 남자. 마음이 조급해질만도 하다.그 와중에 데뷔 첫 타점 기회가 ..

      [24-06-04 15:21:00]
    • [뉴스] '추억의 노랑' 성남FC, 창단 35주년 기..

      성남FC가 창단 35주년 기념 스페셜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했다.이번 유니폼은 구단 킷 서플라이어인 영국 정통 축구 브랜드 엄브로(UMBRO)의 유커스텀 서비스를 이용한 스페셜 유니폼으로 엄브로 100주년과 성남FC의..

      [24-06-04 15:16:00]
    • [뉴스] 'K-스포츠 기업을 세계로' 체육공단, 스포..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전도유망한 케이(K)-스포츠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2024 스포츠산업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이번 수출상담회는 7월 1일, 8월 2..

      [24-06-04 15:09:00]
    • [뉴스] '이변의 사나이' 레슬링 이승찬 “파리 올림..

      최중량급 간판 김민석 꺾고 올림픽 출전권 획득양쪽 어깨 부상 딛고 맞춤형 훈련…한국 레슬링 부활 정조준(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지난 2월 6일, 한국 레슬링계에 깜짝 사건이 벌어졌다.남자 그레코로만형 최중량..

      [24-06-04 14:50:00]
    • [뉴스] '충격' 맨유에서 추락한 '6000만 파운드..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카세미루(맨유) 영입을 위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나섰다.영국 언론 코트오프사이드는 4일(이하 한국시각) '호날두는 알 나스르의 선수단을 보강하고 싶어한다. 카세미루를..

      [24-06-04 14:47:00]
    • [뉴스] “형 흉내라도 낼 수 있다면“ 토트넘, 英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DNA'를 믿는 걸까. 토트넘이 주드 벨링엄(21·레알 마드리드)의 친동생인 2005년생 조브 벨링엄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영국의 '팀토크'는 4일(한국시각) '토트넘은 한동안 새로운 미드..

      [24-06-04 14:47:00]
    • [뉴스] “젊고 좋은 투수 많다“…돌아온 896승 감..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의 장점은 젊은 투수가 좋다는 거죠.“'김경문호'로 새출발하는 한화 이글스가 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 위즈와 경기를 치른다.한화는 지난 2일 김경문 감독과 3년 총액 20억원..

      [24-06-04 14:45:00]
    • [뉴스] 오늘 손흥민 때문에 설레서 잠 설치겠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마이키 무어는 손흥민에게 기분 좋은 저격(?)을 당했다.영국 풋볼 런던이 3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손흥민은 토트넘을 통해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손흥민은 “꾸준히 선발로 나섰던 선수부터 ..

      [24-06-04 14:40:00]
    • [뉴스] 한국 U-20 女축구, '최강' 미국 4-2..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박윤정 감독이한국 20세 이하(U-20) 여자축구대표팀이 세계 최강 전력의 미국을 꺾었다.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의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미국 U-20 대..

      [24-06-04 14:33:00]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