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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내부 FA(자유계약선수) 차바위와 박지훈, 안세영과 재계약을 맺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5일 구단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차바위와 박지훈, 안세영과 재계약을 맺었다"라고 발표했다.

먼저 차바위는 계약 기간 2년에 보수 총액 2억 7천만 원(연봉 2억 5000만 원, 인센티브 2000만 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차바위는 지난 시즌 45경기에 나서 평균 5.1점 3.7리바운드 1.9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정규리그 내내 여러 부상을 안고 코트를 밟는 투혼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주장을 역임하며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 한국가스공사의 분위기 반전에 앞장선 바 있다.  


박지훈은 39경기에 나서 평균 3.8점 2.0리바운드 0.7어시스트로 쏠쏠한 활약을 남긴 자원이다. 차바위와 같은 2년 계약으로 보수 총액 2억 2000만 원(연봉 2억, 인센티브 2000만 원)으로 한국가스공사에 남게 됐다.



안세영 역시 한국가스공사와 동행을 이어간다. 그는 2022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8순위로 지명되어 프로 생활을 시작한 바 있다.

낮은 지명 순위와 별개로 많은 노력으로 기회를 받은 올 시즌, 팀에 에너지 레벨을 불어넣으며 24경기에 나섰다. 평균 2.0점 0.8리바운드 0.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계약 기간은 1년으로 보수 총액 4500만 원(연봉 4500만 원)이다.

#사진_한국가스공사 소셜 미디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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