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돈치치가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3차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 105-101로 승리했다.


서부 컨퍼런스 1번 시드 오클라호마시티와 5번 시드 댈러스의 경기가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1차전을 오클라호마시티가 완승으로 가져갔지만 댈러스의 반격이 거세다. 2차전과 3차전을 내리 잡으며 시리즈 리드를 따냈다.


댈러스의 슈퍼 에이스 루카 돈치치(22점 15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퍼포먼스가 경이적인 평소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야투율(7/17)도 높지 않았다. 하지만 돈치치만의 기준에서 아쉬운이 있을 뿐 팀의 승리에 있어서 그의 역할은 상당했다.


무릎과 더불어 발목에도 부상을 입은 채 플레이오프 일정을 치르고 있는 돈치치다. 비시즌 FIBA 월드컵에 슬로베니아 국가대표팀 에이스로 참가했고 정규시즌에는 헤비 핸들러로 나서며 평균 37.5분의 출전 시간을 소화했다. 쉽게 감당해내기 힘든 빡빡한 스케줄이다.


게다가 이번 시리즈에서는 상대 에이스 스토퍼 루겐츠 도트와 치열한 싸움을 펼치고 있다. 리그에서 손꼽히는 수비수 중 한 명인 도트가 경기마다 타이트하게 돈치치를 막고 있다. 때로는 부상 위험이 동반되는 장면도 나온다.


도트의 피지컬한 수비를 예측했던 카이리 어빙은 “루겐츠 도트가 그렇게 경기에 나설 것으로 이미 예상했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돈치치는 도트와의 충돌 이후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40분을 뛰며 경기를 끝까지 완주했다. “모든 곳이 다 아프다“라고 말할 정도지만 경기에 집중하느라 어디가 아픈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했다. 우승을 향한 집념이 만든 투혼이다.


돈치치는 “루겐츠 도트와의 충돌은 내가 가지고 있는 문제 중 가장 작은 문제다. 그것은 단지 타박이었을 분이다. 이틀만 쉬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오늘은 내가 치른 경기 가운데 가장 힘든 경기 중 하나였다. 나의 정신력을 바탕으로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노력한다. 좋은 스타트를 보인다면 팀이 나를 따라올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NBA 커리어 초반부터 화려한 기록과 수상 내역, 스포트라이트를 챙겼지만 돈치치는 아직 파이널 무대를 밟아보지 못했다. 2021-2022시즌에 컨퍼런스 파이널에 올랐지만 곧바로 이어진 시즌에 플레이-인 토너먼트에도 초대받지 못하는 굴욕을 겪었다.


그가 출전 여부도 확실하지 않은 부상 상태를 안고도 경기 출전을 감행하는 이유는 승리, 우승을 향한 열망이다. 카이리 어빙과의 시너지 효과를 끌어올린 이번 시즌이 아니라면 또 언제 우승 적기가 찾아올지 모른다.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만든다면 1번 시드를 상대로 한 5번 시드의 업셋 시나리오는 더욱 현실에 가까워진다. 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돈치치의 열정이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877건, 페이지 : 11/5088
    • [뉴스] '평균 3할+1m86' 장신까지! 확 뜯어고..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시즌 전에 계획한 것과는 완전 다르지만…잘해주고 있다.“확 달라진 내야에 대한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의 만족감이다.롯데 자이언츠가 공수를 겸비한 단단한 내야를 갖췄다. 스프링캠프 때와..

      [24-06-06 10:21:00]
    • [뉴스] [NBA PO] 포르징기스, 파이널 1차전 ..

      [점프볼=홍성한 기자]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보스턴)의 복귀가 확정됐다.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2024 NBA 파이널 보스턴 셀틱스와 댈러스 매버릭스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

      [24-06-06 10:07:44]
    • [뉴스] "100경기 넘을지도..." NBA 파이널에..

      루카 돈치치가 극한의 일정을 앞두고 있다.댈러스 매버릭스의 에이스 루카 돈치치는 오는 7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시작하는 2024 NBA 파이널에 출전한다.7전4선승제로 열리는 이번 파이널은 7차전까지 이어질 경우 2..

      [24-06-06 09:58:59]
    • [뉴스] KBL판 돈빙 기대하는 5관왕... 설레는 ..

      “공존을 걱정하지 않는다.“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농구단은 3일부터 선수단을 소집, 2024-2025시즌에 대비한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2023-2024시즌 시상식 5관왕을 달성하며 리그 최정상급 가드 반열에 오..

      [24-06-06 09:58:10]
    • [뉴스] 한국인 최초 유럽 핸드볼 챔스리그 우승 류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인 최초로 유럽핸드볼연맹(EHF)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류은희가 7월 파리올림픽을 준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에 합류했다.류은희의 소속팀인 헝가리 교리는 지난 3일(한국시간) 헝가..

      [24-06-06 09:43:00]
    • [뉴스] 토트넘 부주장 수준.. SON과 다트 세리머..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부주장 제임스 매디슨이 잉글랜드 대표팀 합류에 실패했다.영국 방송 'BBC'는 6일(한국시각) '매디슨이 유로 2024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매디슨은 유로 2024 잉글랜드..

      [24-06-06 09:41:00]
    • [뉴스] “역댁급 순위 경쟁“ 촘촘한 승점 차, 'A..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3월 개막 후 숨가쁘게 달려온 '하나은행 K리그1 2024'가 2주간의 A매치 휴식기에 돌입했다.어느덧 16라운드가 흘렀다. 올 시즌 K리그1 판두는 선두 경쟁부터 안갯속이다. 언더독의 반란..

      [24-06-06 09:32:00]
    • [뉴스] 철없는 후배의 도발이냐, 참지 못한 선배들의..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누구의 잘못인가.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세리머니발 벤치클리어링, 누가 잘못한 것일까. 불문율을 어긴 한화가 원인 제공인가, 패배와 부진에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 KT가 필요 이상의 대응을 ..

      [24-06-06 09:30:00]
    • [뉴스] 대구로 내려간 정성우, 곧바로 팀 훈련 시작..

      [점프볼=이재범 기자] “몸을 만드는데 온 몸에 알이 배겨서 앉지도, 서지도 못한다(웃음). 대구 생활을 즐기며 (팀 훈련을) 일찍 시작했다.”지난 시즌 7위로 플레이오프에 탈락한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3일부터 ..

      [24-06-06 09:18:12]
    • [뉴스] '간신히 버티고 있는데... 0.5게임 1위..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버틴다“는 얘기를 자주 한다.선수들이 자주 부상을 당하고, 선발이 부진하고, 불펜진도 지난해만 못하다. 게다가 타격이 생각만큼 터지지 않기에 정상 궤도로 올..

      [24-06-06 09:09:00]
    이전10페이지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