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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시즌 동안 코트 누비고 선수 은퇴…여자부 IBK기업은행 코치로 새 출발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최고참 선수에서 여자부 새내기 지도자가 된 여오현(45) IBK기업은행 수석코치가 선수들에게 '열정 DNA'를 심어주겠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여오현 코치는 8일(한국시간) 2024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이 열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NAS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공동취재단과 만나 “(여자부는 처음이지만) 배구는 똑같은 선수가 하는 것이라고 김호철(IBK기업은행) 감독님이 말씀해주셨다“며 “난 선수 시절 파이팅이 있고 열성적인 선수가 되고 싶었다. 선수들도 그렇게 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1978년생인 여오현 코치는 프로배구 원년인 2005년부터 2023-2024시즌까지 무려 20시즌 동안 리베로 선수 생활을 펼친 배구계의 '불사조'였다.그는 이 기간 역대 최다인 625경기를 뛰었고 리시브 정확 1위(8005개), 디그 성공 1위(5219개)에 올랐다.여 코치는 지난 시즌에도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입고 플레잉 코치로 20살가량 어린 후배들과 22경기를 뛰었다.만 45세까지 현역 선수를 하겠다는 '45세 프로젝트'를 완수한 여 코치는 지난 달 길었던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여 코치는 은사인 김호철 감독의 요청을 받고 여자배구 IBK기업은행에서 전문 지도자로서 첫발을 내디뎠다.여오현 코치는 “45세, 600경기 출전 같은 타이틀보다 한 시즌도 쉬지 않고 출전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김호철 감독에게 제의받았을 땐) 감사한 마음보다 두려움이 컸지만, 감독님이 잘 할 수 있다고 힘을 주셔서 (은퇴를) 결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여 코치는 20년 동안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그는 “현대캐피탈 팬들께 정식으로 인사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지도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고 전했다.아울러 통산 9차례 우승을 차지한 여 코치는 '10번째 우승 반지를 끼지 못해 아쉽지 않나'라는 질문에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라며 “한 조각의 퍼즐을 남겨두고 은퇴해 아쉽다“고 했다.아들(여광우·송산고 3학년 리베로)과 함께 부자(父子) 선수로 뛰지 못한 것에 관해선 “아들이 (은퇴 소식을 듣고) '아빠 왜?'라고 말했다“며 “(아들에겐) 아빠도 한번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했다고 다독였다“고 말했다.cycle@yna.co.kr<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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