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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LG와 3년 더 동행하게 된 이재도(33, 180cm)가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창원 LG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부 FA(자유계약선수) 이재도와의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 3년, 보수 5억 5000만 원(연봉 4억 4000만 원, 인센티브 1억 1000만 원)의 조건이다. 2021-2022시즌을 앞두고 LG에 새 둥지를 틀었던 이재도는 앞으로 3년 더 창원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이재도는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계약 잘 된 것 같아서 너무 기쁘다. 구단에서 좋게 대우해주셔서 감사하다. 3년 동안 세바라기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는 재계약 소감을 남겼다.

2021년 첫 번째 FA 자격을 얻은 이재도는 계약 기간 3년, 보수 7억 원이라는 대박을 터트리며 LG로 이적했다. 3시즌 동안 LG의 주전 포인트가드로서 2시즌 연속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하는데 힘을 보탰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54경기에 모두 나서 평균 25분 15초 동안 11.0점 2.8리바운드 4.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3년 전과 현재 내 상황은 또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런데도 LG에서 대우를 너무 잘해주셨다. 3시즌 동안 나의 모습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릴 따름이다. 창원에서의 생활도 만족스러웠다. 수도권과 떨어져있지만 구단에서 선수들 편의를 많이 신경써주셨다. 앞으로 더 좋아질 거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큰 고민 없이 재계약을 하게 됐다.” 이재도의 말이다.

LG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양홍석과 윤원상이 상무에 입대했고, 팀에 공헌했던 정희재는 고양 소노로 이적했다. 전력이 다소 약해졌기에 이재도의 비중이 좀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조상현 감독 역시 이재도의 재계약을 누구보다 반겼다고 한다.

이재도는 “계약하고 나서 감독님이 먼저 전화를 주셨다. 감사하게 축하한다고 말씀해주시더라. 3년 동안 같이 할 수 있어 고맙다고 하셨다. 내가 더 감사한 마음이 크다.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감독님이 원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했다.

LG는 2시즌 연속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했지만 챔피언결정전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따라서 챔피언결정전을 향한 갈망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도는 다음달 15일 1살 연하의 미모의 치과의사와 결혼식을 올리는 만큼 책임감 또한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재도는 “3시즌 동안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진 못했지만 나쁘지 않은 성적이었다고 생각한다. 기대가 높다보니 그만큼 아쉬움이 컸다. 앞으로 3년이라는 시간이 주어진 만큼 더 좋은 성적을 안겨드리는 게 목표다. 결혼을 하면서 책임감도 생겼기 때문에 언행을 좀 더 신경 쓰는 성실한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사진_점프볼 DB, LG 농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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